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탕특공대] EP.3 <데드 밸리>
탕돌이는 자신이 안전한 지역에 데려다준다고 했다.
탕탕이는 옛날부터 친했던 사이였기에
아무 의심 없이 따라갔다.
탕탕이를 데려간 곳은 "데드 밸리"라는 작은 동네였다.
그곳에는 나의 예전 동료들이 몇 되지 않았지만
나름의 공격력과 방어력으로 좀비들을 막고 있는 상태였다.
예전에는 보스 좀비가 하나 처들어와서 담이 무너지고
펜데믹이 왔다는 이야기도 전 동료인 녀석이 말해주었다.
그렇게 안심하고 있던 찰나!!!
밖에서 좀비가 몰려오고 있었다.
아마 탕탕이를 목표로 삼고 계속 쫓아온 것인가..?
우리가 당황하고 있을 때 대장인
탕순이가 모든 것을 지휘했다.
방망이같은 근거리 무기 소유자들은 좀비들을 뚫고 앞으로
나가고 쿠나이나 게틀링 건, 파괴의 힘을 소유한
원거리 공격팀은 뒤로 물러나 담 위에서 공격하되,
동료들을 맞추지 않게 조심하고
수비수, 중력장, 메트릭스 같은 방어팀은
동료를 감싸라고 했다.
일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었으나
보스 좀비가 나오자 상황은 역전되었다.
보스는 방어팀의 방어를 뚫고 동료를 공격했다.
우리는 작전상 후퇴했지만
탕돌이는 많은 피해를 불러온 탕탕이를 노려보았다.
의사인 케이티스가 치료를 하기는 했으나
숨을 거둔 동료도 몇 있었다.
그리고 모두의 시선은 나를 노려보았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