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의 비밀을 풀자! 어쩐지 소름 돋는 스팀인디게임 호텔소울즈(HOTELSOULS)

게임 내 스포일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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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HOTEL SOWLS(호텔 소울즈)

특징: 도트, 픽셀아트, 묘하게 소름 돋는 스토리, 기묘함.

가격: 5,500원

플랫폼:스팀

오늘 후기를 공유할 게임은 호텔 소울즈,

텀블벅 펀딩을 통해 진행되었던 인디게임으로

픽셀 아트가 매력적인 게임입니다.

게임 내 프롤로그는 위 영상을 참고해 주시고

게임 내 스포일러, 및 후기는

스크롤을 내려주시면 됩니다.

체크인 이후 호텔 곳곳을 돌아다니면

호텔 직원분들과 이런저런 얘기를 할 수 있습니다.

주민들마다 성격도 다양하고

생긴 것도 다양한 편인데

아무것도 안 먹는다..? 일단 이것부터 좀 이상하죠.. ㅎ

제빵사에게 가서 빵을 만들어달라고

따로 요청할 수 있는데 돈도 안 받고 만들어줍니다.

빵 모습이 기묘하긴 하지만,

호텔 소울즈의 빵.. 의외로 맛있다는 후기가..^^

지나가면서 계란을 클릭하면

계란이 깨지기도 하고

탁자 위에 있는 사람을 클릭하면..?

뾰롱.. 사라지기도 합니다..

맵 내 갈 수 없는 곳들도 있는데

이건 조건 몇 가지 달성하면

들어갈 수 있어요.

그리고 깨알 상점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판기에선 고양이 똥, 거미 등등이 나오는데

글쎄요... 뽑아보는 건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필요한 아이템이 나올 수도 있고요.

건물이 좀.... 전체적으로

묘한... 묘한 것들이 많습니다.

아, 이 사람한테 뱀 찾아주시면

팔찌를 받을 수 있으니 꼭 찾아준다고 하시고요.

뱀은 지하 1층 칵테일바 구석

테이블바에 있습니다.

뱀을 돌려주면 팔찌를 받을 수 있는데

팔찌 차면 손목에 검은색 선 하나 가 생깁니다.

그리고 하루 종일 돌아다니다 보면

피곤하다고 자러 가자고 하는데요.

자고 일어나면, 돌이 사라져있습니다.

근데 이 캐릭터 꽤 귀엽네요.

처음엔 조금 무서운 느낌이었는데..

나와보면 깨져있던 계란은

어느새 계란 프라이가 되어있고

빵을 만들던 사람은 어딘가 정신이 나간 것 같습니다.

곳곳에서 쪽지를 주우며

이 호텔에 대한 비밀을 알아가고,

소중한 돌을 찾기 위해 탐험하는데요.

지하실의 경우 옥상 경비 앞에서

성냥을 사용하면 그거 하나만 줘!라고 하는데

그때 지하 1층 오른쪽 끝에 있는 지하실 문 열쇠를 얻을 수 있습니다.

처음엔 어두컴컴하기 때문에

성냥을 사용 후 들어가야 하며

불 켜는 스위치를 찾으면 성냥 없이도

불 켜고 돌아다닐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하실을 탐색하다 보면

마치 이런 일이 있을 것이라 예상이라도 한 것인지

돌을 잃어버린 자에게, A로부터 라는 편지가 있습니다.

어딘가 낯익은 사진..

호텔 직원들인데, 어디 아팠던 걸까?

사진을 보다 보면..

무려 150년도 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도대체 150년 전 사람들이 어떻게 호텔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호텔에서 소중한 돌은 과연 찾을 수 있는 건지

앞으로 괜찮은 건지 궁금하시다면

5,5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플레이 가능하니

꼭 한번 플레이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