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여신: 니케 - 메인 스토리 챕터6 진행 및 EX 스테이지 클리어
스쿼드 육성과 이벤트 스토리 때문에 거의 10일 넘도록 미루던 메인 스토리 캠페인을 드디어 진행하게 됐습니다. 첫 시작은 전투력이 딸리지는 않을까 하는 두려움 때문에 시작되었으나, 지금 스쿼드를 많이 성장시켜둔 관계로 전투력이 딸리는 것은 이제 두렵지 않습니다. 첫 시작이 7천 전투력이면 지금 제 스쿼드의 딱 절반 수준이며, 보스 스테이지의 요구 전투력은 1만인 것이, 아직까지는 여유롭습니다. 이 기세를 몰아서 7챕터도 도전해야겠군요.
이벤트 출석은 달달합니다. 7일차에 주는 10회 뽑기만 보고 계속 달려가줍시다. 몰드나 우정 뽑기에서는 필그림이 안 나오지만, 일반 뽑기에서는 나오는 법이죠.
Aㅏ... 이벤트가 끝났는데 채팅방이 남아 있다니. 적절히 퇴장을 하고 싶으나, 아쉽게도 그런 기능은 없군요. 게임을 오래 하면 할수록 대화방이 많이 쌓일 게 분명합니다.
그리고 이벤트 챌린지 스테이지의 1-2가 드디어 해금이 되었습니다. 당연히 난이도는 더 빡세졌을 게 분명하지만, 일단 헤딩이라도 해봅시다.
다행히도 이번 스테이지 역시 무사히 넘길 수 있었습니다. 레벨이 고정이라서 좀 많이 빡셀 줄 알았더니, 그런 건 아니었습니다. 이러면 또 달달한 보상을 받을 수 있죠.
겁나좋쿤. 고정 보상보다도 최초 1회 보상이 제일 달달합니다. 이건 거의 전초기지 하루치의 재화와 맞먹는 수준인데, 바로 스쿼드를 육성할 수 있게 됩니다.
90레벨이 거의 다 되어가는데 전투력은 아직도 1.5만이군요. 나중에 챕터 후반부 가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 감도 안 잡힙니다.
일단 적절히 챕터6에 입성을 한 모습입니다. 20개가 넘는 스테이지가 기다리고 있을 게 분명하지만, 우리들은 전투력만 믿고 적절히 진격을 해줍시다.
아직까지는 스쿼드 전투력이 딸리는 일은 없습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 갑자기 필요 전투력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구간이 있다고 하던데 말이죠;;
Aㅏ... 이미 다 무너진 건물 다시 세웠더니, 보안이 빡세다고 입을 터는군요. 하지만 우리들에겐 머스탱 아저씨에게 받은 키카드가 있습니다.
그동안 레벨업을 못 하고 있었던 전초기지 방어 보상도 적절히 레벨업을 해줍시다. 이건 캠페인의 스테이지를 깨야지 레벨이 올라가는 식이라서 좀 많이 빡세군요.
그 외에도 전투는 딱히 어려운 점은 없습니다. 아직까지는 전투력이 이쪽이 우세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얼마든지 역전이 가능한 부분이죠.
Aㅏ... 이쯤 되면 해킹왕 혹스턴이 등판해야 합니다. 스쿼드에 힐러와 해커가 적절히 있기를 바라야겠군요. 딜러와 서포터는 있는데, 막상 탱커는 없어서 Fail.
아니, 이건 또 뭐야? 숙제가 갈수록 늘어만 가는 기분이군요. 뭐가 뭔지도 모르겠고, 딱히 튜토리얼도 안 나오니까 적절히 무시를 하도록 해줍시다.
Aㅏ... 몸이 너무 지치면 오히려 10초만에 잠드는 마법을 경험할 수 있는 게 아니었나? 알다가도 모르겠군. 하지만 여긴 북부 지방이라서 얼어죽을 수도 있으니 Fail.
여기저기 몹들이 많이 산개해 있지만, 우리들은 최대한 우회를 하는 식으로 진행을 하도록 해야겠습니다. 물론 전초기지 보상을 위해서라면 나중에 다시 와야겠지만...
중간중간에 있는 스테이지는 섬멸전 말고도 다른 목표를 가진 스테이지가 하나씩 등장을 합니다. 물론 빨리 끝날 수만 있다면 뭐든 환영이죠.
Aㅏ... 이건 또 뭐야? 아무리 딥 다크한 세계관이라는 건 알겠다만, 가면 갈수록 가관이구만. 육체는 멀쩡해도 뇌가 파괴를 당해서 Fail이란 말인가.
로봇에게 점령당한 세계관이 아니라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이었다면 더 재미있었을 테지만, 안타깝게도 게임의 시대 배경이 너무나도 먼 미래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Aㅏ... EX스테이지가 등판했구만. 우리들에게 두려울 건 없습니다. 저 스테이지를 깨면 쥬얼 300개를 적절히 준다는 걸 알고 있기에 포기할 수 없죠.
중간중간 등판하는 업적도 달성해주도록 합시다. 이건 메인 미션만 클리어를 해도 몰드를 주기 때문에, 잘만 하면 SSR을 또 합류시킬 수가 있죠.
아니, 이건 뭐야? 처음 보는 컨텐츠군. 몹들이 저 빨간 공간 너머로 넘어가지 못하게 막는 스테이지인 듯한데, 어마어마한 물량 러쉬에 진땀을 뺐습니다.
이럴 줄 알았군. 이 양반들 지난 챕터랑 이번 챕터에서만 반짝 등장하고 나서 1초만에 퇴장을 하려고 각을 보고 있습니다. 항상 조력자들은 이런 식이었죠.
스테이지 5개를 깰 때마다 1업이라니... 이제 와서 생각해 보면 상당히 자비로운 시스템이군요. 어서 빨리 다음 스테이지와 다음 챕터를 정복하도록 해야겠습니다.
확률이 높을 뿐, 확정된 건 아니라는 말이군. 마치 하이 퀄리티 몰드를 까기 직전의 경고문을 보는 것만 같습니다. 그렇다면 까보기 전까지는 모른다는 말이군.
하지만 나타난 것은 필그림이 아니라 이 양반이었군요. 뽑기에 적절히 실패했습니다. 지난 챕터에서 시망한 줄로만 알았지만, 어찌어찌 살아있네요.
지난 업데이트 이후로 추가가 된 임시 합류 기능도 이제 메인 스토리 캠페인에서 쓸 수 있도록 된 모양입니다. 이벤트 스토리에서는 무한으로 사용이 가능하더니...
보스전이 바로 코앞이기 때문에 역시나 우회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7천 정도를 요구하던 전투력이 어느새 1만 가까이 요구하는 것으로 바뀌었군요.
Aㅏ... 함정이라니. 옆동네 게임에서는 배신을 조심해야 했다면, 이 게임에서는 함정을 조심해야 하는군요. 역시 아무도 믿어선 안되고, 상황도 믿어선 안됩니다.
보스전이 코앞인 와중에 또 EX스테이지가 등장을 했습니다. 지난 챕터에서는 실패를 하고 GG를 쳤으나, 이번 챕터에서는 과감하게 도전을 해봅시다.
가만 보니 메인 미션을 클리어해서 주는 보상으로는 몰드 찌꺼기랑 크레디트 약간밖에 없습니다. 생 쥬얼이라도 좀 던져줬으면 좋으련만;;
이번 스테이지 역시 일반 스테이지와 다를 게 없이 그냥 시작하자마자 등장하는 보스를 잡으면 됩니다. 풀 버스트 상태에서 점사를 하면 피가 살살 녹아내리죠.
그리고 6챕터의 마지막 보스를 적절히 잡아보도록 합시다. 아직까지 전투력이 딸리는 일은 없지만... 챕터 후반부가 역시나 아직도 두렵습니다.
Aㅏ... 이 양반 해부학에서 박사 논문이라도 땄나 보군. 그나저나 주인공 양반도 불쌍한게 눈사태에 2번이나 휘말리고, 이 양반에게도 2번이나 납치를 당했군.
콩진호의 저주를 받은 주인공 양반께서 적절히 협상을 하던 와중, 이런저런 이야기가 오갑니다. 역시나 질문도 딱 2개까지만 받는다는 조건을 걸었죠.
Aㅏ... 이 양반 지난번에 막타 치고 도망갔던 그 양반이구만. 또 스토리 뽕을 차오르게 할 생각으로 등판을 했습니다. 체험 캐릭터라도 있었으면 좋았으련만.
아니, 아까는 누가 이름이 아니라 코드네임이라고 하더니, 이 양반이 사기를 쳤군. 둘 중 한 사람은 구라를 치고 있는 게 분명합니다.
이는 마치 스텔스에서 라우드로 전환된 상황에서 혹스턴 형님께서 가면을 쓰고 특수 유닛을 마킹하려는 것과 같은 상황이군요. 상황만 봐선 본인이 참전할 것 같지만...
Shite스럽게도 체험 캐릭터 따위는 없었습니다. 그냥 컷신에서 폼만 잡고 정작 전투는 기존에 있던 스쿼드로 진행을 하는 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미 한번 싸워본 전적이 있거니와, 여기저기에 약점이 많은 양반이라서 그런지 피가 살살 녹았습니다. 물론 챕터의 마지막 보스답게 피가 7줄이긴 했죠.
아니, 이건 듣도 보도 못한 5티어짜리 장비로구만. 지금껏 3티어짜리 내지는 4티어짜리를 줄곧 고수했지만, 이제는 5티어짜리로 적절히 승급을 시킬 수 있겠군요.
Aㅏ... 이 양반 전투에서 한 것도 없으면서 뒤늦게 나타나서 입만 털어대고 있구만. 적어도 체험 캐릭터로 한번 써봤으면 상관은 없다만...
아니,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 것이여. 갑자기 하늘에 건담이 떴습니다. 뭔가 스토리가 막바지에 치닫을 때쯤에 이런 식으로 신선한 연출이 나타나는군요.
Aㅏ... 이 양반이 그 유명한 필그림 3대장들 중 한명인 모더니아군. 처음에는 얼굴도 안 까고 적으로 등판하는 모양인데, 다음 챕터에서 어떻게 되는지 살펴봅시다.
역시 메인 챕터인 캠페인을 진행할 때면 1시간은 우습게 걸립니다. 물론 중간중간 건너뛴 스테이지가 있기에 망정이지... 이대로 바로 다음 챕터를 공략하도록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