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운영 논란 내용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라는 게임은 실제 일본 경주마들을 소녀들로 의인화 시킨 게임이며, 플레이어는 트레이너가 되어, 이들을 육성하여 레이스에서 우승하는 게임이다.

한국에 출시하기 이전 부터 일본에서 초대박이 난 게임으로,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매우 기대 받던 게임이다.

그런데, 우마무스메가 최근 국가간 차별운영과 소통의 부재, 미흡한 운영(공지)등으로 카카오 게임이 소송에 걸리고 간담회까지 진행 예정이라고 한다. 간담회는 2022년 9월 17일 진행 될 예정이라고 한다.

기대를 한몸에 받았던 게임 우마무스메

여기서, 카카오 게임의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운영의 논란 내용들을 알기쉽게 정리하자면

1. 오픈기념 보상 지급기간이 단축시켜, 노골적으로 강력한 카드가 나오는 시점에 맞춰 리세마라를 하지 못하게 함. 이 기간은 일본서버와 비교해서 말도 안 되게 단축된 기간이라고 한다.

-리세마라란?

게임을 하면서 원하는 뽑기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 경우,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여 원하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계속 리셋하는 행위.

2. 이 게임은 같은 카드를 5장 뽑아야 제대로 쓸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한국 서버는 일본 서버에서도 좋지 않은 평가를 받은, 매우 적은 뽑기 재화 배포를 더 줄여서 배포 하였다고 한다. 현금으로 따지면 약 10만원어치는 더 적게 배포 하였다고 한다.

3. 카드 뽑기의 종료 시각을 표기해 놓고, 그 시간보다 빨리 정검을 시작하여, 시간 안에 카드 뽑기를 하지 못 할 뿐더러, 재화교환도 불가능하게 의도적으로 막았다.

4. 재화를 어느정도 쌓아둬야 하는 이벤트를, 단 하루 전에 공지했다고 한다. 원래 일본서버에도 2주전에 공지를 하여 플레이어들이 어느정도 준비를 갖추어, 참여한 이벤트라고 한다.

5. 한국에서는 일본 서버에 선행되어서 운영한것을 볼 수 있다보니, 인기가 있던 뽑기와 인기가 없던 뽑기 카드를 미리 알 수가 있었다. 인기가 없던 카드 뽑기 일정은 빠르게 지나가버리고, 인기가 있던 뽑기가 빠르게 연속 되게 의도적으로 기간을 조절했다고 한다.

6. 캐릭터 게임이다보니, 비단 외모뿐만이 아니라, 사투리라던가하는 그 캐릭터의 인기를 끄는 많은 요인들이 있다. 특별하게 설정된 캐릭터는 특별한 대사나 행동을 하는데, 한국서버에서는 그 기능들을 삭제했다고 한다.

7. 난무하는 버그, 운영진의 소통 부재.

후우... 최대한 간단하게 간추리려고 했는데도 상당히 많다.

개인적으론, 요즘같이 각종 신규 게임들이 난립해, 마케팅하기도 힘들때, 이렇게 큰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는 게임이 막장 운영이라니.... 게임 업계에서 일하는 지인께 들은 바로는 게임이 너무 빨리빨리 찍혀나오고, 아무리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어도, 경쟁사에서 금새 '복사'하여 출시하니, 빨리 치고 빠지는게 좋다고 했던 것이 생각난다.

게임 업계에서는 빠르게 흘러가는 트렌드 변화에 대비해 언제나 도망갈길을 계산에 두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지금 우마무스베 프리티 더비는 이미 '검증'된 황금알을 낳는 거위다. 기어코 거위의 배를 갈라서 그 속을 봐야 하겠는가....

https://www.fnnews.com/news/202209130821233169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우마무스메) 이용자들이 13일 오전 경기도 성남 판교역 일대에서 2차 마차 시위를 개최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우마무스메 이용자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판교역 일대에서 1인 마차 시위를 진행한다. 카카오게임즈 이용자들이 마차 시위를 진행하는 것은 지난달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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