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스타필드 별마당도서관 브롤스타즈 LP카페

스타필드 수원

사실 잠잠해질 때까지 가볼 생각 없었는데

(사람 바글바글이가 넘나 무섭거덩요ㅠ)

평일에 챔피언 가려다가

여기도 있다길래 한 번 가봐?

하고 호기롭게 나섰더랬지요

별마당 도서관이 유명하다면서

데려가 준 여보ㅋㅋㅋ

안 갈 거라고 넘 관심 없었나

아예 몰랐네여..

크으 주민들은 좋겠다

이런 멋들어진 도서관에

심심하면 갈 수 있자냉

와 그리고 놀랍던 LP 카페

정말 우리 연애 때랑은

또 다른 데이트를 할 수 있는 느낌

그러거나 말거어나~

투윤 챔피언 간 사이

우리 부부 구경하는 건

캠핑용품ㅋㅋㅋ

잠잠했던 캠핑 욕구를

어올려주는 이런 이쁜템들

그러다 구경하기도 귀찮고

여긴 동선도 넘나 넓고

자유 시간에 암데나 들어가서

커퓌나 한잔하자며ㅋㅋㅋ

공주가 색 고르고 내가 만들어 바친

양말목 물병을 들고 다니다가

그냥 별마당 보이는 데서

커퓌 한 잔의 여유를 가졌드랬져

그리고 스타필드와

브롤스타즈가 만났으니

이것은 이제 막 초딩겜에 입문한

우리 쭈니 알면 환장할 소식

무조건 오빠야 옆에 딱 붙어있는 공주

거의 끝날 때여서 못 들어가고 구경 중이었는데

갑자기 한자리 있다며 슬쩍 알려주신 직원분

덕분에 우리 쭈니 겜할 기회를 얻었어요! 대박

멋진 형아들을 팀으로 만나서

우리 쭈니 메인에서 겜 대결!

이제 초딩이라고

이런 경험도 해보고 신기했어요

다 컸네 다 컸어

이거슨 감동의 눙물..

참여 상품

1승 상품

2승 상품

3승까지 있었는데

마감 시간이어서

2승까지 하고

상품 받았어요.

즐거워하던 우리 쭈니

요즘 자꾸 프로게이머가 되고 싶다는데

간접 경험이 되었을랑가 싶고요?ㅋㅋㅋ

암 생각 없이 간

스타필드 수원 첫 나들이

나름 대성공 후기였음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