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민 인스팅트2X 일주일 실착용 후기(내돈내산)(애플워치에서 갈아타기)

※주의

아래 글은 지극히 주관적인 실 착용/사용 후기이며

이후 착용/사용 경과에 따라 내용이 변경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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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애플워치 7에서 인스팅트2X로 갈아타고

일주일 착용(사실 5일) 후기는 매우 대만족 이며

적극 추천 한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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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가민 인스팅트2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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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분에게 추천

아웃도어 / 밀리터리 디자인에 관심이 많으신 분

일반 스마트 워치의 배터리 충전 압박에서 벗어나고 싶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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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분에게 강추!

캠핑이나 등산등 하드코어한 아웃도어 활동이 많은 분

독도법에 약한 군인이나 산이나 오지 활동이 많으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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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택티컬 에디션 기준)

먼저 디자인입니다.

제가 시계를 산 이유이기도 합니다.

디자인의 좋고 나쁨은 주관적이지만

저에게 인스팅트2X의 디자인은 매우 만족 이라고 할수있겠습니다.

기본적으로 러기드한 디자인에

아웃도어 활동에 아주 적합한 디자인입니다.

볼트 부분이나 택티컬 에디션의 빨간색으로 포인트를 준 부분은 G-shock 과 매우 흡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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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은 5버튼으로 뻣뻣한 고무를 누르는 느낌이 아닌

경괘한 스위치(딸깍!)를 누르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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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착

제 손목두께는 일반남성에 비해 얇은편(52mm)이지만

주관적으로 봤을땐 딱 맞게 이쁘다 입니다.

인스팅트2X 실착

인스팅트2X / 갤럭시워치4 44mm 비교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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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

무게는 정말 큰 장점 중 하나입니다.

착용하면 놀랄정도로 정말 가볍습니다(67 g)

기존에 쓰던 애플워치 7시리즈(51.5 g)에 비해

느껴지는 무게 차이가 없는것은 아니지만

그냥 들자마자 드는 생각이 '가볍다!' 입니다.

외관에 비해 가볍고 손목에 무리가 가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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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구성 및 기계적 스펙

사실 새장비라 애지중지 아끼고 쓰고있는 중이라서 체감적인 내구성은 잘 모르겠지만

외관상 러기드한 디자인에서 오는 튼튼함은 있습니다.

다만 공식 발표된 스펙으로는

밀규격 : MIL-STD-810G

방수등급 : 10ATM

으로

비전문가적인 관점에서는 수치상 차이를 잘 모르겠습니다ㅠㅠ

차라리 어느 마케팅처럼 바퀴에 깔고 굴려버리는게 더 직관적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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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워치들의 스펙 참고

애플워치 8세대 : IPX6X 등급 방진 / 5ATM 방수

애플워치 울트라 : MIL-STD-810H / IPX6X 등급 방진 / 10ATM 방수

갤럭시 워치 4 : MIL-STD-810G / IP68 등급 방진 / 5ATM 방수

갤럭시 워치 5 : MIL-STD-810H / IPX6X 등급 방진 / 5ATM 방수

갤럭시 워치 5 프로 : MIL-STD-810H / IPX6X 등급 방진 / 5ATM 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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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가민 Connect 앱을 이용하면 자동으로 업데이트 됩니다.

출시된지 얼마 안된 제품이라 그런지 업데이트 피드백도 활발한거 같습니다.

실제 모닝리포트 항목이 없었는데

(설명서에는 있어서 당황함)

업데이트 이후 바로 생겨났다!

23.5.22. 기준 3.11버전이 최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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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가격은 갤럭시워치나 애플워치(일반 시리즈) 보단 비싸고

애플워치 프로 보다는 낮은 가격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 기준

텍티컬 모델 : 719,000 원(블랙, 코요테탄)

일반 모델 : 599,000 원(그라파이트, 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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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충전)

배터리 테이블에 따르면

일반 스마트워치(기본모드)에서는 40일(충분한 태양광일때는 무제한!!)

이라고는 하지만...

실내활동을 주로 하는 저는 하루하루 배터리 일수가 줄어드는걸 볼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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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충전(40일) -> 현재 화요일(34일)

새장비라 이것저것 만져본거 치곤 배터리가 많이 줄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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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매일매일 충전하던 애플워치에 비해선 선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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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충전이 가능은 하지만

유선충전을 위해선 별도의 충전 케이블이 필요합니다.

무선 충전은 불가능입니다.

물론 내구성등의 이점이 있겠지만 아이폰도 C타입으로 바뀌는데...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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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스마트폰 연동)

스마트폰과 연동되어 알림을 받을 수 있고

전화, 메세지, 앱으로 구분하여 각각의 알림을 끄고 켤수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 어플 별로 알림을 설정 할수는 없었습니다.

예를 들어 이메일 어플은 알림을 끄고

카톡(앱을 일괄적으로 알림설정 가능)만 알림을 받거나 할수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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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어플(무료)을 사용한다면

사용자의 건강상태를 리포트 할수있고

일부 기능적 설정 또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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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사용자들이 진동이 약하다는 평을 봤지만

체감상 애플워치보다 동급이거나 강합니다.

하지만 진동세기를 조절할수는 없습니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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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S

여러 기능이 많지만 사실상 핵심적인 기능은 GPS라고 할수있습니다.

특히나 현재 좌표를 저장하고

이후에 저장한 좌표를 찾아갈 수 있는 기능이나

이동한 경로를 따라 다시 시작점으로 돌아가는(GPS기능이 켜진 활동중에만 가능)

TracBack 기능은

산에서 활동에 매우 유용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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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GPX(미리 설정된 경로를 다운받아 네비게이션으로 이용) 파일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은 또한 큰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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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S는 위성모드에 따라 4가지 모드가 있습니다.

GPS만 : 증가한 배터리 수명

All System : 균형 잡힌성능(기본 설정값)

All + Multi - Band : Increased Accuracy

UltraTrac : 최상의 배터리 수명, 더 낮은 정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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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상태 추적

정확한 명칭을 몰라서 사용자 상태(심박수, Body Battery, 스트레스, 걸음수, 칼로리, 수면, 수면 점수, 산소포화도, 호흡 등) 라고 명칭하겠습니다.

GPS 기능 다음으로 핵심 기능이라고 할수있는 건강 체크입니다.

많은 상태를 추적 관리 할수있지만

그중에서도 수면부분(자는시간, 일어난시간, 숙면 또는 각성 시간)은 놀라울 정도로 정확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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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적인 취침시간 기상시간을 입력해놓으면

아침에 모닝리포트를 제시해주는데

날씨, 캘린더, 수면, HRV 상태 등(기능 추가 가능)

을 확인하는데 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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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랬동안 그리고 지속적으로 시계를 착용할수록

상태 수치 등이 더욱 정확해지고

다양한 수치를 열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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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운동이나 활동 전 상태 확인 등의 판단이 매우 유용한 기능으로 보였습니다.

(안써봐서 잘 모름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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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위의 건강 상태 기능들은 사실 애플워치 때도 잘 안쓰고

모든 워치 장비에 대한 신뢰도가 높지 않아

저는 참고용으로 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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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GPS + 사용자 상태 추적)

러닝, 사이클링, 수영, 헬스장, 라켓스포츠 등등(별도로 설정 및 추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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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는 많은 활동(너무나 많은...)을 지원하고 있습니다만...

GPS와 사용자 상태 추적을 바탕으로 사용한다면

러닝, 사이클링, 등산,오지탐험, 모터스포츠 등 위치 공유가 필요한

활동 정도로만 아주 유용하게 사용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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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으로 자신의 몸상태를 확인하고

활동간에 목표나 목적을 쉽게 정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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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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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발매가 아닌

해외 직구 할 경우

한글 모드가 없을수도 있다는 소식이 있으니

구매간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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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치(후레쉬) 기능은

캠핑이나 등산시 휴대하고 있는 후레쉬가 없다면 굉장히 유용할거같습니다.

체감상 스마트폰의 후레쉬와 동급 혹은 이상의 밝기입니다.

지금은 자다가 화장실 갈때 잘씁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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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티컬 모델 추가기능은

일반 모델에 비해 몇가지 소프트웨어적으로 기능(말그대로 전술적 기능)이 추가되어있지만

(점프마스터, 스텔스 모드 , 나이트 비전 모드, 탄도 계산(별도 앱 구입), 킬스위치 등등)

일반인인 경우 이러한 기능은 필요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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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어플 혹은 필수 어플로는

Connect

(가민 시계 기본 제어 어플)

ConnectIQ

(가민 시계 앱 구매)

Kommoot

(지도를 이용한 코스 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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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단자가 노출되어 있어

별도의 충전단자 보호캡을 구매하는게 좋겠습니다.

총점

개인적으로 인스팅트2X의 총점은

8.5점(10점 만점)을 주겠습니다.

9점은 너무 높고 8점은 너무 낮은거 같아서요...

아래 감점 요인 및 단점을 주관적인 관점에서 작성하자면

1. 무선충전 불가나 별도의 충전케이블이 필요한점은 단점으로 다가왔으며

(내구성 측면에서 더 유리할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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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지만 별도의 어플(헬스장에서나 라켓스포츠 등에서)을 쓰는게 더 유용하며

(gps 기능이 필요한 활동에는 굉장히 유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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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Tactical Edition 인 경우 12만원이나 더 비싼점

따라서 색상별 가격이 다름점

(택티컬 모델은 현역군인들에겐 좋은거 같지만 일반인 기준 기능적으로 더 유용할지는 판단되지 않음)

(근데 택티컬 모델이 이쁘긴 더 이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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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스마트폰 어플로 모든 기능을 완벽히 제어하지 못하는점

(스마트워치로써 독립적인 기능을 선호하는 분에겐 장점

높은 연동성을 선호하는 분에겐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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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구매 전후로 공식홈페이지의 사용설명서를 꼭 정독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저는 아직 라이트 유저라 손이 가는대로 사용하고 있지만

기능들을 응용하면 활용성이 매우 높은 스마트워치입니다.

그럼 저는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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