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 브레이크: 포비든 존 서브컬쳐 슈팅 RPG 신규모바일게임 추천
정식 론칭 이후 서브컬쳐 게임 매니아들의 극찬을 받으며 급부상한 슈팅 RPG 스노우 브레이크: 포비든 존! 필자도 자주 글을 쓰진 않았지만 물밑에서 감지 수치 회복되는 건 전부 사용해 주면서 열심히 플레이하고 있었는데, 이번 시간에는 아직 이 신규모바일게임을 해보지 않은 분들을 위해 왜 갓겜이란 평가를 받는지 그 이유에 대해 조목조목 따져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신규모바일게임 추천 스노우 브레이크: 포비든 존
스노우 브레이크: 포비든 존은 서브컬쳐를 베이스로 슈팅과 RPG 요소가 가미된 신규모바일게임이다. 모든 플레이는 기본적으로 3명의 캐릭터를 묶어 전투하는 스쿼드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계정 레벨이 올라감에 따라 6명을 사용하는 콘텐츠(지하클리닝)과 멀티플레이 하이퍼링크 등이 추가되긴 하지만 베이스는 싱글로 플레이하는 게임이다.
지금까지 계정레벨 60 정도를 달성하며 꾸준히 플레이하고 있는데, 뭐랄까 스노우 브레이크: 포비든 존은 진짜 솔직히 말해서 올해 출시된 그 어떤 신규모바일게임들보다 훨씬 잘 만든 게임이라는 생각이 든다. 굳이 이런저런 설명하는 것보단 단적인 예시를 들어보는게 공감하기 쉬울 것 같은데, 우리 일반적으로 모바일 게임들 시작하면 친추해두고 서로 재화 주고받는 그런 시스템 자주 볼 수 있지 않던가?
이게 스노우 브레이크: 포비든 존에는 친구끼리 감지를 주고받는 형태로 존재하는데, 이 목록을 지금까지 한 번도 삭제해 본 적이 없다. 갑자기 뭔 뜬구름 잡는 소리냐 할 수 있지만 이거 생각해 보면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다.
즉 게임을 시작하고서 접는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 이 말이지! 일단 찍먹해보려고 들어온 분들도 필자처럼 서브컬쳐 슈팅 RPG 스노우 브레이크: 포비든 존의 매력에 빠진 모양인지 이탈하는 사람이 진짜 한 명도 없었다. 개인적으로 매번 접속하면서도 믿기지가 않는데, 약 3년간 수백수천 개의 모바일 게임을 해봤지만 이런 상황은 처음이라 조금 당황스럽긴 하다.
그렇다고 게임이 어렵느냐? 그건 당연히 아니다. 슈팅 RPG라는 슬로건에 부담을 느끼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은데, 필자도 3D 울렁증이 있어서 FPS 장르는 잘 안 건드리는 편인데, 스노우 브레이크:포비든 존을 하면서 한 번도 어지럽다거나 울렁거린다 이런 느낌을 받은 적은 없었다.
또한 무소과금 유저들을 위한 성장 시스템도 굉장히 잘 구축해뒀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게 계정 레벨이 올라가면서 개인 스토리라는 콘텐츠가 해금되는데 여기서 매일 해당 캐릭터의 조각을 획득할 수 있다. 이는 열심히만 하면 누구든지 풀돌을 도려볼 수 있다는 소리다. (초기화 시간은 매일 새벽 5시에요)
그와 더불어 언리얼 엔진을 베이스로 개발되어 빛의 광원효과나 사격감 모션그래픽은 가히 비교 불가능할 정도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데, 개인적으로 서브컬쳐의 꽃은 시각적인 몰입도라고 생각하는지라 이 부분 중요하게 보시는 분들에겐 적극적으로 추천해 드리는 바이다.
마침 서브컬쳐 이야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스노우 브레이크: 포비든 존에는 숙소 시스템이라는게 있다. 쉽게 말해 캐릭터들과 교감하고 호감도를 쌓아 고유 스토리를 확인해 볼 수 있는 콘텐츠로 예를 들어 방을 배정할 수 있는 시스템이나 랜덤사건 / 정보파편등을 생각해 볼 수 있는데, 이는 이미 필자가 디테일하게 공략글을 작성해 둔 것들이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여기까지만 봐도 정말 완성도 높고 잘 만든 신규모바일게임이구나 라고 보기 충분하지만 필자는 아마 앞으로도 지금 같은 인기를 쭉 이어나가지 않을까 싶은데, 이는 얼마 전 개최된 등불의식 이벤트 구성이 굉장히 신박하기 때문이다.
등불의식 이벤트를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수성 캐릭터(미스트 / 옵저버) 출시와 함께 업데이트된 콘텐츠로 해당 캐릭터의 배경 스토리(의식)를 보면서 플레이하는 테마맵인데, 이게 무과금 유저들도 무조건 캐릭터와 보상을 획득할 수 있게끔 설계되어 있다.
즉 앞으로도 이런 이벤트들이 줄기차게 쏟아져내릴 가능성이 매우 높아 이 말이지! 개인적으로 단순히 신캐 하나 달랑 내두고 현질해라 이게 아니라 일단 스토리랑 컨셉 쭉 읽어보고 마음에 들면 더 뽑아서 계시 작업을 하라고 만들어둔 것 같아 너무 좋게 느껴진다.
진짜 디테일하게 쓰고 싶은 말들은 너무 많지만 이번엔 어디까지나 신규 유저들을 위해 간단하게 소개해 주는 내용이므로 신규모바일게임이 재밌어 보인다면 필자가 정리해둔 티어나 지원덱 만드는 방법 참고하셔서 플레이해보시길 바라고 그럼 현시점 스노우 브레이크: 포비든 존 종결덱인 페니 / 프티야 / 리브 플레이 영상 남겨둘 터이니 어떤 느낌인지 가볍게 참고하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