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만한모바일게임 리니지W 요정리부트 어떤 것들이 바뀌었을까?

모바일MMORPG에서 캐릭터간 밸런스를 완벽하게 맞추는 건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다. 하지만, 개발사에서 그 어떠한 노력도 기울이지 않는다면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특정 캐릭터의 비중이 높아질 수밖에 없고 이는 곧 성능이 좋지 못한 캐릭터를 육성하고 있는 유저들이 이탈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다양한 모바일MMORPG 운영 경험이 있는 엔씨소프트에서는 모바일MMORPG의 이러한 특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최대한 캐릭터간 밸런스를 맞추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최근 할만한모바일게임으로 꾸준히 언급되고 있는 리니지W에서는 요정리부트 업데이트가 진행되었다.

이번 요정리부트 업데이트에서 변화된 점은 적지 않다. 일단 신규 스펠 4개가 추가되었다. 정령 관련 스펠로는 엘리멘탈 배리어와 엘리멘탈 큐어가 추가되었는데, 엘리멘탈 배리어는 액티브 스킬로 스턴 상태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일정 시간 동안 이로운 효과를 통해 생존력을 증가하는 효과를 갖고 있다. 스킬 사용 시 타겟은 해제되고 회피력 및 상태 이상 내성이 증가한다. 그리고 엘리멘탈 큐어는 액티브 스킬로 사용 시 시전자의 HP를 지속 회복하는 효과를 갖고 있다.

물 관련 스펠로는 워터 디지즈와 워터 디지즈 : 스피릿이 추가되었는데, 워터 디지즈는 일정 시간 동안 대상에게 피격 딜레이 증가, 이동속도 감소 효과를 적용하는 액티브 스킬이며, 워터 디지즈 : 스피릿은 일정 시간 동안 대상에게 피격 딜레이 증가, 이동속도 감소, 일반 공격 및 스킬, 스펠 사용 불가 효과를 적용하는 패시브 스킬이다.

성능이 아쉽다고 평가받았던 기존 스펠들도 대거 리뉴얼되었다. 엘리멘탈 마스터는 물/바람/땅/불 속성 저항 옵션을 추가하였으며, 폴루트 워터는 물약 회복률과 힐 회복량 저하 효과가 기존보다 높아졌다. 폴루트 워터 : 스피릿은 치유 효과가 있는 일부 스펠의 회복량을 저하시키는 효과가 추가 되었으며, 물약 회복률과 힐 회복량 저하 효과가 더욱 높게 적용되도록 개선되었다. 네이쳐스 터치는 HP/MP 회복 옵션이 추가되고 시전 모션이 제거되었다.

스톰샷은 물리 방어력 무시 옵션이 추가되었으며, 스톰샷 : 스피릿은 보다 높은 수치의 물리 방어력 무시 옵션이 추가되었고 시전자의 레벨에 따라 원거리 명중이 추가되었다. 어스 클록은 시전자의 레벨에 따라 마법 방어력이 상승하는 효과가 추가되었으며, 아이언 스킨은 시전자의 레벨에 따라 물리 방어력이 상승하는 효과가 추가되었다.

소울 오브 프레임은 일정 확률에 따라 대미지가 증폭되는 옵션이 추가되었으며, 소울 오브 프레임 : 스피릿은 대미지 증폭 수치와 발동 확률이 상향되었다. 버닝 웨폰과 버닝 웨폰 : 스피릿 모두 시전자의 레벨에 따라 명중이 상승하는 효과가 추가되었다. 마지막으로 엘리멘탈 카운터는 대미지 리덕션 옵션이 추가되었다.

할만한모바일게임 리니지W에서는 요정리부트를 기념하여 9월 20일 05시까지 클래스 체인지를 진행하고 있다. 클래스 체인지 코인은 50레벨 이상 전체 서버 통합 계정당 1회 구매가 가능하며, 군주와 마법사는 제외되었다. 클래스 체인지 시에는 변경하는 클래스에 맞춰 보유하고 있는 장비와 학습한 스펠도 전환할 수 있으며, 전환하는 장비 및 스펠에 따라 클래스 체인지 코인이 추가로 소모되니 참고하길 바란다.

출처 : 유튜버 이렐

출처 : 유튜버 이렐

지난 8월 23일 지룡의 둥지가 업데이트되면서 할만한모바일게임 리니지W는 그 어떠한 시기보다 치열한 전투가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지룡의 둥지 전투의 경우 7,567명이 참여하였고 발생한 처치 수는 약 1만 회를 기록하였다.

치열한 전투 속에서 지룡의 수호기사를 먼저 처치한 건 DeathNote와 소고대비고 연합이며, 지룡의 수호기사를 처치한 뒤 약 1시간 15분 뒤 안타라스 1페이즈 클리어에 성공하였다. 안타라스는 위 전투 이미지들을 보면 알겠지만 압도적인 크기를 갖고 있으며, 몬스터를 소환하여 진영을 붕괴시키거나 광역 스킬을 사용하는 등 상대하기가 상당히 까다로운 만큼 전략적인 포지션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1페이즈 클리어 성공 시간이 나날이 짧아지고 있는 것을 보면 리니지W를 플레이하는 유저들의 끈기와 노력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진행 중인 이벤트

현재 할만한모바일게임 리니지W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가장 먼저 소개할 이벤트는 노을지는 요정마을로 9월 27일 정기점검 전까지 진행되는 이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동안 던전 메뉴의 이벤트 탭에 있는 노을지는 요정마을 던전에서 몬스터를 처치할 시 일정 확률로 떨어진 낙엽을 획득할 수 있으며, 획득한 떨어진 낙엽으로는 영웅 각인 방어구 제작 비법서 조각(각인), 흩어진 엘릭서의 힘(각인), 푸른 연금 조각(각인), 마법 인형 각성서 조각(각인) 등의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다.

다음으로 소개할 이벤트는 대정령의 반지다. 이벤트 기간 동안 상점-일반 탭에서 '대정령의 반지(이벤트)를 구매할 수 있으며, 이벤트 기간 동안 몽환의 섬 전지 역, 몽환의 낙원 몬스터 처치 시 확률에 따라 획득할 수 있는 '대정령의 반지 강화 주문서(이벤트)로 강화를 할 시 강화 수치에 따라 대정령의 상자, 대정령의 고급 상자, 대정령의 희귀 상자 등의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다.

이외에도 파티 던전, 월드 보스, 혈맹 던전의 거대 보스 처치 시 푸짐한 보상이 담겨 있는 '행운 원정대의 상자'를 획득할 수 있는 '행운 원정대', 컬렉션 아이템을 제작하여 경험치 보너스 +3~7% 효과를 받을 수 있는 '한손으로 대검을 휘두르는 어느 용사의 비법서'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이번 업데이트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리니지W가 할만한모바일게임으로 꾸준히 언급되고 있는 이유 중에는 유저들이 어떤 업데이트를 원하는지 잘 알고 있기 때문이며, 지속적으로 즐길만한 모바일MMORPG를 찾고 있다면 리니지W를 시작해 보길 바란다.

공식 홈페이지 / 플레이 스토어

본 포스팅은 엔씨소프트로부터

고료를 지원받았지만,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