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커피x원신 콜라보 굿즈 후기(현실 가챠 ing...)
굿즈 사려고 연차 쓴 새기가 있다?
그게 바로 나예요(ㅅㅂ)
아침 8시 땡치자마자 집앞 메가에서 픽업한 리스트(머그컵, 아크릴 피규어, 텀블러)
흥민님이 아직 사라지지 않은 주택가여서 1차 수치심
"오늘 시작인데 신기하게 오픈하자마자 바로 나가네요" 라고 말하던 머글 사장님의 순수한 질문에 2차 수치심
머그컵의 거대한 포장에 연차낸 나새기에 리스펙트
방냥이 미쳤다
열자말자 바로 보이는 건 거대한 포장 이유를 설명해주는 스티로폼과
정작 없는 나한테는 없는 툴레이툴라
머그컵 풀샷은 이렇게
정말 귀엽다 마치 나처럼
제일 탐났던 툴레이툴라 머들러의 길이는 텀블러랑 쓰기에는 작음
우리집 랑자는 2돌 6파루잔 해줬으니 구냥 사풍쓰자
디테일 개쩜
사람들 아깝다고 굿즈로 장식한다는데 난 그냥 머그컵으로 써버림...
쓰라고 만든 거 아니겠습니까
텀블러가 너무 대놓고 랑자 그려져 있어서 인기가 없었는데 나는 오히려 제일 마음에 들었음
그림 지워지는 거 아닐까 걱정했는데 오돌토돌?하게 각인되어있고 디테일이 좋아서 퀄리티가 제일 괜찮았음
애초에 씹덕수치심이 없는 인간이라 회사에서 쓸 거 사고나서 마음에 들어서 집에서 쓸 용으로 하나 더 샀음
그리고 아크릴 스탠드
파츠도 많고 홀로그램인데 가격도 저렴해서 텀블러 다음으로 마음에 들었음
이제 돌이킬 수 없이 씹덕존이 되어가는 우리집
포카 때문에 구매한 아크릴 키링
사실 저 뒤에도 몇 번 더 구매함... (현실에서도 가챠질하는 1인)
포카 때문에 아크릴 키링 구매하다가 효용성 있는 커피나 구매하자 하고 구매한 스틱 커피
이건 꽤 마음에 들어서 포카 겸사겸사 쟁여둘 예정
주로 카페인만 먹어서 카페인 2개 디카페인 2개 이렇게 따로 나눠서 팔아주지.. 좀 아쉽긴 함
스틱은 이렇게 생김
콘치즈와 랑자커피와 먹는 저녁(념념념)
포카 뽑 후기
첨에는 최애 알탐 새끼 뽑고 싶다 안 되면 말고~ 로 가볍게 시작했는데
여캐만 계속 나오니 오기 생겨서 시발 아무나 제발 남캐만 나와줘로 남미새 되어버림
(카베는 동거 여친이니까 제외 ㅅㄱ)
오늘도 커피를 사며 : 메가커피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두고보자 ㅅㅂㅅㅂㅅㅂ 중...
메뉴는 초코젤라또 녹차라떼 이거 하나 먹어봤는데
노인네 혈당쇼크로 저승보내는 메뉴구나 생각하고 나머지는 아아메로 바꿔버리고 스탬프 채움
날개 겟또다제
아를 줘야지 ㅇㅅㅇ~
그 와중에 귀여운 건 또 뭐냐 이 사악한 놈들
이거 안 사면 닝겐 아니잖아
겜 안에서도 돈 털어가더니 외부에서도 돈 ㅈㄴ 퍼가네
쿠크다스 주제에 하는 짓은 금쪽이라 사랑스러운 우리 아가냥 ㅠ
도토레처럼 매도한 다음에 나히다처럼 나데나데 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