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형 게임 세븐나이츠 키우기 초반 캐릭터 편성 추천(에픽+유니크)

방치형 게임으로 새롭게 탄생한 세븐나이츠 키우기가 차트를 휩쓸고 있다. 매출 순위와 무료 인기게임 순위 모두 상위권을 달리며, 많은 유저들이 세븐나이츠 키우기(세나키)를 즐기는 중이다. 세나 팬들은 물론 손놔 재밌는 세키라는 간편한 게임성에 신규 유저들도 많이 입문한 것 같은데, 처음 시작하는 유저들이 찾아볼 만한 초반 캐릭터 편성 추천을 남겨본다.

방치형 게임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최대 10명의 캐릭터를 팀으로 편성하여 필드를 돌아다니며 사냥을 하고, 보스를 쓰러뜨려 스테이지를 나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익숙한 캐릭터부터 새로운 캐릭터까지 귀염뽀짝하게 구현된 SD 캐릭터들이 굉장히 많은데 어떤 캐릭터를 조합해야 할지 고민하게 된다.

세나키의 캐릭터 최고 등급은 레전드지만, 처음부터 레전드 등급을 노릴 순 없다. 영웅 소환에 소환 레벨이 존재하여 영웅 소환 레벨 5 전까지는 레전드 등급이 나오지 않으며, 5부터도 확률이 높지 않아 레전드 캐릭터들로 파티를 구성하는 건 이후의 이야기다.

게임을 하면서 캐릭터 육성, 팀 편성에 조금 고민하게 되는 단계라면 영웅 소환 레벨 3~4에 걸쳐 있을 테고, 해당 레벨에서는 유니크 영웅들이 심심치 않게 나와서 유니크 등급 캐릭터풀까지 꽤 갖춰지게 된다.

팀에 편성할 수 있는 캐릭터 수도 각자 다를 것이다. 처음엔 2명으로 시작하여 스테이지 클리어 단계에 따라 편성 수가 늘어나는지라 팀 편성은 게임을 진행하면서 계속해서 수정하게 되고, 과도기의 초반 편성으로 봐주길 바란다.

등급이 높을수록 캐릭터들의 기본 스펙이 좋지만, 에픽 등급에서도 유용한 캐릭터가 있다. 바로 밍밍과 하울이다. 이 둘은 아군의 능력을 올려주는 기능형 캐릭터로 밍밍은 근거리형 아군의 공격력을 증가시켜주는 오오라 스킬, 하울은 원거리형 아군의 공격력을 증가시켜주는 오오라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최종 공격력 상승이기에 팀 버프에 있어 상당히 좋으며 근거리/원거리 덱에 각각 육성해서 넣어주면 팀 전투력을 크게 올릴 수 있다.

밍밍과 하울의 스킬처럼 세나키의 버프를 주는 캐릭터들은 크게 근거리/원거리로 나누어진다. 결투장에서는 다채롭게 조합을 짜겠지만, 초반 필드 사냥과 던전 진행은 근거리 or 원거리 컨셉을 잡는 게 효율 면에서는 더 좋은 거 같다. 필자의 경우 사전예약 보상인 에반을 탱킹으로 내세우고 근거리 캐릭터들로 구성했다.

근거리 유니크 등급의 캐릭터 중에는 세라, 클로에가 밍밍처럼 유용한 버프를 준다. 세라는 근거리형 아군에게 치명타 확률을 올려주고, 클로에는 근거리형 아군에게 최종 치명타 피해 증가 버프를 부여한다. 마찬가지로 원거리형에게 버프를 주는 캐릭터로는 엘리스(치확), 노호(치피)가 있다.

공격력, 치확, 치피 버프를 주는 캐릭터들을 챙겼으니 이젠 딜러를 넣어줄 차례다. 버프를 받는 근거리형[원거리형] 캐릭터 중 스킬 피해 계수가 높은 캐릭터들을 골라 육성해 주면 된다. 그중 스피나는 회복 불가 디버프를 부여하고, 세인은 방어형 공격 시 최종 피해량이 증가하여 결투장에서 좀 더 쏠쏠하게 써줄 수 있다. 또 빅토리아는 액티브 스킬이 피해 계수는 아니지만, 자신에게 패왕색 버프(공격력, 치확 증가)를 넣어 딜량을 끌어올릴 수 있다. 원거리형 딜러로는 에스파다를 추천한다.

자동 사냥, 스테이지를 미는 메인 파티에 집중하겠지만, 근거리/원거리형 파티를 모두 구성해 주면 좋다. 금화 던전에서는 사방팔방 도망치며 원거리형 캐릭터들이 활약할 수 있고, 원거리형 영웅의 피해량 증가 던전 버프가 적용된다.

반면 거대 가고일과 격돌해서 전투하는 영웅 경험치 던전은 근거리형 영웅의 피해량 증가 던전 버프가 있어 원거리형과 근거리형 파티를 갖춰 대응하면 된다. 이후 팀 편성 슬롯이 늘어난 곳에는 필요에 따라 회복을 넣거나 딜러를 보충하는 식으로 초반 팀 편성을 진행하면 되겠다.

방치형 게임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한 번에 막 달리는 스타일보다는 꾸준히 지속해서 플레이하는 게임이다. 신규 기사단 출석, 런칭 기념 1,777 뽑기 이벤트 보상을 차근차근 받으며 자동 사냥, 오프라인 보상을 획득하며 캐릭터들을 육성하며 막힌 스테이지들을 뚫고 나가는 쾌감을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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