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3/2X
이제 짝사랑도 성적 수치심을 느낄 수 있으니 조심해야하는 2022 대한민국 현대사회 생존하기 모 위험하다.
일주일에 실습 19시간은 정신 나가지 ㅋㅋ 다 뿌시고 나가고 싶음. 실습도 재미없는 캐드 잘 가르치면 몰라. 솔직히 나도 잠. 물론 하라는거 다 하고
이제 학교에서 모범생 코스프레도 질려. 조용히 학교 다니는건 힘들어ㅓㅓ
닭똥집이랑 치킨이 있는데 맥주가 없는게 너무 아쉽네. 사실 시장에서 파는 튀김냄새 진동하는 옛날통닭이 텐근본 야식이 아닐까.. 근데 3조각 먹으면 기름 때문에 느끼해서 질림.
미친 실습하면 정신이 나가버려 7시간 논스톱으로 만들다보면
이렇게 만들게 되는데 엄청 힘들다는 점. 저걸 이제 만드는걸 3시간 안에 해야한다는게 벌써 어질어질하다. 그래도 첫번째 시도 치고는 매우 잘한 편인 것 같음. 매우 만족함.
황금같은 주말에 3년만에 만나는 경배랑 동희형 만나서 아웃닭가서 맛있게 먹음. 확실히 광대 3명이 모이니까 처음부터 끝까지 웃음벨이였어. 진짜 이번 년도 약속 중에 제일 재밌게 논 것 같아. 티키타카를 다 잘해버리니까 이건 뭐 물 만난 물고기마냥 즐기고 온 듯.
다 먹고 남자 셋이 포토이즘 찍어버림. 지금 봐도 표정이랑 안경 개 킹받네 ㅋㅋㅋㅋ 너무 재밌었다. 사실 오늘 덥다고 해서 패딩 입을까말까 하다가 저녁에 추울 것 같아서 입었거든. 나쁘지 않았어. 꽃샘추위도 곧 지나간다는데 패딩 이제 다시 넣어야하나? 봄에 입을 옷이 없어서 걍 반팔이나 입게 여름 빨리 왔으면 좋겠다.
최근에 안 올린 이유는 쓸 시간만 되면 피로가 몰려와서 자버렸어. 그래서 미루다가 이렇게 됐네. 낼도 바쁜 삶인데 슬슬 자두고 낼 기숙사 들어갈 준비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