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 모나크 환불 간단하게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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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너무 비슷한 게임이 많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건 저만 느끼는 부분이 아니라 모바일 게임을 즐기시는 유저분들 전부가 느낄만한 부분일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다 캐릭터를 키우고, 장비를 파밍하고, 강화하고, 펫을 다시 얻으려고 노력하는 스토리로 게임이 진행이 되거든요. 질리는 게 당연한 것 같습니다.
게임을 하는 이유는 신선함을 느끼기 위함인데 이런 면에서 최근 들어서 모바일 게임 시장은 굉장히 실망스럽죠. 기대작이라고 해서 막상 플레이를 해보면 기대에 못미치는 경우가 많고, 이게 왜 기대작이라는 이름이 붙었는지 전혀 이해가 가지 않는 경우도 많거든요. 요즘에는 덜 유명한 게임을 찾아서 플레이를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스토에서 할 만한 게임이 있는지 검색해보던 도중 이름 부터 강렬한 게임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무덤에 미치다라는 게임인데요, 이름 부터가 굉장히 독특해서 눈길을 사로 잡았습니다. 그동안 했던 거기서 거기인 게임과는 확실히 다른 부분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바로 다운로드해 플레이를 해봤습니다.
게임 그래픽은 간단했고, 게임 내 캐릭터들 역시 간단한 디자인이었습니다. 몬스터들이 주인공들인데요, 이정도 그래픽이나 디자인이면 게임을 하는 내내 거슬릴 정도는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사실 그렇게까지 그래픽이나 화려한 스킬 이펙트를 기대하고 하느 게임은 아니니까요. 게임은 전략 게임에 속합니다.
무덤에 미치다는 무덤을 통해서 몬스터를 획득하는 게임입니다. 이 과정에서 수집형 게임의 특징을 가지고 있느데요. 그 수집하는 과정이 다른 게임들처럼 단순 확률형 가챠가 아닌, 유저들의 전략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재미가 있는 부분이죠. 요즘 워낙에 모바일 게임들이 간단해져서 오히려 이런 게임이 더 끌리더군요.
전략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무덤에 미치다 게임을 재밌게 플레이 하실 것 같습니다. 이 전략 게임이 기존에 진행되던 방식과는 다른 부분이라서 독특한 게임을 플레이 하시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더 잘 맞을 것 같네요. 저는 오랜 만에 이런 신선한 게임을 하게 되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동안 흔한 게임들에 질려서 일까요.
다소 아쉬운 점은 독특한 게임인만큼 입소문이 덜 나서 그런지 게임을 하는 사람들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게임은 아무래도 다른 사람과 비교를 하고 경쟁을 하면서 불 타올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게임 은 그런 부분이 결여가 되어있다보니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비교할 상대가 적으니 할 이유가 없다고 해야 할까요.
게임이 전략을 짜서 진행 되는 부분이 많은데 이게 나중에는 약간 귀찮게 느껴지기도 하고요. 이런 부분을 달래주기 위해서 어느 정도 컨텐츠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야 하는데 그런 것도 없어서 전반적으로 게임이 잔잔하게 진행된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게임이 분명히 재밌는 컨텐츠인데도 지루하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무덤에 미치다 게임이 초반에는 신선하고 독특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무덤을 활용해서 몬스터를 사냥한다는 것 자체가 기존 게임에서는 볼 수 없었던 설정이었죠. 사실 게임 이름부터 굉장히 임팩트가 강했는데 실제로도 게임 자체가 독특하고 재미가 있더라고요. 요즘 들어서는 이런 색다른 게임이 재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생각을 하게 한 것은 바로 중국 양산형 게임 덕분이죠. 중국에서 만들어내는 게임들이 전부 하나 같이 다 똑같다 보니 이런 신선하고 독특한 게임을 찾게 된 것 같은데요. 저는 초반에는 정말 재밌게 무덤에 미치다 게임을 플레이 했었습니다. 문제는 같이 게임을 즐길 플레이어의 수가 적다는 거였죠.
이런 전략 게임일수록 여러 플레이어 들과 전략을 나누면서 진정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건데요. 이 게임은 플레이어수가 워낙에 적다보니 이런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적다고 해야 할까요. 뒤로 갈수록 돈을 쓰도록 유도하는 게 너무 심해서 뭔가 정이 떨어지기도 하고요. 사실 전략 게임에서 유도하는 게 흔한 일이긴 합니다.
어느 정도 정도를 지켜야 게임을 하는 플레이어의 입장에서 어느 정도 돈을 쓰면서도 계속 게임을 플레이 하는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무덤에 미치다 이 게임은 이런 부분에서 정도를 지켰다고 보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약간 아쉽긴 하지만 다른 게임으로 갈아타기로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게임을 접을 때 시간도 아깝도 돈도 아깝지만 그나마 여기서 복구가 가능한 것은 돈인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게임 회사를 상대로 돈을 돌려 받는 것이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죠. 요즘에는 유저들의 입장에서 대신 돈을 돌려 받아주는 곳이 생겨서 걱정 없이 뮤 모나크 환불을 맡길 수 있었는데요.
뮤 모나크 환불이 완료되기까지 15분 정도 소요가 되었던 것 같고요, 그 과정 역시 투명하게 유저에게 공개가 되다보니 제 입장에서는 아무 걱정 없이 뮤 모나크 환불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수수료 역시 후불제로 진행이 되는 부분이라 유저의 입장에선 전혀 걱정 없이 기다릴 수 있는 부분이고요.
신선한 게임은 이 게임을 플레이 하는 유저수가 적다는 게 가장 치명적인 단점인 것 같습니다. 사실 게임은 홀로 즐기는 컨텐츠가 아닌 만큼 유저수가 많아야 게임을 플레이 할 맛이 나는 것 같습니다. 무덤에 미치다 게임은 어느 정도 신선한만큼 처음에는 합격점이었으나 후반부로 갈수록 실망스러운 부분이 많았죠. 뮤 모나크 환불은 간단하고 좋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