탕탕특공대 초기화 물약·미사일 공진, 왕관 더블 매치와 동료 선물 코드 공유

8월 11일 오전 1시, 이전과 비교할 수 없는 거대한 업데이트를 단행 한 탕탕탕공대이다. 정말이지 '와' 소리가 절로 날 정도다. 그만큼, 그 규모가 상당하다. 크게 변화를 보인 건 이벤트뿐이 아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편의 시설 및 능력치를 올릴 수 있는 기능들이 마련되는 계기가 되었다.

큰 범주로 보자면, 과학기술부품 공격 쪽의 드론에만 있던 탕탕특공대 공진 기능이 방어를 담당하는 미사일에 추가되어서 HP와 추가 공방 스탯을 올릴 수 있게 됐다. 새로운 컬렉션이 추가됐다는 점은, 보석 쓸 곳이 늘어났다는 뜻이기에 조금 번거롭게 느껴진다. 가장 도드라지는 건 단연 특공대 초기화다.

눈 떠 보니 특공대 초기화가 떡하니

이전부터 유저들의 원성을 샀던 부분이 있다. 바로 에센스가 그거다. 모으기는 어려운데, 계속 새로운 캐릭터가 생성된다. 당장에 특공대를 강화 시킬 수 없다 보니 SS급 캐릭터를 습득했다고 친들 사용하는 데 어려움이 따랐다. 나 역시도 양사부를 4성까지 올렸지만, 렙업이 제한적이라서 사용을 못 하던 터였다. 그러던 8월 11일, 자고 일어나서 이것저것 '받기'를 누르고 보관함을 보는데 반가운 아이템이 눈에 띈다.

탕탕특공대 초기화를 가능하게 만들어 줄 물약이 그거다. 원하는 특공대를 누르면 기존에 '특별훈련'을 제외한 재료들을 돌려받을 수 있다는 게 골자다. 비록 딱 1개 지급됐지만, 이거면 충분하다. 어차피, 주력으로 쓰는 캐릭터 하나를 위주로 쓸 게 분명하기 때문이다. 전략적으로 가려 한다면, 두 가지를 지정해서 돌려쓰는 것도 방법이다.

각각의 고유 능력이 있으며, 그에 따른 편의가 다르기 때문이다. 예컨대, 현재 쓰던 케이티스의 또 다른 면모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의료용 드론까지 합성시킨 후에는 2배의 힐 효과가 발휘되고, 공격력 강한 보스전에서 유용하게 사용돼왔기 때문이다. 반면, 헤롱이나 양사부는 전용 딜러로 쓰기에 좋다.

두 종류를 혼합하면 어떤 콘텐츠를 즐기더라도 남들보다 나은 성적표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다. 나아가, 이번 '특공대 초기화 물약'은 계속해서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예컨대, 신규 이벤트나 길드 내 혹은 일상도전 내 특별 상점에서 취급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어쨌든, 유저의 니즈를 파악한 보기 좋은 변화가 일어나게 된 거다.

추가된 탕탕특공대 부품 공진

사실, 능력치 올릴 도구가 많아졌다. 지금은 무얼 먼저 신경 쓰고, 보석을 투자해야 할지 머리가 띵할 정도다. 그런데, 스탯을 올릴 방도가 더 늘어나게 됐다. 바로 탕탕특공대 공진이 그렇다. 기존에는 ATK 쪽으로 드론을 통해서 유일한 공진을 진행할 수 있었다. 안 쓰는 부품 3개를 장착시키고 공진칩으로 배율을 높여주는 등의 방법을 통해서 말이다.

그런데, 탕탕특공대 미사일에 이런 기능이 추가됐다. 앞선 드론과 크게 다르진 않다. 다만, ATK냐 HP냐에 따른 차이일 뿐이다. 양쪽으로 하나씩 생겨나게 됐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방어 쪽의 스킬에 생겨나서인지, 기본 ATK와 HP를 올려줌과 동시에, 장착하고 났을 때 HP를 추가로 올려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탕탕특공대의 신규 소식을 알려주는 공식 유튜브 'survivor io Play me' 채널이 존재한다. 그곳에서는 신규 업데이트에 대한 내용이 올라온다. 다만, 이곳에 나온 내용이 한국에서는 조금 늦게 접목된다. 하고 싶은 말은, 현재 업데이트가 일어나기 전부터 미사일에 공진이 생겨날 거라는 걸 알았다는 것이다.

말인즉슨, 이곳 채널을 평소에 눈여겨보시면 앞으로도 어떤 식으로 변화가 일어날지 알 수 있게 된다는 뜻이다. 그 덕분에, 미리 미사일을 모아뒀고, 며칠 전 '레전드' 등급으로 완성을 마쳤다. 때마침 업데이트가 이뤄졌고, 바로 공진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올라간 능력치 퍼센티지도 훌륭하다. 기존 2만을 겨우 넘었지만, 지금은 2만 1천이 돼버렸다.

왕관 더블 매치 하는 방법

보통 하나의 이벤트가 끝나면 하루 쉬고 그다음 날 새로운 콘텐츠가 오픈 되곤 해왔다. 하지만 요즘엔 그 기류가 달라졌다. 하루도 쉬는 날 없이 바로바로 업데이트가 이뤄지기 때문이다. 그렇게, 당일에는 탕탕특공대 왕관 더블 매치가 생겨나게 됐다. 하는 방법을 살펴보니, 그리 어려울 건 없다.

평소와 동일한 '몬스터 처치, 스테이지 진행, 보석상자 열기' 등의 미션을 통해서 티켓을 확보해야 한다. 그렇게 모은 티켓을 활용해서 '왕관 더블 매치'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 3X3의 맵으로 구성된 이곳에서, 같은 모양의 카드가 2장씩 존재하며, 이들을 찾아내야 한다는 걸 목표로 한다.

그렇게, 전부를 맞추고 나면 포인트가 적립된다. 얼마나 모았냐에 따라서 한 번, 모은 정도에 따라서 '보상 획득'을 통해 또 한번 아이템을 수령할 수 있는 구조다. 한마디로 한 번 플레이를 통해서 이중으로 받아 갈 수 있다는 뜻이다. 보상 교환에서는 각종 할인이 진행 중에 있으며, 상품도 다양하게 구비돼 있다.

예컨대, 얻는 게 어렵다고 알려진 '신기 핵심'을 60% 디스카운트 시켜서 바꿀 수 있다. 그 외에, 각종 S급 장비를 비롯한 아이템들과 '파티 초대장 및 티켓'과 교환이 가능하다. 얼마 전에 새로이 나온 SS급 특공대 록미의 코스튬 의상들도 접할 수 있는 상태다. 입맛대로 골라서 고를 수 있게 됐다는 거.

추가 이벤트 내용 정리, 동료 선물 코드 완벽 공략 가이드

그 외에도 다른 이벤트가 수두룩하다. 어딜 먼저 손대야 할지 모를 지경이다. 먼저 위에서 설명한 파티 초대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해당 티켓은 이벤트 탭 내의 우측 하단 메뉴 중 '파티'를 진행할 수 있는 도구다. 그중에서도, 방장으로 입장할 때 필요한 게 바로 '파티 초대장'이다.

단순히 파티원으로 입장하고자 한다면, 빨간색의 '파티 초대장'으로 충분하다. 다만, 방장으로 들어갔을 때 받을 수 있는 보상이 더 풍부함을 말씀드린다. 주로 길드원 혹은 친구들을 초대하여서 같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이며, 12개의 상자 중 하나씩 고른 뒤 그곳의 아이템을 수령하는 게임이다. 총 4번의 진행과정을 거친다.

그 밖에도, '혜택'에 들어가면 '동료 선물'이라는 게 있다. 로그인 일수에 따라서 보상을 순차대로 수령하며, 600일 이상이면 전부를 받을 수 있다는 게 골자다. 본인 혹은 친구의 코드를 입력 후, 더 큰 숫자로 인식해서 참여할 수 있게 된다. 혹여라도 600일을 넘기지 못한 분들이라면, 탕탕특공대 동료 선물 코드 gca4e9ju를 연동시켜서 보상을 챙겨가시길 바란다.

새로운 도전 탭이 생겨나기도 했다. 현재 1, 2판을 해봤는데, 6분 맵으로 진행된다. 그리고 그 난이도는 예상외로 어려웠다. 그저 방치시켜 두는 걸로 깨는 게 쉽지 않다는 말이다. 마지막 보스전은 타이머가 있어서인지 공격력이 약하면 깨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상점 내의 에픽 및 엘리트 등급의 등장 확률도 올라간 바, 원하는 상자를 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도 생겼다. 아무쪼록, 이번 기회를 통해서 풍부한 혜택을 맘껏 챙겨가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