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사이드 17화 : 쌍두독수리와 삼지창의 최후의 대결

이해를 돕기위한 사진입니다.

그렇게 알렉산드르는 박지현을 향해 명구빵을 날리려고 했다. 하지만 그순간,

"!!!!!!!!"

젤렌스키는 비록 왼쪽 얼굴을 알렉의 명구빵에 맞아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럼에도 아직은 알렉을 여전히 상대할 여력이 남아있었다.

그렇다보니 젤렌스키는 남은 우크라이나군 잔당들과 박지현만은 어떻게든 대피시키기 위해서 알렉하고 재대결을 벌였다.

쌍두독수리와 삼지창의 대결 = 알카이누 vs 젤수염

그렇게 알렉산드르는 젤렌스키하고의 3차전을 벌이게 되었다.

쌍두독수리와 삼지창의 세번째 대결이었다.

아무튼간에 많은 사람들이 크림반도 정상전투를 카운터 능력자가 된 푸틴과 젤렌스키, 두사람이 직접 대결할줄 알았으나,

웬 푸틴의 손자라는 녀석이 젤렌스키에게 직접 싸워보자고 함에따라 3차전까지 진행된 것이었다!!

(1차전 결과 : 알렉이 젤렌스키에 명구빵을 날리는걸로 승리, 2차전 결과 : 젤렌스키의 지진펀지로 알렉을 지하로 떨어트리는 것으로 판정승, 3차전 결과 : 3차전에서 누가 이기는가에 따라 승패가 갈린다.)

그렇게 알렉산드르와 젤렌스키 둘다 양쪽다 서로간의 힘겨루기를 하면서 서로간의 빈틈을 공격하려는듯했다.

"명구빵을 두번이나 맞음에도 이렇게 괴력을 보이다니 과연 세계최강의 사나이 답군!!"

알렉은 오히러 젤렌스키가 자신에게 다시 덤벼드는걸 보고 다시 재밌다는듯한 표정, 반응이었다.

어쩌면 알렉이 젤렌스키를 갖고노는 상황이라고 표현해도 될 정도로, 알렉과 젤렌스키의 대결은 젤렌스키가 급습했던 2차전을 제외하면야 알렉이 젤렌스키하고의 대결을 자신의 주도로 유리하게 만들었기에 더더욱 그러했다.

"김석원의 희생이....헛되지 않게 네놈부터 조져주마!!!"

이후 젤렌스키는 자신의 언월도에 지진 스킬을 두른 일격을 날렸다.

"마그마 마검이다!!!"

이에 알렉은 자신의 마그마 능력으로 마그마 마검을 만들어서 젤렌스키의 언월도를 막아냈다.

"그라라라!! 마그마 애송아!! 네놈에게는 죽음만 있을 뿐이다!!!"

이에 젤렌스키 역시 맞받아치려는듯 자신의 언월도 일격을 날렸다.

"쾅!!!!!!!!"

그렇게 알렉과 젤렌스키는 양쪽다 자신의 무기로 서로에게 일격을 날렸다.

"푸욱!!!!!!!"

하지만 그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결국 젤렌스키의 언월도가 알렉의 가슴에 박혀버린 것이었다!!

"말했지!!! 죽음을 맞이하게 될거라고!!"

이후 젤렌스키는 가차없이 알렉의 가슴에 자신의 언월도를 박아버렸다!!!

(인피니티워에서 토르가 타노스의 가슴에 스톰브레이커를 박는걸 오마주)

"크흑!!! 크아아아아악!!!!"

그로인해 알렉산드르는 젤렌스키의 분노어린 공격에 고통스러워했다.

"흐흐흐흐흐흐......."

하지만 이내 알렉산드르는 젤렌스키의 언월도 공격에 찔려 당했음에도 오히러 웃었다.

"넌.....실수했어....."

"처음부터........"

"목을 쳤어야지!!!!!"

그랬다!!....알렉산드르는 자신의 손으로 죽인 김석원 문제로 인해 젤렌스키가 자신을 고통스럽게 죽이려고 했기에, 이말을 다르게 말을하자면 '젤렌스키는 자신을 한번에 죽이지는 않을거라 자신의 목을 공격하지 않을것이다.' 라고 예측했기에 일부러 젤렌스키의 일격을 맞아준 것이었다.

사실은 알렉은 젤렌스키의 언월도 일격 직전에 임기응변을 발휘해 자신의 가슴부분을 일부러 마그마로 바꿔 젤렌스키가 가슴을 찌르려는 그순간에 가슴 부분을 비우는 것으로 그의일격을 회피한 것이었다!! 알렉이 고통스러워하는 것도 전부다 그의 연기였던 것이다.

그렇게 젤렌스키가 자신의 가슴을 그의 언월도로 찌르는 틈을타서 알렉은 명구빵을 젤렌스키의 복부를 향해 날리게 되었다.

"퍼억!!!!!!"

"젤렌스키 각하!!!!"

젤렌스키의 언월도 일격에 맞아 죽을것 같았던 알렉이 역으로 젤렌스키를 상대로 반격을 가했단 사실에 우크라이나군들을 동요하기 시작했다.

구출 목표였던 김석원은 알렉의 명구빵에 순삭당하고, 조커 카드였던 박지현은 김석원의 죽음에 혼절해버려서 전투불능 상태가 됐고, 그나마 우크라이나의 구심점이던 젤렌스키 마저 알렉의 세번째 명구빵 일격에 당한 것이었다.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 충격과 공포의 상황 그자체였다.

"이야아아아앗!!!!"

이후 알렉산드르는 명구빵에 응축한 수많은 용암들을 가차없이 젤렌스키의 복부에 박아넣었다.

"쿨렁! 쾅!!!"

알렉이 명구빵으로 젤렌스키의 복부에 응축된 용암들을 주입후 폭파시킴에 따라 젤렌스키의 복직근이 부풀러 오름과 동시에 터지고 말았다.

김석원을 죽일 당시 사용했던 명구빵은 그냥 용암주먹 일격에 의해 내장을 태워버린 것이었다면,

젤렌스키를 상대로한 알렉의 3차 명구빵은 응축된 용암을 상대방의 복부에 주입후 폭파시키는 것으로 젤렌스키의 내장을 태워버린 것이었다!! (안랙술의 도넛요리, 곱창요리 생산갯수 초과 ㄷㄷ)

"!!!!!!!!!"

이로인해 젤렌스키는 자신의 내장 전체가 타버렸다는 사실에 동공이 흔들렸다.

결국 젤렌스키는 알렉산드르의 앞에서 무릎을 꿇고 의식을 잃고 말았다.

(곱창요리사 겸 도넛 요리사를 넘어 곱창과 도넛요리 장인이 되버린 안랙술 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젤렌스키하고의 세번이나 이어진 일기토가 마침내 내 승리로 끝이났다."

(1차전 : 알렉이 젤렌스키의 명치에 명구빵을 날려 승리, 2차전 : 젤렌스키의 승리, 3차전 : 젤렌스키의 복부에 명구빵을 박아서 승리)

"이로써 젤렌스키를 잡는데 성공했다. 나머지는 너희들이 알아서 처리하도록!!"

"허나.....그럼에도 박지현은 그틈을 타서 우크라이나군들의 도움을 받아 우크라이나로 도주하는데 성공했다. 이렇게 된 이상 드네프르강 서부를 넘어 진격할까 검토중이다.

그렇게 알렉산드르는 젤렌스키하고의 대결에서 확실하게 승리를 하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은 앞서 서술했듯이 '푸틴 vs 젤렌스키'의 재대결 구도를 예측했으나, 오히러 푸틴의 손자인 알렉산드르가 젤렌스키하고의 격전을 3번이나 벌이게 됨에 따라 그 예측을 완벽히 박살낸것도 모자라 알렉이 세번의 대결중에서 두번이나 승리했으니,

그야말로 이번 크림반도 정상결전은 알렉 본인이 죽을거라는 예측과 달리 오히러 그의 뛰어난 전과를 선전하는 극장이 되버린거였다.

하지만 문제는 따로 있었다.

박지현이 우크라이나군 잔당들이 젤렌스키가 알렉하고 격렬한 싸움을 하는 틈을타서 혼절한 상태의 박지현을 몰래 빼돌려서 드네프르강 서부만 남은 우크라이나의 유일한 항구도시인 오데사로 피난시킨 것이었다!!

거기에 폴란드의 투스크 대통령은 아에 박지현은 자국으로 이송시킨뒤 독일로 대피시키는걸로 어떻게든 박지현의 목숨을 구한거였다.

"냅, 알겠습니다 알렉산드르 대장님!!!"

아무튼간에 러시아군들은 무릎꿇은채 의식을 잃은 상태의 젤렌스키를 포박하기 위해 젤렌스키에게 총을들고 접근하게 되었다.

이후 알렉은 죽은 김석원의 시체에 다가가서 자신의 마그마 마검으로 죽은 김석원의 머리를 가차없이 참수해버렸다.

박지현을 죽이지는 못했지만 그 대신 이번 크림반도 정상결전의 시발점이 된 '김석원의 공개처형'을 사형 집행인들 대신 자신이 직접 김석원을 '물리적으로 처형' 시켜버렸으니, 러시아군들의 사기를 올리기 위함이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특수제작된 주사기로 김석원의 두뇌에서 그의 육체에 주입된 카운티늄을 뽑아버렸다.

이해를 돕기위해 넣은 사진입니다. ㅇㅇ

"우라!!! 우라!!! 우라!! 우라!! 내친김에 드네프르강 서부까지 넘어 진격하자!!! 우라!! 우라!! 발트삼국에서 오데사까지!!! 우라!! 우라!!"

그로인해 알렉이 김석원의 시체를 참수했다는 사실에 몇몇 러시아군 병사들은 북을 치면서까지 환호할 정도로 사기가 올랐다.

이후 그러고는 알렉은 참수당한 김석원 교수의 목을 자신의 손으로 직접 든체로 아래와 같이 말했다.

"너희들!!! 잘들어라!! 연방의 군인인 이상!!"

"PC충(리버럴)이라는 악을 용납하지 마라!!!!!"

그렇게 젤렌스키의 포박을 다른 러시아군들에게 맡긴 알렉은 이후 남아서 도망치는 우크라이나군 잔당들과 EU에서 온 리버럴 용병들하고 박지현의 틀극기 리버럴 부대들을 일방적으로 마구잡이로 학살을 하면서 외쳤다.

그로인해 수많은 러시아군들은 알렉의 외침에 자극받아서 더더욱 많은 리버럴 연합군들을 학살하기 시작했으며,

크림반도 정상결전은 이제 순식간에 '마동석 마냥 혼자서 원맨쇼를 찍는 알렉과 그에 자극받은 러시아군들의 우크라이나군 잔당 학살' 이라는 그야말로 일방적인 양민학살로 전개되었다.

그렇게 크림반도 정상결전도 이제 서서히 막바지로 흘러가고 있었다.

카운터사이드 15화, 16화, 17화 한줄요약 짤. jpg. (알렉의 범죄도시 ㄷㄷ)

(작가의 말 : 카운터사이드 1부의 절정인 크림반도 정상결전은 알렉 혼자서 하드케리 하는중....이쯤되면 ㄹㅇ [알렉의 범죄도시] ㄷㄷ)

(카운터사이드의 파워 인플레가 존나 높다보니 작중 알렉의 전투력은 '알렉산드르라 쓰고 마동석이라 읽는다.' 라는 수준이 되버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