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초보공략, 입문자라면 꼭 알아야할 공략!

안녕하세요.

요즘 포켓몬고를 아들과 함께 즐기고 있는데요.

처음엔 포켓몬을 좋아하는 아이를 위해 시작해 계정 하나를 집중 육성했지만...

하다 보니 재미를 느껴 제 계정도 따로 만들어서 아이와 배틀도 하고 포켓몬 교환도 하고 있는데요.

처음 시작할때 아는것이 없어 많은 별의모래와 사탕을 낭비했습니다.

그래서 하는 오늘의 포스팅!

레벨 37과 31 까지 두 계정을 육성하면 느낀 포켓몬고 입문자가 꼭 알아야할 초보공략입니다.!

현금 결제를 한다면... 꼭 필요한 곳에만 !!

물론, 포켓몬고는 현금결제가 필수인 게임은 아닙니다.

저도 초반 뭣모르고 5만원의 현금결제 후 지금까지는 결제를 하지 않고 있는데요.

조금더 편하게 게임을 하기위해 현금결제를 할수도 있지만 필수는 절대 아닙니다.

현금결제로 얻을수 있는 포켓코인은 게임내 체육관 시스템을 이용해 획득할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조금더 편한 플레이를 위해 현금결제를 한다면 가방과 포켓몬 박스를 업그레이드하는데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도구나 몬스터볼에 포켓코인을 낭비하는것만큼 후회되는 일이 없더라구요.

도구나 몬스터박스는 1000개 정도로 확장하면 큰 불편함 없는것 같아요.

추가적으로 코인이 남는다면 "리모트 레이드 패스" 정도를 구매해 레이드를 통해 전설 포켓몬 등을 잡는것도 좋아요.

어떤 포켓몬을 진화 시켜야 할까 ?

어린시절에도 포켓몬을 좋아하지 않았고 만화도 보지 않아.. 포켓몬에 대해 잘 알지 못했어요.

그래서 그냥 익숙한 피카츄나 꼬부기 같은 포켓몬을 강화하는데 많은 별의 모래를 사용했는데요.

애정으로 키우는 포켓몬이라면 상관없지만 배틀이나 레이드에서 잘 활용하고 싶다면...

좋은 포켓몬을 강화하는데 별의모래를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포켓몬을 살펴보면 상단에 CP 라는것이 보이는데요.

CP는 몬스터의 강함을 나타냅니다. 즉 CP가 높은 포켓몬이 조금더 강한 포켓몬입니다.

상성이라는것과 개체값이 있기 때문에 상세하게 들어가면 복잡해 지지만 CP가 높으면 강하다 정도로 이해하시면 될것 같아요.

또한 "포켓몬을 조사한다" 를 눌러보면 각 몬스터의 개체값을 확인 할 수 있는데요.

공격 과 방어, HP 로 나누어 지고 최대값은 우측의 다투곰과 같이 모든 게이지가 가득찬 상태 입니다.

이런 몬스터를 4성 몬스터라고 부르는데요.

가급적 3성 이상의 포켓몬을 강화하는것이 좋습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3성이상의 모든 포켓몬을 강화하기에는 별의모래가 턱없이 부족한데요.

3성 이상에서도 잘 사용되고 기본CP가 높은 포켓몬을 강화하는게 좋습니다.

'왜 4성인데 CP가 이렇게 낮지?' 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실것 같은데요.

같은 레벨에 도달했을때 개체값(별)에 따라 CP가 달라진 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레벨은 포켓몬고에서 직접 확인은 어려운데요.

CP 아래 곡선내 게이지가 오른쪽으로 갈수록 높은 레벨입니다.

초반에 잡으면 좋은 포켓몬

레이드를 즐기는지 배틀을 즐기는지에 따라 어떤 포켓몬이 사용되는지는 다르겠지만 보통, 배틀과 레이드에서 모두 잘 사용되는 포켓몬을 기준으로 설명 드릴게요.

잠만보 (먹고자) , 괴력몬(알통몬, 근육몬), 팬텀 (고스트, 고우스트) 등의 포켓몬은 초반에 육성하면 여러용도로 사용이 가능한 포켓몬들로

보인다면 무조건 잡아주세요.

그리고 잡았는데 개체값이 너무 낮다. 라고 생각하신다면 바로 연구소로 보내지 말고 친구와 교환을 하면 훨씬 많은 사탕을 수급할수 있습니다.

교환시 CP의 변동폭은 적지만 개체값은 랜덤으로 변하는데요.. 운이 좋다면 반짝반짝 포켓몬을 획득 할수도 있습니다.

높은 CP, 낮은 개체값을 가진 포켓몬을 교환하는것이 가장 좋다고 할수 있겠네요.

반짝반짝 포켓몬은 강화시 들어가는 별의모래양도 줄어들고 모든 개체값이 12 이상으로 고정되기 때문에 상당히 유용한 시스템이라고 할수 있어요. 처음 포획시기가 오래되었을 수록 먼 거리에서 잡힌 포켓몬일 수록 반짝반짝 포켓몬이 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교환은 교환하는 상대와 100m이내 거리에 위치해 있을때만 가능하기 때문에 현실 친구나 가족끼리 하는게 좋습니다.

도구 정리

집근처에 포켓스탑이 많다면 도구가 금방 가득차 버리는 일이 많은데요.

어떤 도구를 버리고 어떤 도구를 놔두어야 할까요 ?

버리지 말아야할 도구

레이드 패스 (리모트 레이드 패스, 프리미엄 배틀 패스)

행복의 알

향로

기술머신 (노말, 스페셜, 대단한)

이상한 사탕

별의 조각

부화장치

위의 도구는 버리지 말고 보관하면 쓸곳이 많습니다.

이상한 사탕은 모든 사탕으로 교환이 가능한 사탕으로 도구가 너무 많다면 바로 교환하는것이 좋습니다.

교환은 파트너 포켓몬으로 설정시 1km, 3km 를 걸었을때 사탕을 주는 포켓몬 보다는 5km 를 걸었을때 사탕을 주는 잠만보와 같은 몬의 사탕으로

교환하는것이 조금더 유리할것 같아요.

왕의 징표석, 금속코트, 용의 비늘, 업그레이드, 신오의 돌, 하나의 돌 등도 가능하면 보관하는것이 좋습니다.

처음에도 남아 돌아도 나중엔 없어서 진화를 못시키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볼의 경우 몬스터볼, 슈퍼 볼, 하이퍼 볼 3 종류가 있는데요.

포고플 사용 유무와 빈도에 따라 정리를 해주시면 됩니다.

포고플 사용 유저이며 포고플을 이용한 자동사냥을 위주로 하신다면 일반 몬스터볼을 제외한 나머지는 적정선에서 삭제.

포고플을 이용하지 않는다면 가능한 몬스터볼, 슈퍼볼 순으로 삭제를 해주시면 됩니다.

열매도 다양하게 있는데요.

황금 라즈열매 - 체육관에 배치한 포켓몬의 체력을 모두 회복하고 레이드시 사용하면 포획율을 대폭 늘려줍니다.

은 파일열매 - 잡기 쉬워지고 추가 사탕을 받을수 있습니다.

파인열매 - 잡으면 사탕 2배

라즈열매 - 잡기 쉬워지는 열매

나나열매 - 얌전해지는 열매

황금열매 부터 나나열매 순으로 중요하다고 이해 하시면 됩니다.

가능하면 파트너 포켓몬에게도 제일 쓸모없는 나나열매나 라즈열매를 주는게 좋습니다.

포켓몬 볼을 던지는 방법 (엑설런트, 그레이트)

포켓몬을 잡을때 던지는 방식에 따라 엑설런트, 그레이드, 나이스 등의 문구가 표기되는데요.

CP가 높거나 희귀한 포켓몬일 수록 잡기가 어려워 집니다.

따라서 커브볼과 엑설런트, 열매를 활용하면 잡을 가능성이 더 높아지는 거죠.

그럼 어떻게 던져야 할까요 ?

상세하게 들어가면 포켓몬의 종류마다 엑설런트를 던지는 방법은 조금씩 달라지지만 이부분은 직접 잡으면서 느껴야 하는 부분이고

대부분은 아래와 같이 던지면 됩니다.

포켓몬이 중앙에 위치해 있을경우 좌측에서 2번을 돌린 뒤 2~3시 방향으로 던지고 있어요.

커브볼도 자연스럽게 되고 그레이트나 엑설런트가 뜰 확률도 높아지는것 같더라구요.

손에 익지 않은 분들도 커브볼 던지는 연습을 꾸준히 하면 점점 실력이 느는걸 느끼실수 있을텐데요.

엑설런트를 던지면 경험치나 별의모래도 더 많이 받기 때문에 꼭 연습해서 실력을 키우시는게 좋습니다.

지금까지 가장 기초적인 수준의 입문자 공략을 말씀드렸는데요.

위의 내용만 잘 지켜서 플레이를 해도 쓸데없는 별의모래나 사탕의 낭비를 막고 포켓몬 포획률도 올라가면서 즐거운 플레이를 할수 있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