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천주골짜기 리월 퀘스트 공략, 보물상자 위치까지
필자처럼 모험하는 재미로 원신을 플레이하는 유저들에겐 숨겨져있는 히든 퀘스트는 잘 익은 라즈베리 열매와도 같다. 이번 시간에는 리월 지역에서 받을 수 있는 천주골짜기 퀘스트를 공략해 보자. 총 세 개의 탑의 공략법에 대해 배워볼 것이며, 2번째 탑을 클리어하기 위해 벤티나 카즈하 캐릭터가 없다면 메인 캐릭터를 바위원소로 무조건 바꿔두어야 한다.
원신 천주골짜기 위치와 바위원소 바꾸는법
해당 리월 퀘스트를 진행하기 위해선 천주골짜기 앞쪽에 위치한 오래된 비문을 찾아야한다. 위치는 둔록릉과 남천문 사이이며, 망서객잔을 중심으로 남서쪽을 바라보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천주골짜기에 위치한 워프 포인트를 등지고 강의 앞쪽을 바라보면 위처럼 3개의 유적이 보일 텐데, 이중 가운데 있는 건축물로 다가가면 정면에 오래된 비문을 발견할 수 있다. 비문을 읽으면 자동으로 서브임무가 추가되고 총 세 개로 이루어진 시련에 도전하게 된다.
오래된 비문을 정면으로 보고 우측의 계단을 따라가면 첫 번째 시련인 60초 이내에 탑 꼭대기로 올라가 빛 인도 부품을 가져오라는 퀘스트가 뜬다. 필자처럼 카즈하나 벤티같은 2단 점프 캐릭터가 있다면 하단의 영상을 참고해서 클리어해주면 되고, 만약 없다면 기본 캐릭터의 속성을 바위로 바꿔줘야 되는데
기본 캐릭터로 설정 후 리월지역의 일곱 신상에게 말을 걸면 바위 원소와 공명을 선택해 기본 속성을 변경할 수 있다. 천주골짜기를 기준으로 남쪽(성법관문)에 하나 있으니까 참고하길 바란다.
다시 돌아와서 E스킬을 사용하면 동그란 구조물이 생길 텐데, 그걸 발판 삼아서 올라가면 된다. 총 4개를 깔고 올라가면 빛의 인도부품을 발견할 수 있으며 위층으로 올라갈수록 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협소하니 최대한 뒤쪽으로 물러나서 사용하는 걸 추천한다.
횃불 패턴 공략과 보물상자 해금 완료
다시 처음 오래된비문이 있던 위치로 내려와서 정면을 보고 좌우를 살펴보면 두 개의 탑이 더 보일 텐데, 첫 번째 탑과는 다르게 두 번째와 세 번째는 각각 3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왼쪽에 위치한 탑부터 공략해 보면
각 층별로 기믹 터치시 몬스터들이 등장하는데 60초 이내로 모두 제거하면 클리어 되며, 특징이라고 한다면 층마다 구석에 원소바위들이 존재하는데 1층 = 번개 / 2층 = 불 / 3층 = 불 원소니까 상반되는 속성의 캐릭터들로 전투하면 어렵지 않게 클리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살펴볼 건 원신 천주골짜기에서 가장 까다로운 우측탑이다. 불을 붙여서 클리어하는 일종의 퍼즐이라 생각하면 되며 기본 원거리 불원소 캐릭터인 엠버를 활용하면 쉽게 클리어 가능하다.
1층 횃불은 위의 사진을 참고해 제일 좌측과 우측에서 두 번째에 순서대로 불을 붙이며 클리어 되며
2층으로 올라오면 별 모양의 마법진을 만나게 되는데, 어차피 어디서 보나 모양은 똑같기 때문에 위처럼 꼭 서있을 필요는 없고 현재 보고 있는 정면을 기준으로 삼은뒤 시계방향으로 숫자를 붙인 다음에 1535254 순으로 활을 쏘면 모든 횃불에 불이 붙는다. 원리를 간단하게 보면 한 곳에 불이 붙으면 연결되어 있는 두 곳은 꺼지는 방식이다.
마지막 3층은 벽마다 걸려있는 2개씩 총 8개의 횃불에 불을 붙이면 기믹이 완성되고 3번째 빛의 인도부품을 획득할 수 있다. 그걸 챙겨서 퀘스트의 시작점인 오래된 비문 앞으로 가져가면 잡몹들이 등장하는데, 시간제한이 없으니까 천천히 잡아주면 주위에 3개의 보물상자가 생기며 퀘스트는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