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수원] 일요일 오픈런 초등학생 아이들과 브롤스타즈 팝업 스토어 행사 참여 방문 후기 공유
안녕하세요 방가방가햄톨이 입니다.
스타필드 수원이 오픈한지 얼마 안 됐습니다. 평소에도 스타필드를 워낙 자주 가서 스타필드 하남이나 스타필드 고양을 자주 가는 편이고 아쿠아 필드도 있는 스타필드 하남을 특히나 자주 갑니다. 그러던 와중에 스타필드 수원에서 브롤스타즈 팝업 스토어 행사를 한다고 해서 주말 일요일 아침에 아이들과 고속도로를 달려서 오픈런을 감행했습니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수성로 175 스타필드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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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수원 주차 및 오픈런
수원시에서 재난 문자를 보낼 정도로 주차와 교통이 대혼잡이라고 해서 겁을 먹고 가지 말까 하다가 그래도 팝업 스토어가 2월 15일까지만 진행하고 끝난다고 하니 아이들이 꼭 가보고 싶다고 해서 다소 무리가 되더라도 각오 하고 출발을 했습니다.
9시 15분쯤 도착을 했는데, 아직 한참 공사 중인 곳이 많습니다. 애초에 하도 막힌다 말이 많아서 스타필드 수원 근린공원 주차장을 찍고 갔는데 막혀 있어서 스타필드 본관으로 가려고 했더니 9시 50분에 주차장을 오픈한다고 합니다. 이미 오픈런 줄은 다들 서있는데 뭐지?? 했는데 다시 스타필드 수원 근린공원 주차장 쪽으로 갔더니 사람이 서있을 때 밀고 들어가니 러버콘을 치우고 들여보내줍니다. 저도 그래서 같이 들어갔는데 아직 이런 정책이 제대로 정리가 안된 것 같습니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111-36
일단 나중을 위해 지하 2층에 주차를 합니다. 지하 2층이 스타필드 이마트 트레이더스 쪽과 직통으로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저 생뚱맞아 보이는 입구가 주차장 입구입니다. 아직 수리를 하시는 분들이 지하 2층 길 외에는 걸어서 지상으로 올라가야 한다고 합니다.
오픈런 대기 줄은 1번 출구와 2번 출구가 있었는데, 특히나 브롤스타즈 팝업 스토어 오픈 대기 줄은 1번 출구에서 QR코드로 사전 접수를 하고 있었습니다.
굿즈샵과 포토존, 3 대 3매치 게임 중 하나를 선택해서 예약할 수 있고 핸드폰 당 하나만 예약이 가능했습니다. 다만 제가 갔던 날은 일요일이라 그랬는지 3 대 3매치는 안 하고 여기를 포토존 2구역으로 운영을 하였습니다. 실제로는 찐 포토존은 광산 구역이 아닌 브롤리우드 구역이라서 꼭 주의해야 합니다.
앞뒤로 사람들이 끝도 없이 늘어섭니다. QR코드로 접수 이후로 잘못 눌렀거나 마음에 안 든다고 취소를 하면 재접수가 안된다고 하니 조심해야 합니다.
브롤스타즈 팝업 스토어 투어 시작
브롤스타즈 이벤트 팝업스토어는 세 군데로 나뉘어 있습니다. 1번 출구로 들어오면 게임존이 먼저 보이고 그 오른쪽에서 쭉 가면 노티드 카페 앞으로 포토존이 있고 포토존 가기 전 좌측 건너편으로 건너가면 굿즈샵이 있어 각 부스가 상당히 떨어져 있습니다.
게임존
아우디 앞
부스가 상당히 잘 꾸며져 있습니다.
우리 가족은 굳이 광산에선 사진을 찍진 않았습니다. 일단 예약을 한 상태이므로 포켓몬 가오레 한다고 펀시티를 먼저 가는 와중에 브롤스타즈 광산지구를 구경했습니다. 스타필드 다른 지점과 달리 층수가 상당해서 올라가면서 밑을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평소 같으면 3 대 3 매치를 했을 건데 뭐 집에서도 하는 3 대 3 매치이다 보니 게임을 한다고 해도 굳이 참여를 안 했을 것 같긴 합니다.
굿즈샵
슈펜 앞
11시쯤 카톡이 와서 입장을 했습니다. 브롤스타즈 팝업 스토어는 물건 자체가 거의 없는 상태였습니다.
실제로도 2월 4일부로 굿즈샵은 조기 종료되어서 아쉽지만 이후 오시는 분들은 굿즈샵 이용 자체가 안될 듯합니다.
미니 키링은 크로우만 남아있었습니다. 이것도 오후 되니 전부 나갔습니다.
빨간 머리인 콜트와 보라 머리인 쉘리 그리고 후드 같은 걸 쓰고 있는 레온 얼굴 키링만 가득합니다.
그다음은 가방만 두 종류 남아있었는데 이 가방은 무려 후드 모자까지 결합이 가능한 제품이었습니다.
나머지 하나는 보통의 백팩입니다. 크기가 좀 작긴 한데 그래도 너무 탐이 나서 사고 싶었는데 집에 가서 들을 와이프의 불호령을 생각하며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그나마 남은 것 중에 사 온 키링 두 종류입니다.
스타드롭 리워드 부스
현장에서 브롤스타즈 게임 화면을 보여주면 랜덤 스타 드롭을 증정을 했지만 굿즈샵 운영이 중단되면서 스티드롭 이벤트도 없어질지는 모르겠습니다.
포토존
스타벅스 앞
여기가 찐 포토존인 브롤리우드입니다. 굿즈샵과 동시에 접수를 했는데 사진을 한 팀씩 찍어주고 있어 오히려 굿즈샵보다 다소 늦은 11시 반쯤 돼서야 입장을 했습니다.
순서대로 들어가서 사진도 개별로 찍습니다. 버튼을 누르면 각 캐릭터의 인게임 음성이 나옵니다.
각 소품이 참 리얼하게 잘 되어 있습니다.
뒤가 초록색인 게 이미지를 합성하여 사진을 찍어주고 바로 QR로 다운로드할 수 있게 해줍니다. 행사 요원 분이 리타 모자를 쓸 건지 물어보고 씌워줍니다.
하남 스타필드의 지옥의 주차를 자주 경험해서 그런지 오픈런을 했는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지도 않고 괜찮았습니다. 아마 스타필드 수원을 방문하시는 분들도 익숙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직 런던 베이글이나 토이 킹덤 및 일렉트로 마트 등 오픈하지 않은 곳이 많은데 정리가 좀 되면 하나보다 수원을 찾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