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플러스 2세대 오토캐치 리바이버 연결 후 사용 후기
안녕하세요. 영원한도시입니다. 포켓몬고 덕분에 매일 하루 루틴이 건강해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있는데요. 1~2km 걷기와 알 부화를 위해 6km 뜀걸음을 해주면서 의도치 않게 체력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중 포켓몬고 플러스는 저의 동반자 같은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3.5세대와 2세대 중 그나마 오래 사용한 2세대를 두고 어떤 특징이 있는지 같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품 구성은 설명서, 충전기, 손목 밴드, 포켓몬고 플러스 본체가 있습니다. 설명서의 경우 영어 외에도 한국어가 포함되어 있으며, 글과 이미지 설명이 되어 있으니 누구라도 쉽게 보고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본체는 손목 밴드와 결합해야 합니다. 본체 끝부분을 밴드에 먼저 눌러서 밀어 넣어준 뒤 다른 한쪽은 밴드를 좌우로 당겨서 늘리면서 넣어주면 쉽게 결합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분리 방법은 손목 밴드의 양쪽 끝을 잡고 당겨서 작은 틈이 보이면 손가락을 사용해 본체를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밀어주면 손쉽게 분리할 수 있습니다.
포켓몬고 플러스 2세대 오토캐치 리바이버는 똑딱이 방식으로 손목에 걸 수 있어 탈부착이 매우 간편합니다. 착용 방법은 개인의 취향이겠지만, 저 같은 경우 쉽게 착용하고 조작도 편하게 하기 위해 본체가 안쪽으로 향하게 착용을 하는 편입니다.
다음은 2세대 오토캐치 리바이버 연동 방법입니다. 블루투스를 켜고, 포켓몬고를 실행시킨 뒤 메인 메뉴에서 설정에 들어가 Pokemon Go Plus를 선택해 주세요. 잠시 후 포켓몬고 아이콘을 터치하면 블루투스 연결 요청이 뜨고, 등록을 누르면 연동이 완료됩니다.
포켓몬고 플러스 2세대는 오토캐치 기능으로 연동시키면 스스로 주변에 있는 포켓몬을 포획합니다. 포획 중에는 새로운 포켓몬만 자동 포획하기를 켜기/끄기를 할 수 있습니다. 켜두면 내가 발견하지 못한 포켓몬만 포획을 하고, 끄면 새로운 포켓몬은 포획하지 않습니다.
이 기능이 존재하는 이유는 포획률 때문인데요. 일반 몬스터볼 밖에 사용할 수 없어 CP 값이 높은 포켓몬은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게 만약 산책 향로에서만 등장하는 썬더, 파이어, 프리저라면 작은 희망도 없이 그냥 날려버리게 되겠죠.
다음은 포켓스탑 자동 수집입니다. 저 같은 경우 이건 거의 켜두는 편인데요. 내가 포켓몬을 잡거나 로켓단과 대치 중임에도 근처에 포켓스탑이 있거나 리젠이 되면 알아서 돌려줍니다. 이 때문에 몬스터볼이 부족할 틈이 없어 좋습니다. + 체육관도 함께 돌려준다는 것.
그 밖에는 진동 알람, 포켓볼 없음, 포켓몬 가득 참, 배터리 잔량 등 본체의 상태와 포켓몬고에서 내 상태를 체크해 주는 것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본체 조작 같은 경우 팔각형으로 홈이 파여진 곳을 짧게 터치하여 기능들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팔각형 홈 버튼을 길게 눌러 켜기/끄기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전반적인 세팅이 끝나고, 사용할 때에는 잠금 버튼을 길게 눌러 본체를 잠가주는 걸 추천합니다.
충전은 본체 외각에 황금색으로 된 단자를 충전 부위에 삽입하여 충전을 해주시면 됩니다. 완충까지는 약 1시간이 소요되고, 이렇게 풀 충전을 하면 18시간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대기시간은 대략 48시간 유지를 할 수 있습니다.
충전 선이 긴 편이 아니어서 저 같은 경우 USB to USB를 하나 장만해서 편하게 충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방수가 궁금하신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요 IPX6 등급 생활 방수를 지원해 물이 닿아도 문제가 없다는 것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1달 조금 넘게 사용을 했는데요. 스포트라이트부터 현장 레이드와 각종 이벤트까지 참여하면서 느낀 점이라면, 정말 편합니다. 포켓몬도 잡아주고, 포켓스탑도 돌려주기에 어느 것 하나 부족함을 느낄 틈이 없습니다.
다만, 포획률이 높은 편은 아니어서 주야장천 확인한다면, '왜 이렇게 못 잡아!'라는 말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냥 저처럼 뜀걸음이나 산책을 하면서 마음 놓고 있다가 확인을 하면 이로치나 새로운 포켓몬을 잡기에 마음 편히 사용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종종 블루투스 연결이 끊길 때가 있는데, 이것 때문에 잠금을 해두는 걸 추천드린 거니 참고하세요.
이렇게 오늘은 포켓몬고 플러스 2세대 오토캐치 리바이버 연결 후 사용 후기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보았는데요. 다음은 3.5세대를 가지고 자세한 리뷰를 다루도록 할 테니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