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전략판 글로벌 초청 경기 시작되다, 한국팀 비책 적중! 앞으로 상황은?
드디어 시즌제 모바일 전략게임 삼국지 전략판의 대규모 이벤트, 글로벌 동맹 초청 경기와 함께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동안 모바일 전략게임 부문에서는 가장 안정적인 유저층과 꾸준한 인기를 얻으면서 서비스를 이어오고 있는 이 게임은 세계 유저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글로벌 동맹 초청 경기를 시작하면서 다시 한 번 박차를 가하고 있죠.
특히 뒤이어 다시 이야기하겠지만 시즌제로 진행되기 때문에 게임 출시 시점에 시작하지 못했던 유저들이라고 해도 새 시즌 시작시부터는 새롭게 다시 시작하게 되기 때문에 진입장벽에 대한 부담이 굉장히 덜어진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그렇다면 드디어 시작된 글로벌 동맹 경기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고, 보상으로는 어떤 것들이 주어지는지 살펴보고 이번 시즌의 신규 장수와 사건 전법까지, 삼국지 전략판에 대한 최신 소식들을 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글로벌 동맹 초청 경기 드디어 시작!
그동안 꾸준하게 삼전을 즐겨온 유저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고, 이중에 선정되어 팀이 꾸려져 드디어 본격적인 글로벌 초청전의 서막이 올랐습니다. 이름부터 글로벌 경기이니만큼 우리 나라는 물론 홍콩, 마카오, 대만 등 다양한 국가의 팀들이 모여서 자웅을 겨루게 되니 아무래도 한국 팀을 응원하게 되기도 하네요.
공식카페를 통해서 참전 팀들의 표식과 함께 팀의 스타일과 특징, 업적 등이 포함된 소개들을 확인하면서 어떤 팀들이 이번 경기에 함께하게 되었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그동안 이들이 삼국지 전략판을 플레이하면서 겪었던 영광의 순간과 이뤘던 업적, 그리고 대회에 임하는 각오 등을 밝혔기 때문에 굉장히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었고, 응원하는 팀도 생기게 되네요.
각각 팀별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나 플레이하는 방식들이 다르기 때문에 이런 점들이 앞으로의 대회 기간 동안 어떻게 반영되어 보여질지도 굉장히 궁금해집니다. 과연 어떤 팀이 승리를 거두면서 명예와 함께 승리보상까지 획득할 수 있을지 계속해서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출처 : 공식카페 전장기자 '구슬고래'님
공식 카페에 방문해서 게시판 메뉴 중 '경기 정보국'에는 현재 각 팀별로 진행되는 전황에 대해서 유저들이 정리해서 올려주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글이 올라올 때마다 읽어보고 있는데, 아직 후반이 되기 전이니만큼 본격적인 대규모 전투보다는 서로의 세력을 키우면서 간간히 견제하는 싸움만 벌어지는 서버가 많은 듯 합니다.
물론 상세한 지도들은 중요한 작전이 들통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공개되지 못했지만 그만큼 진지하고 정보전까지 신경쓰는 모습에 저도 덩달아 더욱 긴장감을 가지게 되는 것 같네요. 전국 시대의 책사와 장수들이 진짜 작전을 세우고 전쟁을 대비하는 것 같은 느낌도 들었습니다.
글로벌 서버에 대한 전황은 유튜브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 시즌1~2 기간 동안 플레이를 했던 타요가 옵저버 계정을 통해서 8주 동안 상황 중계를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찾아보시면 될듯합니다.
전황 맞히기 이벤트
이 경기들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인게임 내에서는 매주 토요일 전황을 예측해보는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경기' 메뉴를 눌러 공지나 공식적인 전황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곳의 '맞히기 이벤트'를 터치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보상만으로도 100금화, 정확하게 맞췄을 시 백발백중 보상으로 추가 100금화를 지급받을 수 있죠.
새 시즌의 선택 시나리오 4종
3월 말부터 서버이전과 시나리오 신청, 4월 들어서면서 신규 시즌 팀 배정과 신규 시즌 오픈의 단계를 거쳐서 시즌6 적벽대전을 마친 유저들이 4개의 시나리오 중 선택하여 플레이를 시작할 수 있게 되는데 영웅의 두각, 군웅할거, 천하쟁패, 적벽대전이 그것입니다. 그렇다면 각 시나리오별로 어떤 특징이 있고 이번에 변경된 사항들은 무엇인지도 알고 넘어가야 하겠습니다.
먼저 영웅의 두각은 세력과 진영의 범위 구분이 없으며 동맹은 나라를 창설함으로써 국토보호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원주 관문과 성지가 함락될 경우에는 부대 재배치 및 징병도 진행이 가능하죠. 협객군의 자유도가 높아지고 거병 제한과 시작주의 약탈 및 주성 이전 디버프가 없다는 것도 특징입니다.
군웅할거는 6대 세력이 각각 다른 세력 특성을 보유하며 성지를 점령하면 패업치를 누적해 받을 수 있고 시즌 결산시에 이 패업치 순위에 따라서 승부가 결정되는 방식입니다. 시즌 4때와 달라진 점이라면 협객군이 거병할 시 세력 특성 버프를 잃으며 거병에도 추가 조건이 붙고 시작주에서 세력 보호와 디버프가 적용됩니다.
세 번째 천하쟁패는 손유와 조위의 양 진영으로만 나뉘어지며 좌, 중앙, 우 세 방향으로 행군하여 모략이 시행됩니다. 계절에 변화가 있어 천시, 지리, 인화를 잘 확인하고 그것들이 전쟁에 미치는 영향까지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 특징이죠. 시즌5에 비해서 토지 수비군의 난이도에 약간 상향이 있습니다.
마지막 적벽대전은 직전 시즌이기 때문에 어쩌면 유저들에게 가장 익숙한 시나리오일지 모르겠는데요, 역시 손유, 조위의 양 진영으로 나뉘며 부두를 점령하면 선함으로 수중 이전이 가능해지고 여러 종류의 선박을 제조할 수 있으며, 수로를 누가 통제하느냐가 승패에 큰 영향을 미치는 시나리오입니다. 특히 화공을 통해 소수의 병력으로도 수성이 가능하다는 재미가 있었죠.
새로운 장수와 전법
새로운 시즌을 맞아 신규 장수와 전법도 추가되어 확인해봐야 합니다. 우선 만총은 번성 전투에서 관우를 격퇴한 기록이 있는 위의 중신으로 오나라와의 전쟁에서도 모습을 보였던 장수입니다. 고유 전법인 '요충지 사수'는 만총을 제외한 아군 부장으로 모든 아군을 지원하고 휴식 상태를 획득할 수 있게 합니다.
두 번째 왕쌍은 엄청난 괴력으로 60근이 넘는 칼을 사용하고 유성추 세 개를 던질 뿐 아니라 철태궁까지 잡아당길 수 있다고 하는 위나라의 맹장입니다. 조진이 전방 부대 선봉으로 추천하였을 뿐 아니라 위나라 명제도 그를 호위장군으로 임명할 만큼 뛰어난 무장이라고 할 수 있죠. 고유 전법 '사해 진동'으로는 낙봉의 강화된 버전으로 발동율 35%, 무기 단일, 허망 +피해 증가 상태를 부여합니다.
이처럼 오랜 시간동안 유저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면서 모바일 전략게임으로서 글로벌 대회까지 개최한 삼국지 전략판은 VIP 제도나 과금 유도도 없고 매 시즌 새로운 시작으로 공평한 게임이라는 평을 받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무소과금 유저들에게까지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삼국지전략판 공식카페 / 안드로이드 다운로드 / iOS 다운로드
본 포스팅은 해당 게임사로부터 소정의 고료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