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M 클래스 케어로 암흑기사 떡상각! 발렌타인 데이 이벤트 안내

설 명절 푸짐한 이벤트와 함께 리니지M을 재미있게 플레이했는데요. 오늘은 꼼꼼함이 돋보이는 클래스 케어가 업데이트되어 한층 완성도 높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덴 월드에 피어나는 새로운 힘! 2022년 2월 9일 업데이트된 클래스 케어의 주인공은 군주, 마법사, 요정, 총사, 암흑기사까지 총 5개의 클래스입니다.

그러면 리니지M의 클래스 케어 어떻게 업데이트되었는지 함께 살펴보시죠.

리니지M에서 클래스 케어가 진행될 때 기존 스킬들이 어떻게 리뉴얼 되는가에 따라서도 클래스의 성능이 큰 폭으로 변화할 수 있지만 유저들이 기대하는 것은 언제나 신규 스킬 아니겠습니까? 이번 클래스 케어에서 군주도 신규 스킬을 받은 클래스라서 군주 유저분들은 상당히 반가우실 텐데요. 새롭게 추가된 '임페리얼 아머' 뿐만 아니라 이번 클래스 케어에서 암흑기사와 더불어 가장 많은 상향을 받은 클래스가 아닐까 합니다.

군주 유저분들이 목말랐던 부분을 제대로 긁어주는 업데이트 같습니다. 신규 스킬인 임페리얼 아머는 근거리/원거리 회피력이 증가되어 유지력 향상으로 이어졌으며, 만약 적의 공격에 피격 당한다면 지속 회복 효과가 범위형으로 발동된다는 점에서 아주 흥미롭고 좋은 스킬이라 봅니다.

임페리얼 아머의 효과는 근거리/원거리 회피력이 +5 증가하고 무엇보다 피격 시 회복 효과가 범위형으로 발동된다는 것이 인상적인데요. 일단 효과가 발동되면 군주뿐만 아니라 3칸 이내 위치한 혈맹원 또는 파티원의 HP가 초당 30~40가량 회복되고 5초 동안 지속됩니다. HP가 200 가까이 회복되는 아주 좋은 스킬입니다. 군주 유저분들은 최우선으로 배우셔야 할 스킬이고요.

또 트루 타겟 스킬도 상향되었습니다. 이 스킬은 지정한 대상을 강조하고 약화시키는데요. 지정된 대상의 원거리 회피력이 더 감소되게 상향되었고, 근거리 회피력 감소까지 추가되었습니다.

컨트롤 오라도 4개 이상 시에도 효과가 적용되게 바뀌었고 일정 시간 동안 대상을 무적으로 만들어 주는 임페리얼 배리어 스킬에 이동 속도 옵션이 추가돼서 더욱 고효율의 스킬이 되었습니다.

마법사는 턴 언데드(에이션트) 스킬이 추가되었는데요. 이 스킬은 턴 언데드의 강화형 패시브 스킬로써 스킬 적중 확률을 올려주는 스킬입니다.

턴 언데드의 적중률이 올라가기 때문에 턴 사냥을 하는 법사 유저분들은 정말 반가울 소식입니다. 또 마법사의 주력 스킬 중 하나인 앱솔루트 배리어도 버프 지속 이펙트가 추가되는 변경과 이동 속도 옵션 추가되는 상향을 받았습니다.

마법사는 이번 클래스 케어를 통해 사냥 효율이 확실히 좋아졌네요.

원조 클래스라서 어느 정도 밸런스와 가닥이 잘 잡힌 클래스답게 이번 리니지M 클래스 케어 업데이트에서 요정은 공격 속도와 이동 속도가 빨리지는 주력 스킬인 엘리멘탈 스피드의 시전 속도 옵션이 추가되었으며, 주변 3칸 범위에 영향을 끼치는 에어리어 오브 사일런스 스킬은 대상에서 시전자가 제외되게끔 변경되었습니다.

제가 애용했던 원거리 클래스인 총사의 경우 패스트 무빙이 패시브 스킬로 변경되었다는 기쁜 소식인데요. 공격 속도와 이동 속도 버프를 주는 스킬이라 항상 사용을 해야 했는데 이번에 패시브 타입으로 변경되어 총사 유저분들이 아주 마음에 들어 하실 것 같네요.

또 마법 명중을 올려주는 포커스 업은 마법 명중이 더 상향되게 바뀌었습니다. 총사는 편의성이 크게 개선되고 포커스 업의 상향 덕분에 마법 명중이 올라가는 버프를 받게 되었네요.

이번 리니지M 클래스 케어에서 군주와 함께 가장 큰 버프를 받은 암흑기사의 경우 '다크 크리티컬' 스킬이 새로 추가되었는데요. 레벨에 따라 근거리 치명타가 증가하는 스킬로써 현재 80레벨 중후반 유저분들의 경우를 보면 사냥 시 몹에게는 치명타 확률이 4% 고정 효과이며, PVP 시 다크 아이가 발동되면 20% 정도까지 치명타가 대폭 증가하게 됩니다.

PVP에 비중이 높은 클래스인 만큼 PVP나 쟁을 즐기는 암흑기사 유저분들에겐 굉장히 반가운 스킬입니다. 마침 다크 아이에 적 탐지 시 치명타 옵션이 추가되었기 때문이죠.

또 대상에게 여러 디버프 효과를 부여하는 다크 언데드가 스킬 쿨타임 감소라는 상향을 받았고, 몹이나 PC 처치 시 HP가 회복되는 다크 소울(어벤져) 스킬의 경우 치명타가 터지면 HP 흡수라는 아주 유용한 옵션이 추가되었습니다.

또 물약 회복량이 증가하는 리미트 커버의 지속 시간이 증가되어 편리함이 더해졌습니다.

리니지M의 이번 클래스 케어는 다소 파격적이면서도 흥미롭게 바뀌었는데요. 턴 사냥이 더 즐거워질 마법사는 사냥과 PVP 모두 좋아졌고, 암흑기사도 사냥에서 버프와 PVP에서 많은 버프를 받아서 신규 클래스인 사신에 못지않게 좋아진 것 같습니다.

신념과 오만의 탑 밸런스 개선

고렙 유저분들을 위한 던전인 오만의 탑과 신념의 탑 밸런스가 이번 업데이트로 조정되었습니다. 밸런스는 저희가 기대하고 예상한 대로 유저 친화적인 방향으로 개선이 이루어졌는데요.

신념의 탑 1층과 오만의 탑 9~10층에서 사냥 시 얻을 수 있는 경험치 획득량이 더 증가했습니다.

신념과 오만의 탑에서 얻을 수 있는 경험치가 늘어났으니 확실히 성장에 더 큰 도움이 될 것 같고요. 한 가지 반가운 개선 방향이 또 있습니다.

그건 바로 오만의 탑 9층에 등장하는 불멸의 해골기사와 오만의 탑 10층에서 등장하는 오만한 서큐버스 퀸 두 몹의 개체 수가 조정되었다는 겁니다.

불멸의 해골기사와 오만한 서큐버스 퀸 두 몹의 개체 수가 감소하는 방향으로 조정되었는데 얘네들의 개체 수가 감소한 만큼 다른 몹들의 개체 수를 증가시켰기 때문에 오히려 더 쾌적한 사냥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오만의 탑에서 얻을 수 있는 경험치 획득량도 늘어나고 사냥 환경도 한결 쾌적해졌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오만의 탑에서 기존보다 좀 더 빠른 레벨 업을 기대해 볼 수 있게 되었네요.

파티 던전 보상 2배 이벤트!

리니지M의 이번 업데이트에서 연달아 반가운 이벤트 소식 안내입니다. 바로 파티 던전(오림)의 클리어 보상이 2배로 증가했다는 것! 이 이벤트는 2월 9일 정기점검 후부터 2월 23일 정기점검 전까지 유효한 이벤트인데요. 쉽게 말해 파티 던전(오림)을 클리어했을 경우 일반, 어려움, 지옥 모든 난이도에서 2배의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이벤트 덕분에 난이도에 관계없이 파티 던전(오림)을 클리어하면 '오림의 전리품 상자'를 2개씩 받을 수 있고, 기존에 받았던 아데나와 경험까지 모두 2배로 들어오게 됩니다.

또한 파티 던전(오림)의 보너스 스테이지를 클리어했을 때 얻는 보상까지 2배가 되었네요. 기존보다 두 배 많은 코인과 '조각난 해적선 보물지도'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2배 이벤트는 진짜 푸짐한 이벤트니까 이벤트 기간 안에 무조건 파티 던전(오림)을 클리어해보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파티 던전(오림)의 이용 가능 횟수는 매일 오전 5시를 기준으로 새롭게 갱신됩니다.

그리고 오림의 전리품 상자를 통해 획득한 오림의 일기장을 가지고 상위 등급의 아이템도 제작할 수 있는데요. 진명황의 부츠/장갑/갑옷/투구 또는 악마왕의 한손검, 해방의 라이플, 리치 로브 등 영웅과 전설 등급 아이템까지 얻을 수 있으므로 이번 이벤트를 맞이하여 평소 필요했던 아이템 제작에 도전해 보시길!!

마법의 발렌타인 케이크 이벤트

리니지M의 이벤트 소개는 아직 끝이 아닙니다. 곧 있으면 다가오는 발렌타인 데이를 맞이하여 리니지M이 센스 있는 이벤트를 제공합니다. 바로 마법의 발렌타인 케이크!

60레벨 이상 캐릭터는 2월 9일 정기점검 후부터 2월 23일 정기점검 전까지 매일매일 '마법의 발렌타인 케이트'라는 이벤트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보상 아이템인 마법의 발렌타인 상자(이벤트)를 얻기 위해서는 이벤트 몬스터인 '마법의 발렌타인 케이트'라는 몹을 잡아야 합니다. 이 몹은 '마법사의 연구실'에 하루 두 번 등장하는데요. 한 번은 13시 5분에, 또 한 번은 21시 5분에 등장하게 됩니다.

이 이벤트 퀘스트를 완료하시면 '마법의 발렌타인 상자(이벤트) 1개'와 '초콜릿 주머니(이벤트)'를 얻을 수 있는데요.

먼저 마법의 발렌타인 상자를 사용하게 되면 민트 초콜릿(이벤트)와 발렌타인 모래시계(이벤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발렌타인 모래시계(이벤트)는 획득 후 1시간 후에 자동 삭제되는 아이템이지만 이 아이템을 소지할 경우 고정무와 몽섬, 버땅에서 얻을 수 있는 경험치 획득량이 + 100%로 훌쩍 증가하기 때문에 던전을 이용하시기 전에 꼭 이 이벤트를 통해 발렌타인 모래시계(이벤트)를 얻고 고정무/버땅/몽섬을 플레이하시기 바랍니다.

이 민트 초콜릿(이벤트) 아이템은 필요한 아이템을 제작하는 용도로도 쓸 수도 있고 또한 버프 아이템으로 직접 사용도 가능한데요. 아이템으로 사용하신다면 30분간 3단 가속으로 버프를 받고 HP +50과 MP +20의 버프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민트 초콜릿(이벤트)를 버프 아이템으로 사용하기보다 무조건 모아서 필요한 아이템을 제작하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민트 초콜릿(이벤트)를 모아서 필요한 수련의 서를 얻을 수 있고, 스킬 카드 뽑기 상자(이벤트)를 통해 스킬을 배우거나 영웅 등급의 변신/마법 인형까지 노려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발렌타인 데이를 기념하는 이벤트 아이템들은 모두 2월 23일 정기점검이 완료되면 삭제되기 때문에 꼭 그 안에 전부 사용하셔야 하며, 민트 초콜릿(이벤트)으로 제작 가능한 아이템의 수량과 필요한 개수는 위 표를 참고해 주세요.

오늘은 리니지M의 클래스 케어 소식과 발렌타인 데이 관련 이벤트까지 모든 이벤트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클래스 케어는 군주도 좋아졌지만 암흑기사는 확실한 도약 혹은 떡상이라고 불러도 좋을 만큼 버프를 받았네요.

마지막으로 제가 리니지M에 복귀해서 플레이하고 있는 그림리퍼 서버 근황 짧게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그림리퍼는 신서버인만큼 유저들의 성장 상황에 따라 콘텐츠가 차차 오픈되는 서버입니다.

벌써 85레벨 이상 유저가 193명이나 되네요. 이 상황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를 기준으로 리프레시 되고 콘텐츠가 열리는 조건에 도달했을 때 그 즉시 콘텐츠가 오픈되는 것이 아니라 다음 정기점검 때 콘텐츠가 오픈 되는 방식입니다.

이제 조금만 더 있으면 그림리퍼 서버도 마지막으로 열릴 잊혀진 섬/해적섬 콘텐츠가 얼마 남지 않았네요. 다들 열성적으로 플레이하시는 것 같아요. 그런 이유는 그만큼 리니지M이 클래스 케어로 밸런스 조절에 신경 쓰고 유저 친화적인 개선과 꾸준한 이벤트를 제공하는 업데이트 덕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앞으로도 새로운 업데이트 소식이 있으면 꾸준히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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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엔씨소프트로부터 고료를 지원받았으나, 주관적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