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일기 2주차 - 원신 공모전 전시회와 고궁박물관 관람

6월 셋째주

6월 17일

서울 메트로 미술관에 원신과 티머니 복지재단에서 주최한 공모전 출품작들 전시 보고왔습니다.

관람료는 무료! 그냥 들어가서 구경하시면 됩니다

티머니 복지재단 원신이라니 상상도 못한 공모전

호요버스가 한국 잘 챙긴다고 하더니 공모전 상금도 꽤 크게 걸었어요 와우

당선작 외에 출품작도 함께 전시 되어있습니다.

관홍 창 뽑으려다 아모스가 나왔는데 감우가 없어서 짱박아둔 아모스가 이렇게 이뻤던가?!

제가 사진을 이상하게 찍어서 이따위로 나왔지만 진짜 이뻤어요 ㅋㅋ 카드캡터 체리가 써도 될 만큼 이쁨!!

사진 보다 알았는데 받침대를 그 나라 심볼로 해놓았네요 센스있다!

얘기 들어보니깐 호요버스에서 요청한 내역으로 무기를 만든것 같은데 다음엔 극지의 별, 관홍창, 화박연도 만들어주세요...!

그리고 슬라임 스탬프를 기념품으로 팔아줘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가기 그래서

옆에 경복궁 구경을 갔습니다. 날이 후덥지근해서 내부 구경은 안하고 외관만 슥 보고 옴ㅎ

어릴땐 몰랐는데 입구가 정말 크네요! 으리으리

옛날엔 고층건물도 없었으니 백성들은 입구부터 기선제압 당했겠다(근데 보통은 백성들이 궁궐 주변에 갈일이 없지?)

그러다 더워서 들어간 고궁박물관

궁중현판 전시기간이었어요

그시절 핸드프린팅 대단해

조선의 국왕과 왕실 생활도 전시 중이네요

조선왕조 시작과 끝

왕비님 더우시죠? 난 시원한데ㅋㅋ

박물관은 어두워서 시원하고 좋네요. 전시 된 건 많았는데 감상 위주로 하느라 사진을 많이 못찍었어요;;

기념품 가게

저 도자기 이뻐서 사고 싶었는데 가격 보니깐 십마넌이래요 ㅋㅋ;;;....

언젠가 내방에 인테리어로 놓고 말테다ㅠㅠ

평일이라 사람은 많이 없었지만 고궁박물관엔 외국인들 많이 보였어요. 카페에서는 전부 외국어만 들리네요

다음에 올때는 저도 한복 입고 투어해야겠어요. 그러면 적어도 9월이 되겠군요

더 여유롭게 보고싶지만 지옥철 시간 되기전에 재빠른 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