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나이츠 키우기 원거리덱 공략, 신규 1티어 사황 린 등장했어

지난 포스팅에서는 세븐나이츠 키우기 근거리덱에 대해서 알아봤다. 당연하겠지만 에이스의 유무가 파티의 강력함을 좌지우지했었는데 이번에는 그 반대의 개념인 원거리 쪽의 조합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신규 사황인 린 덕분에 기존의 메타가 많이 바뀌어서 말이야.

서포터나 다른 포지션은 크게 바뀌는 건 없지만, 대미지를 책임지는 딜러 쪽에서는 약간의 변화가 있을 예정이니 잘 참고하셔서 써먹어보시길 권한다. 아무래도 새로 나온 게 강력한 건 당연하잖아. 더 자세한 내용은 본문에서 알아보도록 하고, 바로 시작해 보겠다. 그럼 렛츠 고!

탱커는 변함없어, 원탑은 루크레치아

팀의 든든한 버팀목인 탱커. 생존력과 누적 대미지를 책임지는 만큼 어중간한 녀석을 데려가서는 곤란하다. 아무래도 확실한 성능을 가지고 있는 유닛들로 배치를 하는 게 중요한데, 그렇게 따지면 압도적인 0티어는 따로 있다. 바로 루크레치아.

둘 다 있으면 금상첨화다

적의 공격을 10회 무효화하는 기술과 준수한 방어력으로 상대를 제압하기 때문에, 어떻게든 데려가시는 게 유리하다. 현재는 픽업 기간이 아니지만 지난 시즌에서 획득한 유저라면 이 친구 하나만 앞 열에 내세워도 충분하다. 굳이 서브 탱커까지 넣을 이유가 없다.

만약 없으시다면 같은 등급에서는 와이저도 좋다. 수호자의 갑옷 덕분에 10초간 불사 스킬을 쓰는데 그동안은 무적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버틸 수 있기 때문이지. 때에 따라 스테이지 뚫기가 힘들 때에는 다른 서포터 하나 빼고 편성하기도 한다.

극 초반용이다

그 외에 유니크에는 헬레니아와 녹스가 있다. 초반에는 무난하게 사용이 가능한 캐릭터다. 다만 어디까지나 초반 용이다. 위에 말한 녀석들이 나오면 과감히 초기화를 해주시는 것을 권장한다. 욕심내서 서브 탱커로 채용해 봤자 손해니까 말이다.

서포터는 어때, 필요한 레전드로 꾸려봐

무작정 대미지 높은 애들만 챙겨가야지 생각했다면 큰 오산이다. 어떻게든 더 큰 대미지를 넣기 위해서는 버퍼 즉 서포터가 필수적으로 들어가기 때문. 회사로 따지면 회장님 비서급인 친구들이다. 더 정확한 방향성과 더불어 팀의 시너지를 더 향상시켜주니까.

버퍼용으로 딱이다

근거리와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것은 레이첼과 아일린이 있다. 예리한 공격과 맹렬한 기세로 최종 공격력과 치명타 확률을 높여주는 스킬을 가지고 있다. 승급을 하지 않더라도 그 자체만으로도 사용이 되는 편이다. 어떻게든 팀에 있으면 전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까 말이지.

다음은 노호. 세븐나이츠 키우기 원거리덱을 준비하고 있다면 필수적으로 들어가야 하는 유닛이다. 승급도 쉬운 편이라 육성하기도 쉽다. 기술도 아군에게 강타 버프를 제공하고 있어 먼 거리에서 공격할 때 탁월한 성능을 자랑하고 있다.

필수다

마지막은 스파이크. 의외로 정신 집중 기술을 가지고 있어 명중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또한 혹한의 지진을 활용해 동상 디버프 까지 걸 수 있어 다채롭게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그 외에도 타라, 앨리스가 있으니 잘 확인하고 사용해 보시길 권한다.

딜러 0티어 사황 린, 없으면 곤란해

세븐나이츠 키우기 원거리덱의 딜러는 확실하게 가져가는 게 좋다. 우선 0티어부터 설명하자면 최근 업데이트에 추가된 사황 린이 있다. 새롭게 나와서 그런지 대미지 자체가 말도 안 되게 좋다. 또한 이로운 버프 제거로 다채로운 콘텐츠에서 쓸 수 있어 유틸 면에서도 압도적인 강력함을 자랑하고 있다.

하나만 있어도 든든하다

예쁜 외형도 한몫하고 있어, 보는 재미와 성능 모두를 챙길 수 있다. 현재 픽업 중이니 나올 확률 높을 때 루비 모두 쏟아부으시길 권한다. 놓치면 만날 기회가 더 줄어드는 셈이니까. 두 번째는 키리엘. 자체 공속과 공증 버프를 가지고 있어, 스킬이 터질 때마다 강력함을 뽐내고 있다.

6영지에서 정수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성비 면에서도 으뜸이다. 초보라면 꼭 획득해두시길 권장한다. 세 번째는 오르카. 공격력은 물론이고 효율적인 디버프를 가지고 있어 전투에 꼭 데려가는 게 좋다. 있고 없고의 차이가 좀 있는 편이라, 어떻게든 얻어두는 게 유리하다.

장난 아니다

마지막은 루리와 쥬피. 다 넣어라는 건 아니다. 자리가 남게 되면 넣으면 좋을 딜러인데 유니크 등급이라 승급도 편해 육성하기도 쉬운 편이다. 앞쪽에서 탱킹만 잘하고 있으면 누적 딜은 확실하게 책임지는 녀석들이니 잘 참고하시길 바란다.

경험치가 없다면 초기화도 괜찮아, 빨리 시작해

근거리덱을 쓰다가 갑자기 바꾸려니 고민이 될 거다. 안 그래도 LV 50 찍는 거 힘들었는데, 또 이걸 하라고 싶겠지만 아니다. 방법이 있다. 바로 초기화를 활용하는 것인데, 미션을 깨다 보면 나오는 초기화 아이템을 써서 레벨과 경험치를 교환하는 방식이다.

잘 가라 라이언

즉 레벨이 40에 아이템을 쓰게 되면 사용 당한 캐릭터는 LV 1이 되고 40이 될 때까지 썼던 경험치를 그대로 돌려받을 수 있다. 키우고 싶었던 녀석에게 다시 투자할 수 있는 개념이라고 보시면 되겠다. 다만 조금 더 효율적이게 쓰고 싶다면 낮은 성장 구간에 쓰는 건 반대한다.

적어도 35~40 정도에서 쓰시길 권장하며 그 미만에서는 그냥 모아서 올라가시는 게 낫다. 바꾸고 나서 무한의 탑에 들어가서 실험해 봤다. 얼마나 강해졌는지 말이야. 확실히 다르더라. 뭔가 포지션이 딱 맞춰진다는 느낌이랄까. 더 효율적인 전투를 치를 수 있어 더 재밌게 즐겨볼 수 있었다.

세븐나이츠 키우기 원거리덱에 대해서 알아봤다. 기다리던 신규 사황 린이 나와서 그런지 기존보다 더 색다른 플레이를 즐겨볼 수 있었다. 뭐랄까 매번 먹던 반찬에 스팸 하나가 딱 추가된 느낌이랄까. 어쨌든 지금 하고 있는 덱에 변화를 주고 싶다면 이번 포스팅을 통해 참고해 주셨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