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 10화 Review
집나간 선배를 찾습니다.//나쁜 어른들.
선생님과 상담하고 내일 대화를 하곘다고 말했던 호시노는 고대로 편지와 자퇴서를 남기고 가출해버렸습니다. 말 듣는 척을 했던 것도 선생을 방심하기 위해서 였다고 라고 밖에 생각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고, 호시노의 편지에는 본인이 스카웃 되어서 가면 빚 갚아준다 하여 넘어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아비도스 애들 중 나이는 제일 많지만 말은 제일 안 듣는 호시노 슨배임 되시겠는데, 호시노가 자퇴하자마자 카이저 코퍼레이션에서는 군대를 이끌고 아비도스로 쳐들어오는 것으로 최종전의 신호탄을 터트리는 이번 블아 애니 입니다.
PMC이사가 이끄는 카이저 코퍼레이션이 쳐들어온 논리는 니들 이제 학생회 임원 하나 없잖아? 그러면 쳐들어와도 문제 없는데? 라는 제법 논리적인 이유였습니다. 아야네는 반박 해보려다가 본인들이 정식으로 인가된 단체가 아니란 사실을 알고 있기에 대꾸도 못하고 그대로 침묵. 다들 사기가 떨어져서 어떻게 해보지도 못하고 패배하려는 순간, 대 흥신소68이 등장하며 반격의 불씨를 살려 들이 받는 것으로 나쁜 어른1인 PMC이사를 퇴치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전투신의 연출은 다소 논란이 있었으나 그래도 PMC이사님의 열연이 더해지면서 순수 재미자체는 상당히 괜찮았네요. 어쨌든 이제 남은 것은 나쁜 어른2인 검은 양복. 이쪽은 호시노를 빚 탕감을 미끼로 어른의 사탕발린 말을 통해 아이의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놀은 나쁜 어른입니다. 호시노도 자칭 아저씨라고는 해도 어쨌든 애는 애인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 그 애를 구출하러 가지요. 선생은 뭐 활약 있습니까. 방패 셔틀 말고 일을 해주세요 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