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소울, 日 순항…카겜, 게임韓流 동참?

에버소울, 日 구글 인기 2위·앱스토어 6위

출시 하루 만에 성과 … 흥행 기대감 높여

한국 모바일 게임의 저력이 중국과 일본 등 주요 국가에서 일고 있다.

최근 중국과 일본에서 각각 '던전앤파이터 모바일'(넥슨)과 '나 혼자만의 레벨업:어라이즈'(넷마블) 등 토종 게임이 맹위를 떨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도 가세했다.

전일 일본에 출시한 '에버소울'이 일본 양대 마켓 인기 순위에서 두각을 보인 것.

5월 30일 '에버소울'이 일본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2위에 자리했다. 사전다운로드만으로 출시 당일 넘버1에 올랐던 앱스토어에서는 6위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인기 순위를 다운로드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엄지족들의 유입이 많았다는 것으로 향후 매출 순위 상승을 통한 흥행 기반을 갖춘 셈이다.

'에버소울'은 나인아크(대표 이건)에서 개발한 수집형 모바일RPG다.

카카오게임즈가 퍼블리싱해 지난 2023년 1월 국내에 론칭했다.

애니메이션풍의 수려한 그래픽과 정령별 섬세한 스토리텔링, 전략적 전투 시스템 및 차별화된 인연 시스템 등으로 큰 인기를 누렸다. 2023년 1월生 가운데 최고 흥행을 기록했다.

과연 '에버소울'이 매출에서도 맹위를 떨치며 2024년 5월 '나혼랩'과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재점화한 '게임한류'에 힘을 보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카카오게임즈 주식은 5월 30일 현재(오전 9시 27분 기준) 보합으로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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