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프로젝트]토마의 생일
오늘 아침에 「바람이 시작되는 곳에서 온 축복」이라고 적힌 선물을 받았어.
아마 이건… 네가 보낸 선물이겠지? 풍차 국화가 몬드의 바람을 가져다줬네. 정말 고마워!
풍차 국화를 볼 때면 바람이 시작되는 곳의 하늘 높이 솟은 거목과 샘물 마을의 풍차, 그리고 바람에 실려 온 은은한 술 향기가 생각나…. 아, 갑자기 그리워지네.
혹시 몬드로 돌아갈 일이 생기면 나도 같이 데려가 주지 않을래? 함께 하면 여행이 더 재미있어질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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