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포켓몬고 미뇽데이(11월 커뮤니티 데이)

우리 커플이 요즘 굉장히 빠져있는 게임이 있다.

달님이 말로는 햇님이가 달님이를 꼬시기 위해 시작했다 하는 '포켓몬고'이다.

햇님이 달님이 둘다 서로의 파트너 포켓몬에게 서로의 이름을 붙여서 키우고 있는데

달님은 '한카리아스' 햇님은 '신뇽'이다.

달님의 한카리아스는 데리고 있는 포켓몬 중에서 가장 쎄지만 햇님의 신뇽은 데리고 있는 포켓몬 중에서 제일 약하다...

애지중지 과일도 주고 사랑도 주며 뱃지까지 달아줬지만 햇님에게는 작은 소원이 하나 있다.

멋들어진 미뇽하나 얻어서 잘키운 망나뇽으로 맹그러 새로운 달님을 데리고 다니는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많은 포켓몬을 잡아도 미뇽의 머리카락도 볼 수 없었던 부산뇨자 햇님이에게 좋은 소식 하나를 달님이 가져왔다.

바로 '미뇽데이!'

미뇽데이 즉, 11월의 커뮤니티 데이는 11월 5일 토요일 14시부터 17시까지 미뇽이 야생에서 평소보다 자주 등장한다고 한다. 여기서 운이 좋으면 색이 다른 미뇽도 만나볼수 있으며, 14시부터 19시까지는 미뇽의 진화형인 신뇽을 망나뇽으로 진화시키면 스페셜 어택 '용성군'을 배울 수 있다고 한다.

그날 햇님이와 달님이는 부산의 어딘가에서 미친듯이 돌아다니며 미뇽사냥을 나설 예정이다. 꼭 좋은 미뇽을 망나뇽으로 성장시켜 후기를 쓸수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