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W 다크엘프 사전예약, 첫 켄트성 공성전 시작까지
리니지W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어오는 중입니다. 바로 5월 4일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여러 풍성한 소식들을 예고하며 사전예약을 시작한 것인데요. 여기서 끝이 아니라 이번 주말 첫 켄트성 공성전까지 앞두고 있는 상황으로, 정말 많은 분들이 신규 소식들을 궁금해하고 계실 것 같습니다. 오늘 포스팅을 통해 간단히 드디어 합류하게 될 다크엘프와 함께 여러 새로운 이야기들을 살펴보도록 할게요.
먼저 다크엘프 사전예약부터 살펴보는 게 좋겠죠. 지난 쇼케이스에서 PVP 특화 클래스라는 소식이 공개되며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을 듯합니다. 아마 이름만 들어도 느낌이 오시겠지만 다크엘프는 근접 계열의 딜러로, 본 IP 내에서 치명타와 회피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 클래스이기도 하죠. PVP는 물론 꾸준히 사냥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던 클래스로, 리니지W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등장하게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힘을 추구하다 타락해 불멸을 잃게 된 요정 족이라는 설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숲을 떠나 고대 거인들이 만들어낸 유적인 지하 대공동에서 숨어지냈다는 설정으로, 이들의 마을 역시 신규 지역으로 등장하게 될 예정인데요. 바로 ‘침묵의 동굴’이 그 주인공, 아덴 대륙의 페어리들의 영역과 맞닿아 있다고 하니 아마 엘프들의 ‘요정 숲 마을’ 근처에서 이 ‘침묵의 동굴’을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본 클래스는 양손 무기를 사용합니다. 보시는 것처럼 스펠은 추후 공개 예정이지만, 이도류와 크로우의 대표 무기들이 3개씩 공개되었더라고요. 아마 사냥을 할 때에는 이도류를 활용하고, PVP 시에는 크로우를 활용하는 식으로 아이템 옵션이 붙어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신규 클래스인 만큼 사냥, PVP 모두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 같은데 기대해 보시길 바랄게요. 특히 여성 캐릭터의 퀄리티가 상당할 것 같아 기대 중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다크엘프 사전예약도 시작되었습니다. 성장의 물약(10%) 30개 / 전투 강화 주문서 30장 / 알리사의 스프 30개를 지급하는 ‘성장 지원 상자’, 고급 등급의 방어구와 무기를 제공하는 ‘고급 장비 보급 상자’ 그리고 무기 마법 주문서 5장 / 갑옷 마법 주문서 15장 획득이 가능한 ‘장비 강화 지원 상자’까지. 참여만 해도 정말 풍성한 보상을 챙겨 둘 수 있으니, 신규 클래스 맞이 준비를 단단히 마쳐 두시길 바라겠습니다.
물론 클래스 체인지를 고려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은데요. 5월 4일 클래스 체인지도 함께 등장하게 될 예정이라고 해요. 변경 전 클래스가 보유하던 각종 스펙을 신규 클래스에 맞게 전환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해 보시는 것도 좋겠죠. 무엇보다도 ‘PVP 특화’라는 이야기 때문에 더 많이 관심을 가지고 계실 듯합니다. 앞으로 전장 이곳저곳에서 피 바람을 몰고 다닐 다크엘프의 모습을 기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앞으로의 소식들도 몇몇 예고되었더라고요. 일단 다크엘프 공개와 함께 신규 월드 안타라스가 열릴 예정. 그리고 디렉터스 토크2 예고와 향후 업데이트될 콘텐츠들이 공개된 것. 이제 역사로 기록될 또 다른 공성전과 함께 신규 파티 던전 케레니스가 준비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많은 유저들이 가장 기다리고 있는 ‘서버 이전’, 신규 월드 전장 오만의 탑 등의 소식까지 예고되었습니다. 조만간 더 상세하게 공개될 이 새로운 이야기들 역시 기대해 보도록 하자고요.
리니지W의 첫 공성전의 소식도 초미의 관심사, 다가오는 4월 24일 일요일 20시부터 켄트성에서 드디어 그 치열한 서막이 펼쳐지게 됩니다. 앞으로 매주 일요일 20시 공성전 전용 메뉴가 생성되며 다양한 기능들이 활성화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되며, 21시부터 본격적인 전투를 마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용병 시스템이 있기 때문에 라인이 아닌 중립 유저분들도 주목해 보시는 게 좋을 듯하더라고요.
일단 이번 첫 공성전은 아테발트 가문의 NPC들이 수정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 아테발트 가문으로부터 성을 탈환한 혈맹이 생긴 이후부터 참가 혈맹들 간 공수를 위한 준비를 진행하게 된다고 해요. 피의 서약 ‘공성전 선포’ 슬롯이 개방된 혈맹의 군주는 10,000아데나를 지불하여 전투를 위한 선포가 가능해집니다. 특히 리니지W의 규모가 규모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용병 시스템이 중요할 거라 생각되는데요.
참여 혈맹에서 보상 금액을 설정하여 용병들을 모집할 수 있으며, 50레벨 이상의 유저는 익명 캐릭터가 되어 용병으로 전투에 참여를 하게 됩니다. 참가 보상은 물론, 약속된 분배금 그리고 일정 기여도 이상 달성 시에는 포상금까지 받을 수 있기에 정말 많은 유저들이 전투에 참여하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보상으로 어마어마한 세금이 예고되어 있기도 하니까요. 다가오는 4월 24일 일요일 21시, 켄트성에서 드디어 리니지W 사상 처음으로 펼쳐지게 될 역대급 규모의 전투를 기대해 보시길 바랍니다.
방식은 간단합니다. 내성 수호탑을 파괴하고 이 수호탑에서 군주가 면류관을 획득하게 되면, 해당 혈맹은 ‘수성 혈맹’으로 전환으로 전환된다고 해요. 공성 종료 시점에 면류관을 보유한 혈맹 혹은 20분간 면류관 획득 상태를 유지 시 켄트성의 ‘성혈’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이후 공성전에서부터는 수성 측에서 30분간 면류관 방어에 성공만 해도 승리하게 됩니다. 미리 홈페이지를 방문해 자세한 방식을 확인해 보시는 게 좋겠죠.
이번주 업데이트 소식들도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강인한 정신력으로 적의 공격을 인내한다는 설정을 가진 신규 기술 ‘인듀어런스’가 추가되었습니다. 피격 경직 무시로 PVP를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필수로 습득해야하는 스킬이 아닐까 싶으니 참고하시길 바랄게요. 함께 얼마전 태국 송끄란을 기념하여 시작된 ‘물과 불의 축제’ 일반 / 보스 몬스터를 잡기 편해지도록 난이도 하향이 진행되었습니다.
새로운 이벤트들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은데요. 공성전 진행 일정에 맞춰 생성되는 이벤트 퀘스트를 완료하면 ‘붉은 기사 단장의 포상품’을 획득할 수 있는 ‘붉은 기사단장의 초대’가 시작됩니다. 성장의 물약(10%) / 데포로쥬 인장 / 명예 코인 / 힘의 티끌 등을 획득할 수 있다고 하니 꼭 도전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와 함께 14일간의 출석과 푸시도 시작되었으니 보상을 받으며 풍성하게 모험을 즐겨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다크엘프 사전예약과 함께 이번 주말 펼쳐질 최초의 켄트성 공성전까지, 정말 풍성한 소식들이 공개된 듯하죠. 하단 링크를 통해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더 상세한 소식들을 확인해 보도록 합시다. 또한 위와 같은 중요한 내용은 리니지W 공식 유튜브의 위클리 뉴스를 통해서도 간단히 확인이 가능합니다. 영상을 한 번씩 시청해 보시길 바라며 이만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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