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나이츠 키우기 일곱번째 개발자 노트 공개!!!

세븐나이츠 키우기의 일곱번째 개발자 노트가 공개되었습니다.

어제(12월 11일) 올라온 건데, 이제서야 확인했네요!!

여기에는 12월 14일 업데이트 예정 사항에 대한 각종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주용 내용들만 추려서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신규 캐릭터 추가입니다.

신규 레전드 영웅으로 항우초선이 추가됩니다.

첫번째로 항우!!

※ 세븐나이츠1 이미지

사황 '여포'의 소꼽친구이지만, 아이사 황실을 섬기게 된 여포와는 반대로 자신만의 세력을 만들어 아이사를 침공하려는 역도의 수장이며, 바다 건너로부터 붉은 협곡으로 끊임없이 침략을 감행하며 산을 부술 정도의 용력을 지닌 장사입니다.

세븐나이츠1의 캐릭터 설정 스토리를 살펴보자면...

4성

붉은 협곡을 지배하고 있던 항연의 손자. 파스칼을 피하기 위해 시골 마을로 도망쳐 왔다.

아이사 대륙의 패자가 되겠다는 목표로 수련에 몰두하던 중 여포를 만나 친해진다.

5성

불량배들을 혼내주던 중 관아에 잡혀갈 위기에 처하지만, 여포의 도움으로 간신히 도망친다.

거처를 옮기고, 여포에 대한 미안함과 파스칼에 대한 복수심으로 오로지 수련에만 몰두한다.

6성

여포가 사황의 자리에 올랐다는 이야기를 듣고 큰 충격에 빠진다.

이에 마음을 다잡고 아이사 대륙이 혼란해진 틈을 타 전쟁을 준비하기 시작한다.

각성

이름 없는 섬에서 전쟁을 준비해온 항우는 더욱 강한 힘을 얻기 위해 파괴의 힘을 받아들인다.

이후, 여포의 부재와 붉은 협곡이 혼란해진 틈을 타 협곡의 북쪽 지역을 차지한다.

6성에서 전쟁 준비 시작하고, 각성에서 붉은 협곡의 북쪽 지역을 차진한걸로 보면, 세나키 시점의 항우는 각성 항우로 보인다!!!

근거리형 영웅에다가, 치명타 공격 적 중시 대상에게 회피 감소를 부여하며, 자신에게는 약점 공격 버프를 부여하는 영웅으로 강력한 딜러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는 영웅으로 만들어진듯 보인다. 실제로 업데이트될때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문구만 보자면, 회피 감소와 약점공격을 모두 가진 그야 말로, 소이와 손오공을 하나로 합쳐놓은 듯한 캐릭터!!! 이 정도면 탈사황급 아냐!!!! 그냥 쌉OP인거 같은데.....

이게 소이나 손오공의 스킬과 중첩이 될지 안될지는 모르겠지만, 중첩이 된다면... 어우!!!!

무조건 뽑아야하는 캐릭터일거 같은데.... 루.. 루비가... 없다.... OTL;;;

두번째는 초선!!

※ 세븐나이츠1 이미지

초선은 재능 넘치고, 도도한 가희로 사황 여포의 끊임없는 구애를 받고 있는 매력적인 영웅입니다.

더불어, 초선은 기능형 영웅으로, 파티에 편성된 영웅들의 명중을 증가시키는 스킬을 보유하고 있으며

또한, 치명타 공격 성공 시 모든 아군의 생명력을 회복시키는 것이 특징인 영웅입니다.

세븐나이츠1의 캐릭터 설정 스토리를 살펴보자면...

4성

원래는 작은 마을을 다스리는 영주의 시녀로 있었다. 그 때, 도적떼가

마을에 들이닥쳐 마을을 불태웠고 겨우 도망쳐서 살아남았다.

5성

빼어난 외모와 간드러진 입담으로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특히 밤에 보면 달처럼 너무 아름다워 월화라 불린다.

6성

달 조차 아름다움에 부끄러워 구름으로

얼굴을 가린다하여 폐월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음, 딱히 주목할만한 설정은 없는듯..

명중 증가와 함께 힐까지 하는 캐릭터!!! 세븐나이츠1에서도 힐러였던 만큼, 세나키에서도 힐러로 구현되긴 했는데, 명중까지 올려준다. 스파이크의 대체재가 될 수 있을까? 일단, 스파이크의 성급이 낮은 유저라면, 충분히 노려볼만할듯 싶다.

무엇보다도, 이번에 추가되는 초선의 경우 '일반 소환권 픽업 소환'으로 추가된다는 사실!!!

일반 소환권이 넉넉하다면, 충분히 노려볼만하다!!! 나타 1만뽑하고, 추가로 모은 일반 픽업 소환권이 현재, 7700개.... 픽업 이벤트가 2주간 진행되는 만큼, 추가로 3000개 더 모으는건 문제가 없을것 같고... 충분히 1만뽑 노려볼 수 있을듯 싶다!!!!

중요한건 실제 업데이트가 되봐야 알 수 있겠지만, 현재로서는 다른건 몰라도 항우는 필수처럼 느껴진다!!!

세븐나이츠의 크리스의 밸런스 조정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크리스는 치명타 공격을 통해 파티 내 아군들에게 회피 버프를 부여하는 효과를 보유하고 있으나, 회피 버프가 스테이지 클리어시 도움이 되지 않고, 스킬의 딜레이도 길어 사용이 꺼려지는 영웅이었기에, 이에 밸런스 패치를 통해 좀더 전투에 특화된 영웅으로 만들겠다고는 하는데.. 음..... 근데.. 루디는.. 버린거니...

아수라 챌린저 패스에 이은 새로운 챌린저 패스 이벤트로 스놀레드 챌린저 패스 이벤트가 시작된다고 한다. 음, 신규 영웅이 아닌 스놀레드를 챌린저 영웅으로 추가할 줄이야... 근데, 스놀레드.. 음... 음.. 음.. 모르겠다.. 이걸 굳이.. 그래도, 원거리형 영웅이 너무 취약해서... 금화 던전이 시궁창이었는데, 이걸로 진도를 조금이라도 더 뽑을 수 있으려나....

신규 영지 붉은 협곡 스테이지 추가!!

새로운 영지가 업데이트 된다!! 2주에 800스테이지씩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한다. 이 곳은 관우군과 항우군이 대치하고 있으며, 전투의 막전막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고 한다.

더불어, 붉은 협곡 영지에서는 보스들의 회피 밸런스를 이전 영지들에 비해서 완만하게 조정될 예정이며, 회피 능력치로 인해서 급격한 난이도를 체감하지 않도록 이후 업데이트 시에도 동일하게 반영되도록 고려 중이라고 한다. 음, 이건 좋은 선택인듯하다!!!!! 드디어 명중나이츠에서 탈피하는 것인가? 그래도, 항우는 필요하겠지...

[전체 스테이지 및 기능형 영웅 타입 밸런스 조정]

스테이지에 등장하는 전반적인 몬스터 및 보스들의 공격력/방어력/명중/회피 능력치가 하향 조정될 예정.

기존 스테이지가 전체적으로 너프된다는 것 같은데, 이렇게 되면 진짜 항우가 필요한가에서 또 의문이.. 음. 항우 안뽑아도 되는 건가? 그럼 개이득이긴 한데.. 일단 이건 실제 업데이트 이후 지켜봐야할 문제인거 같다.

기능형 영웅들의 생명력/방어력/명중/회피 능력치가 전반적으로 상향 조정될 예정.

근데, 스킬의 능력을 올려주는게 아니라, 영웅의 개별 스탯 상향이라, 물론 이것도 좋긴 한데.... 그래도 굳이 기능형 쓸 이유가.. 물론, 이미 쓰고 있는 기능형의 경우, 베스트!!!!! 다만, 이 업데이트로 인해 안쓰던 기능형 영웅을 꺼내들지는 않을것 같다. 그래도, 이미 쓰고 있는 기능형 영웅들의 경우 이번 버프로 인해 상당한 이득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12월 14일은 세븐나이츠 키우기의 그랜드 론칭 100일째가 되는 날이라고 한다!! 벌써 100일이야!!!

출시 100일을 기념하여 이벤츠 출석부와 100일 기념 깜짝 쿠폰이 제공될 예정이며, 출석부와 쿠폰에 [풍성한 보상]을 담았으니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한다!!! 음, 이런 말 함부로 하는거 아닌데, 유저 기대치 확 올려놓았다가 뒷감당 어케하려고!!!!!!! 정말로 기대감 충족 시킬 수 있는 보상 주는 건가!! 사황 포함된 레전드 선택권 정도는 뿌려줘야!!!!!! 기대감 충족될거 같은데...

12월 28일 업데이트에 대한 부분도 코멘트가 있었는데..

다른 IP와의 콜라보 이벤트가 진행된다고 한다. 음, 콜라보라... 아, 이거 콜라보 캐릭터가 OP로 나오면, 이벤트 끝난 후에 문제가 좀 많아질 수도 있는데. 음.. 걱정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