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 강스포) 프레나파테스 전투 후 스토리

- 프레나파테스 -

결전에서 쿠로코가 쓰러지자 프레나파테스는 쿠로코를 지키기 위해 직접 전투에 나섰으나

우트나파쉬팀의 빛의 검에 맞고 쓰러진다

이후 자신이 색채가 된 과정이 설명되고

그 사이 자폭하는 방주가 추락하는 위기에 처하자

선생은 탈출장치로 자신들의 학생들을 탈출시키고 프레나파테스는 아누비스에게 하고 싶었던 말의 의미를 선생에게 알려주고 자신의 싯딤의 상자와 크레딧 카드를 넘겨주고 가루가 되며 최후를 맏이한다.

이 때 떨어진 마스크 옆에는 1주년 PV마지막 장면에 나온 종이학이 같이 떨어진다.

- 아누비스 -

결전에서 패배하고 과거에 있었던 일을 회상하며 괴로워 하고 있는 동안

선생은 프레나파테스가 해준 이야기의 의미를 이해하고 마지막 남은 탈출 수단을 아누비스에게 양도하면서 프레나파테스와 함께 최후를 맞이하려 한다.

아누비스는 또 선생을 죽게 했다는 죄책감과 함께 탈출당하고 헤어지기 전 시로코에게 복면을 받고 언젠가 다시 만날 날을 약속하며 떠난다.

- A.R.O.N.A. -(나무위키 발췌)

프레나파테스와 아누비스가 패배하고 방주의 자폭이 임박하자 학생들은 탈출 장치를 사용해 탈출하지만 선생은 자신의 탈출을 포기하고 단 하나 남은 탈출 장치를 아누비스에게 사용하고

방주와 함께 상공 75000m 고도에서 자유낙하하게 된다. 아로나는 선생을 살리기 위해 힘을 써보지만 폭발은 막아냈으나 과부하가 걸려 그 이상은 역부족이었고 이에 절망하는 아로나의 앞에 A.R.O.N.A가 나타난다.

사실 A.R.O.N.A는 일련의 사태들을 돌이켜 보면서 프레나파테스가 굳이 다른 세계를 침공해온 것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있었는데, 선생이 자신의 희생을 각오하면서까지 아누비스를 탈출시킨 것을 보며 사실 프레나파테스의 목적은 키보토스 침공이 아니라 다른 세계의 자신이라면 실패한 자신을 대신해 학생들을 구원해줄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으로 일어났던 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후 프레나파테스의 싯딤의 상자가 파괴되는 것을 보고 자신의 소멸 또한 각오하고 있었지만, 선생의 말을 듣고 모든 학생을 구원하려던 아로나에게 싯딤의 상자 속으로 전송된 뒤, 선생을 구할 수 없어 절망하는 아로나에게 자신과 힘을 합치면 선생을 살릴 수 있다며 손을 내밀고 아로나는 이 손을 잡아 둘의 합쳐진 힘으로 선생을 무사히 착륙시켜 구해낸다.

모든 일이 끝나고 A.R.O.N.A는 자신의 할일은 끝났고 같은 OS가 한 상자에 있으면 부담이 심해진다며 자신은 떠날 것을 밝히고 아로나에게 작별을 전한 후 반대 방향으로 걸어간다. 이렇게 정처없이 걸어가면 돌아갈 집이 있을까 하는 막연한 생각과 함께. 그 순간...

작별을 전했을 터였던 아로나가 불러세우고 집은 이쪽이라며 A.R.O.N.A를 잡아끈다. A.R.O.N.A는 그래도 괜찮냐고 묻지만 아로나는 선생님은 우리 모두를 부탁한다고 말씀하셨다며 A.R.O.N.A에게 플라네타리움처럼 주변을 빛내주면 한다며 프라나라는 새로운 이름을 붙여준다. 이에 프라나는 아로나를 선배라 칭하며 같이 손을 잡고 돌아가게 된다.

이후 프라나로서 선생의 싯딤의 상자에 합류하며, 업무 메뉴에서도 프라나가 등장하게 된다.

- 선생 -

아누비스에게 자신의 탈출장치를 넘겨주고

상공 75000m에서 추락하는 상황이 펼쳐진다.

이후 아로나와 A.R.O.N.A.가 힘을 합쳐 방주는 무사히 착륙시키고 무사생환한다.

참고로 이 때 착륙 과정에서 옷이 불에 타버려 알몸상태가 되었다

이후 크로노스측에서 보도하려다 끊긴 부분이나 니야의 언급에 의하면 착륙 직후 알몸에 싯딤의 상자만 가진 채 돌아다녔다는 모양이다. 이는 평소처럼 불문에 부쳐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