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과 여명, 힙한 수집형게임추천 디스라이트 리뷰
힙한 느낌 충만한 신작 수집형게임추천 디스라이트가 정식 오픈 이후 독보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세 판타지, 무협과 같은 장르가 아닌 근미래의 콘셉트를 잡은 게임은 상당히 드문 편인데요.
디스라이트는 세련된 도시 배경으로 펼쳐지는 신감각 RPG를 표방하며 관심을 끌었습니다.
특히 인게임 내 항상 흥겨운 EDM 사운드가 들려오는 등 색다른 재미를 추가한 것이 인상적입니다.
정식 오픈 이후 첫 업데이트 타이틀 황혼과 여명까지, 자세히 살펴봤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인터페이스 부분인데요.
수집형게임은 실시간 액션 장르가 아니기 때문에 간편한 조작이 가능할수록 좋은 편입니다.
이에 디스라이트는 언제 어디서나 제약 없이 최적화 상태로 즐길 수 있는 세로형 모드를 제공합니다. 스마트폰 환경에서도 한 손으로 가볍게 조작 가능하도록 인터페이스 구성을 깔끔하게 배치했죠.
디스라이트의 세계는 '신성 파동'의 영향으로 신화나 전설에 등장하는 영웅들의 신력을 부여받은 자들이 생겨나고 이들을 에스퍼라 불리게 되는데요. 미라클이 소환한 괴물과 대항해 나가는 것이 큰 골자입니다.
신력을 부여받는 대상들은 과거 역사에 등장했던 인물들도 상당수 존재하기 때문에 해당 영웅에 대한 정보를 미리 알고 있다면 게임에 더욱 몰입하게 해주는 요소가 아닐까 싶은데요.
출시 스펙에서도 상당히 많은 에스퍼 숫자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에스퍼 이름을 보면 그리스 신화, 북유럽, 이집트, 일본, 중국, 한국 영웅들의 익숙한 이름이 여럿 있답니다.
디스라이트 색깔에 맞춰 고유의 일러스트와 모델링으로 재해석한 부분이 인상적입니다.
특히 한국어 더빙까지 지원하는 등 고퀄리티 로컬라이징으로 높은 몰입도를 자랑하는 것은 덤이죠.
디스라이트의 백미라고 한다면 역시 연출 장면이 아닐까 싶은데요.
인게임에서 들려오는 EDM 노래와 어울려 에스퍼들이 전투에 임하는 장면은 지루하지 않고 오히려 흥겹죠.
에스퍼가 특정 기술을 사용할 때 세로형 화면에 맞춰 고유의 연출이 등장해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각 에스퍼마다 개성 있는 스킬셋이 부여되기 때문에 수집형RPG의 근본이 되는 조합의 재미도 존재합니다.
가장 기초가 되는 스토리 모드에서는 전투 진입 전 적 유닛의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전략적으로 나만의 덱을 구성하고 배치해 전투 소모 자원을 효율적으로 아낄 수 있습니다.
나의 파티 편성 조건에 따라 시너지 효과가 발동되므로, 상성 요소와 시너지 조합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크게 공격, 제어, 지원 형태의 속성을 가진 에스퍼들을 조작하게 되는데, 단순히 공격 조합으로 적들을 빠르게 처치하는 덱 구성은 초반 빠른 진행에는 도움이 될지 몰라도, 중반부터는 막히기 마련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에스퍼가 좋은지, 어떤 콘텐츠에 최적화되어 있는지 궁금해질 텐데요.
커뮤니티에서 공략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디스라이트에서는 게임에서 모두 해소 가능합니다.
에스퍼 상세 정보에서는 기본적인 정보 외에도 커뮤니티 기능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해당 에스퍼를 사용하는 다른 유저들의 실제 사용 후기들을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해당 에스퍼를 활용해 어떤 콘텐츠에서 최적화 플레이가 가능한지도 확인 가능합니다.
매번 커뮤니티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해야 했던 부분을 인게임 지원 기능으로서 편의성을 제공한 셈이죠.
기본적으로 스토리 진행에 맞춰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것이 메인 줄기입니다.
하지만 특정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때마다 기능이 개방되기 때문에 다양한 부가 콘텐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성장 재료를 파밍할 수 있는 음파의 균열과 같은 콘텐츠를 비롯하여 무한의 탑, 던전 보스, 길드 보스, 길드전, PVP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으므로 자신의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집중 공략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부분은 깊이 있는 세계관 스토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보통 스토리에 크게 몰입할 수 있는 요소가 많지 않은 것이 요즘 게임의 아쉬운 점인데요.
하지만 디스라이트에서는 스토리에 진심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요소들이 많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최근 업데이트에서 선보인 황혼과 여명에서는 무려 13분에 해당하는 시네마틱 트레일러를 공개했는데요.
새롭게 등장하는 에스퍼에 대한 서사, 배경 설정을 세밀하게 추가하여 에스퍼 수집 욕구를 높이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다소 흔하지 않은 사례다 보니, 유저 반응도 신선하다는 반응이 지배적일 정도죠.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신규 업데이트 내용이 추가되었는데요.
먼저 황혼과 여명 트레일러에 등장한 메인 캐릭터 리오라, 일레인이 추가된 부분이 눈에 띄는데요.
기본적으로 에코를 통해 획득할 수 있지만, 일레인과 같은 경우에는 이번에 시작된 별빛 체이서 이벤트를 통해서도 획득할 수 있으므로 획득 난도가 낮은 편입니다. 또, 메인 에스퍼 2명과 더불어 카미유, 우다이도 추가되었고 이 역시 신격 융합 및 이벤트 상점에서 획득 가능하니 노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현재 디스라이트를 시작하면 사전예약 보상과 더불어 에픽 에스퍼 3명 중 한 명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또, 에픽 에스퍼 유지 또는 초이를 획득할 수 있는 집행관 심사, 이번 업데이트 이후 추가된 별빛 체이서 이벤트를 통해 일레인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까지! 이번에 시작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 밖에도 공식 라운지에서 진행되는 창작물 공모전, 라이브 방송 시청, 틱톡 신감각 댄스 챌린지와 같은 커뮤니티 이벤트도 진행 중이니 확인 후 참여해 보세요! (구글 플레이 / 공식 라운지)
해당 게임사로부터 고료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