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탕특공대와의 이별
탕탕특공대를 하는 사람이라면 알것이다. 이 게임은 10스테이지부터 클리어하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지금 11스테이지인 사람이 있다. 오늘 그에 대해 인터뷰를 해보겠다. 그는 오로지 탕탕특공대를 하기 위해 태어나버렸다고 할 정도로 탕탕특공대를 엄청 잘한다. 모두 누군지 눈치를 챘을것이다. 오늘은 그의 부탁으로 그라고 부르겠다.
탄생
그의 돌잔치에서 그는 폰을 골랐다. 가족들은 놀라면서 개발자나 그래픽 디자이너 정도를 꿈꿨을 것이다. 하지만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고 걸음마를 떼기도 전에 이 새끼는 폰 중독이 되었다. 밥도 제대로 안먹어 두발로 걷기가 힘들었다. 결국 2년의 시간이 지난 후에야 걸을수 있었다.그가 초등학교를 졸업할 무렵 그의 폰은 SKY라는 브랜드였다. 어쩌다 하루 그의 폰이 느려졌고 더 이상 쓸수 없게 되자 엄마를 조르면서 “엄마 딴 친구들은 아이폰인데 왜 나는 이따구야.! 촌 새로 사주면 공부 열심히 할께”라는 스킬을 시전하면서 폰을 18년동안 꾸준히 바꿔왔다. 공부를 한다는 약속은 이제 안하는것 같다.
목표
그는 이제 가려고 하는 학과가 없다. 그가 원하던 학과는 말그래도 사라져버렸다. 이 이야기는 민감하므로 말하지 않갰다.
탕탕특공대와의 이별
그는 한떄 잘나가던 동네 프로게이머 이었다. 어린 아이들의 어려움을 도와주고 일일 퀘스트도 항상 새벽 4시에 일찍 일어나서 대신 해주었다. 하지만 이제 탕탕특공대는 한낮 어린아이의 게임에 불과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는 이제 무엇을 위해 살아야하나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되었다……
쿠키런 시작
이 새끼 바로 쿠키런을 시작한다. 탕탕특공대와의 의리도 없는지 바로 다른 게임으로 넘어가고 약간 나중에 보면 친구를 버릴것 같다. 아무튼 쿠키런을 하는 그의 사진을 보여주겠다.
공부 시작하는줄 알았더니만 쿠키런하네 ㅅㅂ
그는 이제 제과제빵, 파티시엘, 파리바게트 사장이 되려고 노력중이다. 그래도 탕탕특공대보다 쿠키런이 더 나은것 같다. 그는 이제 새로운 시작을 하였다. 아프지만 말자! 건강이 우선이긴 한데 공부도 좀 해라 시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