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애의 스타필드 브롤스타즈 굿즈 샵 구매성공~
스타필드에서 체험 및 팝업스토어 한다고,
작은애의 요청~~
스타필드 하남 체험 예약은 벌써 지난 후라,
일단 팝업스토어 구매에 대해 내용 확인 후,
대체공휴일인 지난 5월 6일.
평소와 다름없이 6시 30분에 일어나서,
여유있게 출발해서 1시간 전인 8시에 도착.
줄서서 기다릴 생각은 전혀 못 하고,
(한번도 그런 경험이 없는 나와 작은애,)
차에서 밍기밍기 시간 때우다,
창밖 급하게 달려가는 아이들의 심상찮은 분위기에,
8시 45분에 급하게 달려나간 작은애~
당연 진작에 순번마감 되었다고~ ㅋ
아쉬움을 뒤로 하고,
유튜버의 오픈행사 구경 하고 집으로 복귀~~
(당연 연예인 등 관심 1도 없는 나는 뭥미. ㅋ)
집에 온 후,
작은애의 굿즈 샵 확인과,
그리고 다시 2차 구매도전~
일요일인 5월 12일,
이번엔 스타필드 고양.
하남 보단 집에선 가까우니,
이번에도 평소처럼 6시 30분에 기상.
또 여유있게 출발해서,
7시 30분에 도착 해 보니,
주차장 입구에 차 한대도 없음~~
작은애와 나는~
뭐여~~ 우리가 1등인가~~~ ㅋ
하면서 잠시 좋아라 함~~
그. . .런. . . 데. . ..
헐. ..
사람 겁나 많음. . . ㅠㅠ
사람들 보자마자 작은애와 나는 바람을 가르며(?) 질주~~
저 사람들 뭐냐. . ..
헐. . .
줄 서는 거 싫어라 해서 맛집도 안가는 난데. . .
(시간 아까워!!!)
어이가 없어서,
맨 앞에 있던 아줌마에게 몇시에 왔냐고 물어보니,
3시에 왔다고~~~
음. . . 혹시 라도 해서,
한 30번째 순번인 아저씨에게 물어보니,
6시 5분전에 왔다고~~
어쨌거나 2번째 날도 실패~~
아쉬움을 날리려,
작은애의 최애 단골 마라탕집으로 고~~고~~
나는 이날 처음 마라탕 먹었는데 엄청 맛있었음~~
요래서 작은애가 이리 좋아라 하는 거였으~~
맛집 인정~~ ㅋ
그리고 드디어 부처님오신날로 휴일인,
오늘 5월 15일 수요일~
기왕 하는거 단박에 끝내라는 애둘고모의 조언대로,
작은애의 투지(?)에 따라,
어제 만반의 준비(?)를 하고,
3시 30분에 기상,
결전의 스타필드 고양에 4시 30분에 도착!!!
그런데 벌써 사람들 보이소~~~ 헐~~~
헐. 헐 .헐. . . . 정말 나는 이해불가. . ..
어쨌거나 짐 풀고,
시간 기다리다,
작은애와 준비해 간 큰 사발면 먹기시작~
한컵씩 대려 주시고~
소화 시키는 동안 브롤겜을 해 주시는 울 작은애~~
겜을 했으니 또 출출한 작은애~
연속으로 사발면 두개 더 추가로 드셔 주시고~~
육개장사발면, 진짬뽕, 오징어짬뽕.
이렇게 혼자 3개 드셔 주시고~
후식으로 빵도 한개 드셔 주시고~~
그렇게 기다리다 드뎌 9시 땡~~
우리의 순번은 72, 73번~~
3시 30분에 일어나,
4시 30분에 도착한 순번이 저렇다눙~~
우리 앞에 온 사람들은 도체 몇시에 온거니??
여전히 나는 이해 불가~ ㅋ
브롤의 거대풍선을 뒤로 하고,
아침 먹으러 근처 식당으로 고~~고~~
일단 우동정식 가볍게 먹어 주시고~~
순식간에 다 먹은 작은애 왈~~
우동과 돈까스 먹고 모자르다 해서,
다시 그 근처 중국집으로~~
이번엔 마라짬뽕~~
사발면큰사발 3개와 빵 하나 먹고,
우동에 돈까스에 마라짬뽕 추가까지~~~
역시대단한 울 작은애~~
그렇게 전부 먹고 나니,
이제 슬 슬 구매시간~~
이렇게 두 상자 구매성공~~
작은애 완죤 기분 업~~ 업~~ 업~~~~
완죤 좋아~~ 함~~~ ^^
내용물 확인하며 너무 즐거워 하는 작은애~~
다른 상자엔 뭐가 있을까나~~
하면서 연신 좋아 하는 작은애~~
그런데. . .
나는~~~
'뭐여? 저거를 33,900원에 산겨?'
'두개 해서 67,800원?'
저거 사려고 그 싸이쌩쇼를 한겨???
공짜도 아니고 내돈내산 하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