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스토리 쿠니쿠즈시(스카라무슈) 라이덴 에이 쇼군에 대한 비판점
워낙 예쁜 외모와 인 게임 성능으로 디자인되어 인기가 많지만 별도로 원신 스토리에서 가장 부정적인 평가를 받은 인물 중 하나가 라이덴 에이입니다.
이 쿠니쿠즈시에 의해 빛나는 자색 정원 이벤트에서 카미사토 아야토, 아야카의 가문과 카에데하라 카즈하의 가문이 몰락할 뻔한 비화가 밝혀졌습니다. 뇌전오전을 멸하겠다고 하며 도망간 시민들 대신에 등장해 가주들을 반죽음 상태로 만들고 사람들을 살해한 사건입니다.
이것을 외부에 발설했다가는 분명히 가문에 해가 될까 우려하여 기존의 가업도 포기하고 모든 것을 비밀에 부쳤습니다. 다만 후손들이 비밀을 찾기를 내심 기대하였고 아야토의 도움으로 이 비밀을 확인하여 앞으로 나아가기로 결심한 것이죠.
원래 쿠니쿠즈시의 정체는 스카라무슈인데 우인단의 집행관으로 잘 알려져있습니다.
하지만 라이덴 쇼군을 만드는 과정에서 생긴 부산물이기도 합니다. 이걸 오히려 미안하다면서 날뛰도록 방치하고 있다고 공식 대사에 직접 언급되어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더 문제가 되는 것은 이 때에는 안수령이 내려지기 한참 전이라는 것입니다. 즉 마신 임무에서 토마와 여행자와 마찰을 빚었던 것과는 별개로 집권 내내 충성을 맹세한 야시로 봉행과 카즈하 가문까지 해를 가했다는 점입니다. 마코토와 더불어 오랫동안 집권해온 인물인만큼, 이나즈마 스토리에서 명실상부한 무력을 가진 신으로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에게 신뢰를 받았다는 것을 보면 그만큼 마코토의 부재가 행정에 큰 영향을 주었음이 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