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 스타레일 2.0 신규 지역 '페나코니' 정보
2.0업데이트 스토리는 선주 나부의 여정을 마친 은하열차에서 시작됩니다. 폼폼은 3명의 열차 무명객을 다음 목적지에서 찾아달라는 부탁을 전하고 멤버들은 페나코니를 향해 발걸음을 옮깁니다. 이 과정에서 잠에 빠진 개척자의 꿈속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여인, 아케론이 등장하고 이번 여행 또한 결코 쉽지 않을 것이란 암시를 남깁니다.
페나코니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꿈과 비밀입니다. 핵심 지역 레버리 호텔은 화려하지만 거대한 감옥이던 역사가 있습니다. 호텔을 통해 입장하는 꿈속 도시 황금의 순간도 부족함 없는 휴양이지만 과장된 위선이 곳곳에 녹아있습니다.
일종의 시험 모드인 왕의 쓰레기통과 보물을 지키는 정예급 몬스터와 대결은 더욱 까다롭습니다.
왕의 쓰레기통의 경우 자신의 턴마다 공격력이 상승하는데 함께 등장하는 몬스터도 무한으로 증식하는 특성을 지녀, 처리하기 어려운 강적으로 등장합니다.
이처럼 페나코니의 콘텐츠는 지역마다 다양한 기믹과 몬스터로 개척자를 압박합니다.
퍼즐게임을 선호하지 않거나 익숙지 않다면 초반 진행부터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약점을 공략할 캐릭터를 충분히 육성하지 않은 상황이라면 정예급 몬스터의 대결도 버거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높은 이해도, 캐릭터 풀, 성장을 요구하는 만큼 보상과 서브 콘텐츠의 재미는 확실합니다.
레버리 호텔과 황금의 순간 곳곳에는 고급 아이템과 성장 재료들이 상자 형태로 배치되어 있고 일종의 일일 퀘스트인 꿈을 좇는 여행객 뉴스는 성옥과 신뢰 포인트 등 고급 아이템을 대량으로 제공합니다.
사전 라이브 방송, 신규 캐릭터 관련 영상 등 어느 때보다 많은 콘텐츠를 예고한 만큼 야릴로-IV, 선주 나부 이상의 화제성을 모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기에 스토리 특정 지점에 등장할 충격적 연출과 예상치 못한 전개까지 감안하면, 이번 업데이트의 긍정적인 입소문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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