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장센 컬크림 컬링에센스 2X 볼륨컬 #내돈내산 이틀 지속력 찐후기
컬크림? 그거 그냥 헤어로션 아니었나?
아니었다.
대부분의 컬크림 제형은 딱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헤어 에센스 내지는 크림의 정도인지라, 기존의 나는 사실 컬크림을 그리 신뢰하지 않았다.
그럼 어찌하여 미장센 컬링에센스를 사용하게 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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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나절도 안 가는 고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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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나절도 안 가는 고데기
반나절도 안 가는 고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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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까지 컬 지속력을 유지하고 싶었음
다음 날까지 컬 지속력을 유지하고 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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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습 효과도 함께 갖고 싶었음
보습 효과도 함께 갖고 싶었음
그럼 미장센 컬링 에센스 써보며 무엇이 좋았는지, 본격적으로 다루어 보도록 하겠다.
Specification
종류 : 내츄럴 컬, 볼륨 컬
열 보호 기능 : O(200℃)
향 : 프루티플로럴
사용 기한 : 개봉 전 36개월, 개봉 후 12개월
사용방법 : 내용물을 적당량 손에 덜어 타월 드라이한 모발(약간의 물기) 혹은 건조된 모발에 컬을 주고자 하는 부위를 중심으로 바른다.
결론부터 말한다.
(사진 첨부)지속력 이틀 간다!
나로서는 너무 신기한 경험이었다.
어찌 크림 한번 쭉 짜서 바른다고 컬이 이렇게 오래갈 수 있다니 말이다. 심지어 내가 고데기를 한 날은, 햇볕 쨍쨍한 날도 아닌 비가 올 듯 말듯 습기가 코끝으로 느껴지는 날이었는데 말이다.
컬링 에센스 이 녀석, 참으로 놀라울 따름.
(방금 산 이모티콘 깨알 자랑)
아무튼..
열 번의 말보다 한 번의 인증이 더욱 여러분의 뇌리에 깊게 남겠지?
1일차, 컬크림 + 고데기 적용.
2일차. 유지됨.
리얼한 리뷰를 위해 아무것도 바르지 않아, 다소 푸석해 보일 수 있는 머리칼이지만.
이번 포스팅으로서 여러분에게 알려 드리고 싶은 건 컬 크림의 위력이 생각보다 대단하다는 것.
40밀리미터짜리 고데기로 한차례 머리를 볶고, 그다음 날 15시경 찍은 사진이다.
찍으면서도 기가 찼던 듯.
리뷰를 위해서 찍은 게 아닌, 머리를 보니 '리뷰를 해야 쓰겠구나' 싶더라.
* 이렇게 맹신템이 많아지면 곤란해. 내 통장을 생각해야지.
* 3일 지속까지는 모르겠다. 이틀차에 머리를 감았거든.
제형은 다음과 같다
말씀드렸듯, 다른 헤어크림과 다를 것 없는 제형!
한번 사용해 본다면, 헤어 케어에 관심 있는 그 누구라도 '아~ 이 제형~!" 할 만큼의 흔하디흔한 제형이다. 대신 향기는 조금 상큼하고 기분 좋으며, 크게 자극적이지 않아 향수를 뿌린다 해도 혹 냄새가 섞일 걱정은 하지 않아도 좋다.
흘러내리지 않아, 너무 띡한 제형도 아니라 오히려 좋아!
누구나 부담 없이 바를 수 있는 묽기와 점도가 되시겠다.
* 그래서 더 오래오래 사용할 수 있을 듯 :)
얼마나 발라야 하나?
숱 많고, 허리까지 오는 머리 기준
나는 머리숱이 꽤 많은 편이다. 게다가 머리를 허리 부근까지 기르기도 해서 어떤 헤어케어 제품을 쓰던 유지비가 상당히 많이 들어간다(...)
내 기준으로는 500원짜리 동전 X 2개 정도의 분량을 싸서 쓴다.
(1,000원짜리 천원 지폐 분량은 절대 아님...!)
열 보호까지 되니 따블로 좋아
200℃까지 지켜준다고?
미장센 컬크림 컬링에센스 2X 볼륨컬은 200도의 열어 보호가 되기 때문에, 모발의 손상 여지를 낮추어 준다.
위의 사진에서도 확인 가능하듯, 내 머리카락은 꽤 상한 편이지만 기른 게 아까워서 자르질 못하고 있다.
이렇게 주인 잘못 만나 고생 중인 머리카락에 조금의 위안이나마 건네주는 미장센 컬링 에센스에게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오늘의 포스팅은 급마무리짓겠다.ㅎㅎ
#미장센컬링에센스 #미쟝센컬링에센스 #미장센컬크림 #내돈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