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제가 원신콘에 당첨된 여성처럼 보이시나요?
청유마라훠궈
그 녀석을 잊지 못해 간 명동점 (이때도어리바리깜)
홍대점은 안 그랬던 것 같은데 명동점은 직원분들 대부분이 중국분들이시더라구요
(손님들도 중화권 분들이 엄청많음 명동이라그런가..)
한국어 하는 거 힘들어하시길래 엄마찬스 써서 직원분들 힘들어하시니 중국어 쓰라함
중국어 쓰니 엄청 반가워하시며 또 나빼고 수다모드on.
남이랑 말 텄다? 또 호구조사 들어가는거임.. 우리엄마특임...
대부분 유학생이셨는데 아무래도 타지 생활이라 많이 힘드시다해서 슬퍼짐..
우리나라에 온 외국인들한테 잘해주세요...
중국가보니 새삼스럽게 깨달음............외국인한테 잘해줘라 진짜.......................
친화력 좋아서 어따쓰냐고 엄마한테 백화점에서 길 찾거나 힘들어하는 외국인들 있음 도와주라했는데
안 그래도 자기 중국 갔다온 후로 외국인들한테 도움 더 많이 준다고 백화점에서 길 찾는 외국인들 엄청 도와줬다고
말 통하는 사람 보니까 엄청 기뻐하면서 또 서로 어디사람이냐고 수다떨었대
아..난 절대 가질 수 없는 친화력
명동점? 맛은 말할 것도 없고 서비스도 끝내줌. 앞으로 많이 갈 것 같음...
후훗...
왜요? 제가 키티팝업 다녀온 사람처럼 보이시나요?
일단 씹덕메이트인 그녀와 팝업 털기 전에 용용선생에서 체력보충 끝내주게 해줌
아 ~~~ 맛있었다^^
키티팝업 도착
너무 등신같이 생긴 똥꼬푸린
등신같이 생겨서 더 마음이 간다...
내부에 사람 너무 많아서 사진 많이 안 찍어옴
뭔가 많긴 했는데 가격이 미친새키였음.
1차 영수증 받고 2차로 최종결제하는 시스템인데
뭐 많이 담지도 않았는데 영수증 받아보니 18만원 이지랄.
너무 놀라서 이건 백퍼 엄마가 뭔 장난감 같은 거에 18만원이나 쓰냐고 난리나겠다... 싶어서
다급하게 빼고 다시 영수증 받음 ㅠㅠ
진짜 싹바가지 없는 가격
사진은 찍지만 절대 사지는 않는 여자.
그래 사진이나 찍자..
이런 싸가지 없는 굿즈들한테는 눈길도 주지말자.....
마멜쿠로 뒤에 관심을 요구하는 20대 여성이 너무 무서워서 가림
목 존니 말라서 아무 카페나 들어와서 에이드 마심...
그리고 오늘도 어김없이 아가씨를 떠나보냈습니다.
이 추운 날 프리 ost들 들으며 밖을 나서다.
엄마랑 명동 에잇세컨즈 가니 바오패밀리랑 콜라보 했디야.
커엽다.
나도 몇마리 분양 받고 싶었지만 우리집에도 판다녀석들 두마리나 있어서 ^^;
사실.. 쇼핑은 핑계고 뭘하러 나왔냐고요?
『청유마라훠궈』
토요일 저녁에 하이디라오라..
좀 일찍 웨이딩 해놔서 저정도지
우리 입장할 때쯤 되니 90팀이 웨이팅 중이더라
무섭다...
계속 차례 확인하는데 80팀 있다길래 헉;;함
앞에서 말했지만 곧 90팀 됐다네요
마라에 굶주린 짐승여자 예민하게 만들지말고 빨랑빨랑 먹고 나와!!!!!!!!!!!!!!!!
입성완ㅋ
이번엔 건희소스도 야무지게 만들어줬다
근데 너무 맛있더라 더더더 맛있더라 실패가 없는 소스더라
아 지금 일기 쓰면서 사진 보는데 턱주가리에 구멍 뚫린 것 같아 자꾸 침나옴
진짜 구라 안치고 청유마라훠궈 그녀석과 함께라면 나는 어디든 갈 수 있어
매일매일 청유마라훠궈만 먹고 위장 단련도 쌉가능
우리집 여자들 특
돼지인데 위가 그리 크지 않음
가면 유부(필수) 저렴한 고기(필수) 청경채(필수) 그리고 나머진 새우완자라거나 당면이라거나.. 정도만 시키는 듯
명동에서 엄마랑 둘이 먹으면 5-6만원대 나옴
저번에 명동점 처음 갔을 때 직원 언니께서 다음에 오면 유탸오 서비스로 주신다고 말씀하셔서!!!!!!
다른 직원 분께 말씀드리니 (그분도 중국분이셧다..)
알겠다고 유탸오 주셧다...추베릅..
이번 담당 직원 분은 베이징 분이셧다...
모두 화이팅입니다.
배터지게 먹고 다음 손님들 기다리지 않게 얼른 자리 일어나서 계산하러 나와보니
와.. 하이디라오 앞에 사람이 바글바글 ㄹㅈㄷ
여유롭게 탄핵집회 노랫소리에 맞춰 덩실거리며 용산으로 돌아가기 위해 이동했다네요
기분굳~
진짜 곧 크리스마스구나..
크리스마스...
기념일인데 하이디라오 먹으면 안되나...
소화시킬겸 아이파크에서 좀 돌아다니다가 집 갔다네요...
지금도 하이디라오 가고싶어
어느날.. 게임그림계에 알림 좀 쌓여있길래 거슬려서 들어갔는데
디엠이 와있는거다
또 스팸이겠지.. 하고 들어가봤는데
네? 제가 원신콘에 당첨된 여자로 보이시나요?
맞음
디엠 보자마자 일단 당황했음
어렸을 땐 당첨운이 정말 좋았는데 나이 먹을 수록 운이 너무너무 없어서 이런거 잘 당첨 안되걸랑
아니 10만원짜리 문화생활을 언제 마지막으로 했더라...
학창시절이 마지막이었다죠...
난 이제 다른 곳에 돈 쓸 여유가 없는 거지여성임...
그 돈 있으면 과금하거나 하이디라오 먹겠지.................
이 추운 날에 결국 혼자..씁쓸하게.. 남의 대학으로 향하다.
어그 슬리퍼 신고갔다가
롤링걸 찍을 뻔함
진짜 개열받네...이래서 캠퍼스에서 하는 공연 보러다니는 게 싫어
옛날엔 서울대에서 롤링걸 찍을 뻔함
티켓 받는데 내가.. 폰번 바꾼지 얼마안돼서 뒷자리 잘 못 말해버림..
빠순행사였으면 이거 바로 어? 요년봐라? 하고 막혔을텐데
너그럽게 뒷자리 다시 고쳐주시면서 **** 맞으시죠? 이래서 네..네ㅠㅠ콧물훌쩍함
오른쪽 사진 스토리에 올렸더니 친구들이랑 트친들이 디엠으로 원신... 원신.....이러면서 술렁거림ㅠ
탐나는 것도 없고 해봤자 타탈스탠드 하나정도 갖고싶은데 이 추운 날 줄서서 살만큼은 아니라서 걍 포기함
인터넷 주문이라는 편리한 것이 있는데도
아 미친 사진을 어케 찍으면 후광이
아름다워........아침나와
이거 사진 찍어놓은 주제에 안 보고 좌석 찾는 바람에 쫌 헤맸다
멍청ㄹㅈㄷ
코스어분들..
팬섭 ㄹㅈㄷ셨다
벌써 재밌음
코스어분들 엄청 인기 많았고.. 소가 이렇게 인기 많은지 몰랐음.
하아 내 눈에 아름답고 맛있어보이는건 남들 눈에도 똑같다더니 ㅉ
입장했는데 자리 찾는데 한참 걸림..눈도 안 보이는데 좌석번호가 무려 뒤에 써져있더라...
자리도 좁은데...하 진짜 혈압 오른 상태에서 대충 내 번호열만 찾아서 번호 대충 계산하고 앉음
앉아있다가 뭔가 아닌 것 같아서 카메라로 뒤에 좌석 번호 찍어서 다시 이동함 하....
쌰갈 진짜..........
무려 경희대 오르막을 올랐던 신발
1부 후기 .. 종려 나왔을 때 속으로 내 머리 존나두들겨팸걍...
소가 없는 건 아쉬웠지만 어쩌겠어요..
타탈 파트가 진짜 신나더라고요 너무 신났음 진짜..
그리고 이나즈마... 하 ㅅ발...라이덴 최고의 여성 최고의 신 최고의 지도자 최고의 폭군
너무좋아서 머리 다벗겨질뻔함진짜 미코에이 연달아 나오는 부분에서 특히..............
2부후기
이때 진짜 흥분ㄹㅈㄷ
수메르가 너무너무 기대이상이었다고
스카라무슈와의 전투신 말할 것도 없음 걍..
웅장한 음악에 성악가까지 등장이라니..
오케스트라 들을 때마다 여기에 성악가 있으면 딱인데 라는 생각을 하는데
진짜 성악가가 오시니 걍 속으로 뜨거운 눈물을 흘릴 뿐...
해당 영상에 나오신 성악가 분이셨는데
제가 느낀 감동 랜선으로라도 느껴보실 분은 이 영상 확인하시길..
물론 직접 듣는 감동의 반의 반의 반도 못 미치지만
미호요가 돈을 많이 벌긴 버는구나..
너무너무 만족스러웠고 걍 미쳤음
앞으로 게임 오케스트라 행사 있을 때면 무조건 가고싶네요
개인적으로 붕슷도 콘서트 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함..........수룡음 듣고싶당
메이플도 가고싶음..
돈 내고 왔어도 아깝지 않았을 것 같음 진짜..
지루할 틈이 없고 초집중함 계속
큰일났다..돈모아야돼
무료로 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겐신하겠습니다!
오늘의 노동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