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3월 원시 레이드데이 가이오가 그란돈 이로치 터진 후기
안녕하세요! 게임블로거 겜잘순입니다.
오늘은 3월에 있었던 원시 레이드 후기 적어보려 합니다.
3월 정말 몰아치고 있죠.
첫째주와 둘째주에는 그림자 라이코가,
원시 가이오가(3/17)와 원시 그란돈(3/23)이
그 뒤를 이어 레이드데이로 등장했었습니다.
저는 두 계정을 키우고 있는데요.
원래 한 계정만 했는데, 시골이라 레이드 배틀이 어려워
계정 하나를 더 키워서 본캐/부캐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각각 39/35레벨이네요.
원시 가이오가 레이드데이
3월 17일 일요일
서버 터졌던 날
다들 아시겠지만 가이오가 레이드 데이 때 서버 문제가 있었죠.
저는 그 때 당시 여섯번째 티켓을 사용 중이었는데요. 레이드에서 튕겨나오더니 로그인이 불가능한 상태가 됐습니다.
여차저차 다시 로그인은 했지만, 같이 하는 분들이 계속 로그인도 안되고 게임도 너무 버벅여서 5마리까지만 잡고 끝냈었네요.
티켓 8개를 다 못써서 아쉽긴 한데, 잡은 포켓몬들이 대부분 별 두개라 나중에 반짝교환 할 생각입니다.
제가 지인들과 총 8개의 계정으로 참여했었는데요. 여덟 계정이 다섯번 레이드 하는 동안 이로치는 딱 4개 나왔습니다.
10% 확률 맞네요.
생각보다 가이오가가 잡기 힘들었는데, 그래도 놓친 거 없이 다 잡긴했습니다. 다행이죠?
그리고 이번에 서버 터진 건으로 레이드가 연장되어 오후 7시까지 진행됐었는데요.
전 조금 불만이에요.
유저들이 레이드 데이 이후에 뭘 할지 알고 연장을 딱 정해버리는지...
앞으로 이런 일이 있으면 빠른 시일 내에 다시 레이드 데이를 편성하거나 레이드 아워로라도 나오게 하는 방식으로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물론 가장 중요한 건 서버가 안터지는 거지만요...
2시부터 7시까지 5시간이나 밖에서 돌아다니면서 포켓몬고 하는건 체력적으로도 너무 힘들구요.
트레이너들도 미리 공지된 레이드아워 맞춰서 약속 빼 놓고 기다린 건데 유저들과 한 약속이잖아요.
그냥 이후 일정이 있어서 레이드 데이 연장 참여 못해서 한 넋두리에요 흑흑
원시 그란돈 레이드데이
3월 23일 토요일
이로치가 터졌던 날
어제 그란돈 레이드 데이가 있었죠!
이 날은 이로치가 정말 잘 나왔던 날이었습니다.
첫트부터 이로치가 나왔고, 이어진 레이드에서도 계속 나와 엥? 또 이로치야?! 할 정도로 잘 나와줬습니다.
본/부캐 합쳐서 약 40%정도의 확률로 색이다른 그란돈을 얻었어요.
물론 표본이 너무 적어 신뢰도 있는 결과라고 하기는 어렵지만요 ㅎㅎ
얻었으니 장땡 아니겠습니까~!!
검은 그란돈이 갖고 싶어서 이로치 고개체가 나오길 바랬었는데, 마지막에 본캐만 참여했던 9번째 레이드에서 고개체 이로치가 떠줬습니다!!
100개체를 바라긴 했지만,, 2310 넘는 애들이 너무 안나와주더라구요.
부캐도 마지막 레이드에서 96% 개체가 나와서 이정도면 만족입니다.
이제 원시 그란돈이 필요한 레이드만 나와주면 됩니다.
경험치 파밍도 알차게
경험치 3배 맛있었다
냐오불 커뮤니티 데이 때 경험치가 3배였죠!
행복의 알 쓰면서 엑설런트를 하니 경험치를 6000씩 땡길 수 있었는데요.
커뮤니티 데이가 끝나니 20만이 올랐고, 가이오가 레이드와 그란돈 레이드도 마치니 50만을 얻었습니다.
중간에 베프도 한 명 달성해서 더 빠르게 올릴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빨리 40레벨을 만들고 싶네요.
부캐는 이전 사진이 없지만, 디아/펄 이벤트 때 35로 레벨업을 했었는데요.
각종 이벤트와 레이드데이에 참여하다보니, 117만이라 조만간 또 레벨업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3월 원시 레이드데이로 등장했던 가이오가와 그란돈 레이드 플레이 후기 남겨보았습니다! 가이오가는 쓸만한 POKEMON을 잡지 못해서 아쉽지만, 그란돈은 이 정도면 졸업인 것 같아 만족스럽습니다!
23년 2월 호연투어로 원시 가이오가와 원시 그란돈이 나왔었고, 이번 등장은 약 1년만인데요. 1년 뒤에 다시 나와주면 참 좋겠는데, 그건 모르는 일이니까요 ㅎㅎ 다음에 나올 때는 백개체를 잡아보고 싶네요!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포켓몬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