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스트] 해그리드의 동생 '그롭' 카드, 해리포터: 깨어난 마법

동료 카드 '그롭'과 소환 카드 '불게'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편에서 등장했던 해그리드의 동생

'그롭'입니다

솔직히 이번 스토리는 너무 간단해서 뭐라 글을 보탤 내용이 없기에

영화에서는 나오지 않았던 원작 속 '그롭'의 일화에 대해 그림과 함께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그롭에 대해 얘기하려면 간단하게 해그리드의 어린 시절부터 봐야하죠

해그리드의 부모님은 아버지가 마법사, 엄마가 프리울파라는 거인이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거인에 비해 너무나도 작은 해그리드의 크기에 실망한 엄마 거인 프리울파가

남편과 아들을 버리고 거인 종족으로 돌아가게 되고

그 곳에서 새로운 거인 남편을 만나 아이를 낳는데

그가 바로 '그롭'이었죠

하지만

어째서인지 그롭은 순혈 거인들 사이에서 태어났음에도 여전히 평균 거인 크기에 비해 작았고

결국 엄마 프리울파는 그룹조차 양육권을 포기하고 방치해버립니다

저렇게까지 아주 사이즈에 미친 본능 뿐인 거인 여성인데 애초에 어떻게 마법사와 맺어지게 되었는지도

의문이군요

사실 캐릭터 모순이죠 조앤 롤링 작가의 또 다른 설정 오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해리포터와 불의 잔에서 볼드모트의 부활 이후

곧 다가올 전쟁을 예감한 덤블도어는 해그리드를 보내 미리 거인 종족을 아군으로 끌어들이려 합니다

이 때 해그리드와 썸 관계를 타고 있던 보바통의 혼혈 여자 거인 교장 또한

해그리드와 동행하여 함께 거인 종족을 설득하러 가죠

그러나 불행히도

처음 해그리드에게 우호적인 태도를 보이던 거인 우두머리가 반란으로 인해 사망하고

새로운 보스 우두머리 거인은 때마침 온 죽먹자들에게 설득당하여

볼드모트의 진영에 돌아서고, 임무를 실패한 해그리드와 보바통 여교장은 철수하나

이 때 거인 마을에 온 김에 자신을 버렸던 어머니 거인의 행방을 찾는 과정에서

자신의 친동생 '그롭'의 존재를 알게 된 해그리드가 그를 데리고 오게 된 것이죠

그리고 전 이 아무것도 없는 단순 퀘스트 내용의

분량을 채우는데 성공했습니다

불게 내용은 생략하겠습니다

보실 분들은 영상으로 시청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