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쓰는 원신 아를레키노 후기 및 성유물, 육성, 무기 등등

드디어 우인관 4등 아를레키노가 나왔다.

나온 지 4일차 드디어 90렙에 특성 8/6/6을 찍어주었다.

바로 나선 비경 돌고 난 후 후기글을 써보려고 한다.

현재 내 아를레키노 스펙이다. 치확이 조금 더 높으면 좋았겠지만

그러면 치피가 160대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이 정도로 만족 중이다.

물론 종결성유물인 조화로운 공상의 단편을 파밍 해줄 생각이다.

파밍 1일차... 대차게 망했다.

아를레키노 돌파 재료

돌파 재료로는 이번에 나온 신규 맵에 필드 보스와 아를레키노 주간 보스가 있다.

필드 보스는 바위 보호막을 두르고 있으니 대검캐 or 바위 원소 캐릭터로 가져가는 게 좋다.

주간 보스는 사실 나선 비경 파티로 딜찍누를 해서 딱히 꿀팁이 없긴 한데

일단 딜량이 어마어마하게 아프기 때문에 종려 있으시면 가져가시길 추천드린다.

이외에 폰타인 특산물 무지개 장미랑 우인단 잡으면 주는 휘장을 파밍 해주면 된다.

아를레키노 스킬

여기서 중요한 건 저 붉은 죽음의 무도회이다.

폰타인에서 처음 나온 생명의 계약이란 걸 사용하게 되는데

이게 주 딜링 수단이다.

원소 전투에서는 핏값이라는 게 나오는데

간단하게 말하면 원소 전투 스킬을 써서 적들에게 핏값이라는 표식을 부여하면서 딜 한번 넣고

그걸 강공격 or 원소 폭발 스킬로 회수를 해서 아를레키노에게 생명의 계약을 걸어주는 거다.

이게 쿨타임이 상당히 긴데 이건 일반 평타에 붙어있는 생계가 달려있는 상태에서

딜링을 할 경우 쿨타임이 줄어드는 것과

원소 폭발을 이용해서 초기화가 가능하다.

원소 폭발은 심플하다.

아를레키노의 원소 전투 스킬 쿨타임을 초기화 시켜주고

생명력과 공격력에 기반해 HP 회복이다.

자 여기서 아를레키노 사이클이 나온다.

따로 서술하지는 않았지만

핏값을 보유한 적 처치 시, 아를레키노에게 HP 최대치의 130%에 해당하는 생명의 계약을 부여한다.

부여 후 5초가 지나면 핏값·결산으로 승급한다.

이런 특성이 있는데 2돌파는 신경 안 써도 되지만 그 이전은 신경 써줘야 한다.

딜이 약 체감상 배는 차이가 난다.

이 5초라는 게 따로 세지는 않아도 되고 핏값 표식이 좀 더 붉게 빛나기 때문에

이걸로 알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전투에 돌입할 시

아를레키노 E - 서포터 사이클 - 아를레키노 강/평 이 되는 건데

여기서 평타가 끝날 때 E 스킬 쿨타임이 다되고 원소 폭발이 차있다면

EQE로 다시 사이클을 시작하면 된다.

예를 들어 이번 나선 비경에 데려간 내 파티가

아를레키노-종려-카즈하-베넷인데

아를레키노 E-종려 E꾹-카즈하E/Q또는 Q/E-베넷 Q-아를레키노 강/평

이렇게 사이클을 굴리면 딱 맞는다.

아를레키노 성유물

아를레키노 전용으로 나온 이번 4.6버전 신규성유물이다.

2세트부터 4세트까지 거를 타선이 없는 좋은 성유물이지만

같이 파밍 되는 다른 성유물이 아직 쓸모를이 쓸모를 못 찾고 있기에

파밍 효율은 극악 수준.

검투사의 피날레 4세트

2세트에 공격력 18% 증가.

4세트에 일반 공격 피해량 35% 증가로 아를레키노가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다만 따로 파밍 하기는 어려운 점이 단점.

성유물 변환으로 만들 수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다.

고인물 분들이라면 좋은 게 많이 있지 않을까 싶다.

추억의 시메나와 4세트

2세트 공격력 18% 증가.

4세트에 원소 에너지 15pt를 반납하고 10초 동안 일반 공격 피해량 증가

50%를 제공해 준다.

다만 아를레키노 특성상 원소 폭발로 만 힐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보호막 특히 종려가 강제되는 점이 있다.

만약 위에 모두 옵션들이 없거나 부옵이 너무 별로라면

공퍼 2+ 그림자 2+ 마녀 2처럼 짬처리를 할 수 있지만

위의 4세트들보단 떨어지는 편.

주 옵션 : 공격력%,원마/공격력%or 불원피/치확,치피

부 옵션 : 공격력%, 치확, 치피, 원마, 원충

다만 원충은 힐 정도로 쓰기 때문에

대략 130 정도면 충분하다.

공격력은 베넷 쓴다는 기준으로 2,000은 넘겨주고

치확 60~70+@/ 치피 200 이상을 추천한다.

나는 향릉걸 잠깐 빌려왔더니 원충이 많이 올라갔다.

아를레키노 무기 추천

1번 전용 무기. 붉은 달의 형상.

2번 화박연

전무와 스펙은 같은데 상시 무기고 있으면 써줄 수 있다.

3번 결투의 창

기행 무기이기 때문에 입수에 큰 어려움이 없고

치확무기라는 성유물 세팅에 아주 좋은 장점이 있다.

5재련까지 가면 화박연 다음 정도 되는 성능이라는데

아직 1재련인 나는 느낄 수 없다.

4번 백술창

위에 서술한 게 아무것도 없다면

우선 이거라도 쥐여주자.

기초 공격력은 낮지만 치확을 제공해 주고 무기 스킬도 피해 증가기 때문에

아를레키노와 잘 맞는다.

다만 리월 보물 상자에서만 나오던 무기라서 모두 갈아버렸다면

구할 수는 없다...

미리 5재련 만들어두길 잘했다.

아를레키노 운명의 자리 돌파

우선 4돌이상부터는 고돌파의 영역이니 제외했다.

1돌 : 느비예트와 마찬가지로 경직 저항력을 올려주며

피해 증가가 붙어있다.

돌파해 주고 싶다면 1돌만 해도 많이 강해질 듯하다.

일단 종려가 필수가 아니게 된다는 점이 가장 메리트..

2돌 : 원소 전투 스킬로 핏값 부여시

5초를 기다리지 않아도 바로 공격이 가능하다.

그리고 추가타가 터지는 데 이게 계수가 900%다.. 웬만한

원소 폭발 정도의 계수가 아닌가 싶다.

3돌 : 평타 기반 딜러답게 평타 스킬 레벨 업이다.

아를레키노가 평타 계수가 거의 미친 수준이라

유용할 듯하다.

아를레키노 파티 추천

우선 아를레키노는 명함일 시 느비예트처럼 픽픽 쓰러지고

힐도 못 받고 자힐로 때워야 하기 때문에

보호막 캐릭터가 강제된다.

가장 좋은 건 역시 종려.

2순위로 고려할 만한 캐릭터는 토마 정도가 있겠다.

중카베 엔진 (깡불 조합)

종려의 단단한 보호막과 카즈하의 확산/내성깍/베넷의 공뻥으로

아를레키노의 딜이 상당히 강력해진다.

종야베 엔진

야란으로 서포터가 바뀌면서 증발과 역증발이 가능하며

야란 원소 폭발로 추가 딜링도 가능하다.

슈브르즈 과부하 조합

여기엔 종려를 끼울 수 없기 때문에

조금 리스크가 있는 편이지만

대신 토마를 기용할 수 있다.

라이덴/피슬/미코 등 번개 서포터

데히야/베넷 을 기용할 수 있다.

푸리나와의 조합은 푸리나 버프를 모두 받기 위해서

2돌 이상의 푸리나와 야란등을 같이 써서 2물 체제로

증발 조합을 가져가는 게 좋다.

아를레키노 나선 비경 12층 3번 방 후반 딜량

물론 나선 비경 버프랑 이것저것 더해서 저만큼 나오는 거지만

아직 90렙만 찍어주었고 성유물도 종결급이 아니며

전용 무기도 아니고 고작 특성 8/6/6인데

저만큼의 딜이 나온다는 게 대단하긴 하다.

내 느비예트도 저만큼 나오는 경우는 드문데

확실히 딜적인 면만 놓고 봐서는 0티어급이라고 봐도 무방할 듯하다.

여기까지 이번에 아를레키노 뽑아서 신난 원린이의 후기였다.

더 열심히 키워서 나선 비경 순삭을 해보고 싶다.

드디어 나행시 국밥 파티가 빠진 나선을 돌 수 있어서

새롭고 기분 좋다.

모두 남은 기간 아를레키노 꼭 뽑아가시길 바라며

이만 글을 마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