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14일차 - 갸라도스 2마리, 잠만보, 미뇽, 슬리퍼

낮에 산책 나갔는데

웬일로 갸라도스를 만났습니다.

바로 꺼억.

역시

갸라도스가 나오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무리에서 떨어져나온 찌꺼기였네요.

진짜 이게 머선 일인가요.

미뇽까지 나와줬습니다.

꺼억했는데

개체값 똥이라서 바로 버렸습니다.

농락데이인가요.

슬리퍼 잡으러 왔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안 보였습니다.

몇 발자국 더 걸으니 나타나 주었습니다.

장난하냐.

아니 진짜 미쳤나

집 가는 길에 잠만보가 나왔습니다.

이게 머선 일이에요.

짧은 산책인데 노다지 대박입니다.

2를 참 좋아하는 잠만보.

엑셀런트로 깔끔히 잡아줍니다.

이 때만 해도 좋았지.

가만 안 둔다.

아니

갸라또스가?

잠만보는 필요도 없습니다.

진짜 대박이네요.

머선일인가요 이게.

이제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참 이러기도 쉽지 않을텐데 말이지요.

갸라도스, 갸라또스, 잠만보, 슬리퍼, 미뇽까지

0성인 거 실화인가요.

모두 같은 날이 맞습니다.

시간도 보이게 올립니다.

농락데이로 달력에 써둬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