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순위 상위권 타워 오브 판타지(TOF), 신규 레플리카 클라우디아 및 인공섬 업데이트
지난 8월에 출시한 타워 오브 판타지(TOF)는 오픈월드와 서브컬처 장르를 잘 섞어 출시하자마자 팬들의 반응이 폭발적이었고 출시한지 한 달이 지난 지금도 구글 플레이 및 앱스토어에서 꾸준히 모바일게임순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재밌게 플레이하고 있었는데 어제인 9월 15일 신규 레플리카와 함께 새로운 콘텐츠 인공섬 업데이트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이와 관련된 소식을 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픈월드와 서브컬처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
먼저 타워 오브 판타지(TOF)를 플레이해 보지 않은 분들을 위해 이 게임의 매력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가장 먼저 뽑을 수 있는 점은 오픈월드를 탐험하는 재미와 편리성 2가지 모두를 잘 살렸다는 점입니다. 보통 오픈월드 게임에서 지루한 점은 넓은 맵을 무작정 이동할 때입니다. 그런데 타워 오브 판타지(TOF)는 게임 초반부터 제트팩을 이용해 맵 곳곳을 쉽게 이동할 수 있고 레벨이 높아지면 추가로 다양한 탈것을 이용해 쉽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거대한 맵 곳곳에서 유적, 보물 상자 오픈, 미아의 키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유적의 경우 솔로 플레이 던전으로 강력한 유적 몬스터를 처치하면 되는데 특이한 점은 갖가지 퍼즐이 가미된 장애물을 통과하여야만 최종 보스 몬스터를 처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퍼즐을 풀고 경로를 찾는 재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장소에 보물 상자가 숨겨져 있기에 이를 찾는 재미도 있습니다.
여기에 여러 플레이들끼리 협동을 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SSR 무기를 획득할 수 있는 필드 보스가 다양한 장소에서 랜덤으로 등장합니다. 혼자서는 절대 잡을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하기 때문에 다른 유저와 파티를 맺어 같이 플레이해야 클리어가 가능합니다. 각 보스마다 다양한 기믹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공략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전투 자체도 굉장히 흥미롭습니다. 따로 클래스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사용하는 무기에 따라 스킬, 속성, 전투 스타일이 달라집니다. 무기는 대검, 해머, 총, 지팡이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며 전투 중 최대 3개까지 번갈아가며 사용할 수 있어 신선한 전투 재미를 줍니다. 그리고 다양한 연계 공격 & 스킬, 몬스터 공격에 맞기 직전 완벽한 타이밍에 회피하면 시간이 멈추는 타임 일루젼, 웅크린 상태에서 적에게 근접 공격하면 발동되는 습격 공격 등 다양한 전투 액션이 존재하여 컨트롤하는 맛도 있습니다.
카툰 렌더링 방식으로 된 그래픽도 상당히 훌륭한 편으로 아이폰 홈페이지에서 아이폰 14pro를 소개할 때 타워 오브 판타지의 그래픽을 예시로 들기도 했을 정도입니다.
신규 레플리카
클라우디아 추가!!
타워 오브 판타지(TOF)의 또 다른 독특한 시스템은 바로 레플리카죠!! SR 등급 무기 이상을 얻게 되면 해당 무기에 맞는 외형을 얻게 됩니다. 그리고 이 레플리카는 언제든지 다른 레플리카로 바꾸어서 캐릭터 외형을 바꿀 수 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 때 새로운 레플리카 "클라우디아"와 그녀가 사용하는 무기 "홍련검" 추가되었습니다.
클라우디아 SSR등급의 레플리카이며 외모를 보면 170cm의 큰 키, 하얀 긴머리, 그리고 도도해 보이는 외모를 가졌습니다. 여성 레플리카의 경우 귀여운 느낌이 다수였는데 새로운 느낌의 레플리카라 신선하네요. 능력은 대검 "홍련검"을 이용한 강력한 근거리 타격과 다수의 적을 무찌를 수 있는 핵사그램 슬래시 스킬과 연계 스킬 검기의 군림을 사용합니다.
클라우디아 추가 기념으로 이벤트도 진행을 합니다. 9월 15일 업데이트가 된 이후 3주간인 10월 5일까지 "검의 뽑기" 이벤트를 통해 획득할 확률이 높아지고 SSR 무기 획득 시 50% 확률로 클라우디아를 획득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홍련의 열반" 이벤트를 통해 클라우디아 칩셋 획득 확률도 상승하며 SSR 칩셋 획득 시 50% 확률로 클라우디아 칩셋을 획득할 수 있다고 하네요.
신규 지역
인공섬 업데이트
신규 지역인 "인공섬"도 업데이트가 되었습니다. 인공섬은 레벨 50이 되면 오픈되는 곳으로 이곳에는 러스티 캠프, 원형 결투장, 폴스 레이크 등의 다양한 지역이 존재하며 인공섬이지만 아름다운 경관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이곳에는 새로운 전투 장치가 추가됩니다. 인공섬 전투 장치는 총 3등급으로 나누어지며 전투 장치로 소환된 몬스터를 처치하면 에너지 수정, 스피넬 등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인공섬에서만 즐길 수 있는 신규 던전, 과거의 환영- 일루저 시퀀스, 세계 보스 등의 콘텐츠도 추가됩니다. 인공섬에서만 만날 수 있는 포식자, 점핑 프로스트 드래곤 등 다양한 기믹을 사용하는 몬스터, 보스 몬스터가 등장할 예정입니다.
여기서 가장 눈여겨볼 콘텐츠는 바로 "건설" 콘텐츠입니다. 건물 안에 개발 센터, 머신 캡슐, 펌킨 하우스, 클로 하우스 등 다양한 건물을 지을 수 있고 각 건물을 통해 다양한 물자를 채집할 수 있습니다. 각 건물에는 특정 AI 서번트가 존재하는 데 건물을 레벌업시키면 AI 서번트의 수량을 증가시켜 채집할 수 있는 물자의 양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물자는 금속, 섬유, 에너지, 보급, 복합 재료 등 다양하게 존재하며 이렇게 채집한 물자는 거래소를 통해 "상급 스피넬", "중공업 코인", "미드나잇 로직"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인공섬 업데이트 기념으로 출석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주일 간 진행되는 이번 출석 이벤트를 통해 "2만 골드", "무기 돌파 옵션 상자1 &2 각각 5개", "레드 코어 총 3개", "원소 광석 상자 5개"를 획득하실 수 있습니다.
추가로 "아이다 카페 대리점 영업 중"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이벤트는 17레벨을 달성한 유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 이벤트는 매일 3명의 고객이 가게를 방문하는데 이때 대화를 통해 고객이 선호하는 음식을 유추하여 음식을 대접하면 매출액 달성도가 높아지게 되고 이를 통해 다양한 보상 아이템 그리고 "한정 식재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오늘 타워 오브 판타지(TOF) 신규 레플리카 클라우디아와 신규 지역 인공섬 업데이트 리뷰를 진행해 봤습니다. 새로운 물리 속성의 클라우디아는 어느 정도의 퍼포먼스를 보일지, 새로운 지역 인공섬과 추가된 콘텐츠는 어떤 재미를 줄지 궁금하네요. 신규 및 복귀 유저라면 지금 당장 플레이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타워 오브 판타지 게임 라운지/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