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가] 08.29.월 / 금비 / S&P500 VIX / 이수화학 / 제주은행 / 인버스 2X 나스닥 / 푸른저축은행 / 네오위즈 / IBKS제12호스팩 / 새빗켐 / 에이트원

코스피

금비

유럽의 천연가스 공급난으로 유리 공급망도 위축될 것이라는 전망에 포장용 유리용기 제조업체 금비 주가가 강세다. 지난 2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유리 공예업자를 포함해 자동차 제조업체⋅병 제조업체⋅건설업체 등 다양한 유리 관련 업체들이 러시아산 가스 손실로 생산이 제한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유리 부족에 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유리는 규사(모래)⋅소다회⋅석회석 등을 고온에 녹여 만드는데, 유럽에서는 에너지원으로 러시아산 천연가스를 활용하고 있다. 향후 '유리 대란'이 현실화되면 유리 가격 급등에 따라 유리 제조업체들이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금비를 비롯한 유리 관련업체 주가가 상승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금비

신한 S&P500 VIX S/T 선물 ETN C

이날 갭상승 순위 종목에 다수 있던 S&P500 VIX S/T 선물 ETN 종목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통화 긴축 선호 발언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짐작된다. 파월 의장은 잭슨홀 연설에서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통제되고 있다고 연준이 자신할 때까지 금리를 지속해서 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월 의장은 "지난 7월에 다음 회의에서도 또 다른 이례적인 큰 폭 인상이 적절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고 말하며 "9월 금리 결정은 전체적인 지표와 전망의 변화에 달렸다"고 덧붙였다. 핀포인트뉴스

#신한S앤P500_VIX_S_T선물ETN_C

이수화학

이수화학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수화학은 최근 희성촉매에 전고체 배터리용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원료인 황화리튬(Li2S)을 공급할 것이란 소식에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 통과도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수화학은 지난해 말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에서 황화리튬 샘플을 공개했다. 올 하반기 황화리튬을 시생산 하기 위한 데모 플랜트 준공이 목표다. 이 설비로 황화리튬을 연간 20t(톤)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한편 이수화학은 국내 유일 황화리튬(Li₂S) 공급이 가능한 기업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수화학

제주은행

제주은행이 강세다. 제주은행은 500억원 규모의 국내 무기명식 무보증 무담보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25일 공시했다. 제주은행은 대출 업무 외에 카드업무, 환업무, 방카슈랑스, 수익증권 판매, 유가증권 운용, 신탁 업무 등 광범위한 금융 업무를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제주은행

KB 인버스 2X 나스닥 100 ETN

#KB인버스2X나스닥100ETN

코스닥

푸른저축은행

푸른저축은행이 급등하는 건 글로벌 긴축 정책에 따른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대출 금리 상승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이란 전망에서다. 지난 26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잭슨홀 미팅에서 “또 한 번 이례적으로 큰 폭의 금리 인상이 적절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며 “멈추거나 쉬어갈 지점이 없다”며 매파적 기조를 유지했다. 시장에선 미국이 3연속으로 자이언트 스텝 단행이 유력해지면서, 한국은행도 연말까지 기준금리 인상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데일리

#푸른저축은행

네오위즈

네오위즈가 개발 중인 신작 게임 'P의 거짓'의 유럽 게임쇼 수상 소식에 29일 큰 폭으로 올랐다. 네오위즈의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P의 거짓'은 유럽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2'에서 한국 게임사로서는 최초로 3관왕의 영예를 얻었다. 'P의 거짓'은 지난 27일 시상식에서 '최고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과 '최고의 롤플레잉 게임' 상을 받았으며, 앞서 지난 24일에도 '가장 기대되는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을 수상했다. 연합뉴스

#네오위즈

IBKS제12호스팩

#IBKS제12호스팩

새빗켐

새빗켐 주가 상승은 국내 증시가 급락한 가운데 이뤄져 더욱 주목을 받았다. 이날 국내 증시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지난주 잭슨홀 회의 연설 여파로 크게 하락했다.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2.18% 떨어진 2426.89에 장을 마쳤고 코스닥은 2.81% 급락한 779.88에 마감했다. 새빗켐은 지난 4일 상장한 이후 주가가 연일 고공행진하고 있다. 상장 당시 공모가는 3만5000원이었는데 상장 첫날 장중 따상을 기록했고 결국 7만2500원에 장을 마쳤다.

새빗켐은 2차전지 재활용기업으로서 친환경과 2차전지라는 두가지 흥행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었기에 상장 전부터 흥행 열기가 감지됐다. 수요예측에서 167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희망공모가범위 (2만5000~3만원)의 상단을 초과한 3만5000원에 공모가가 결정됐고 공모청약에서도 증거금으로 약 8조750억원이 모이며 경쟁률 1724.96대 1을 기록했다. 새빗켐 주가가 급등하면서 상장주관사였던 한국투자증권이 거둘 수 있는 예상이익도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IPO인수수수료보다 새빗켐 직접 투자를 통해 훨씬 더 큰 수익을 낼 것으로 관측된다. 시사저널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