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웹이벤 편지들

설정상 얘네 도시 애들은 어른이 되면 꿈을 꾸지 않음

우리집 스타팅 멤버 둘

얘네 둘 픽업때 시작해서 타이나리부터 뽑고...종려는 컨 딸리고 연약한 뉴비에게 필수라길래 또 뽑고

그렇게 지금까지 거의 파티에서 빠지질 않고 있음

=

절찬리 혹사당하고 있단 말

일단 필드는 타이나리로 ㄹㅇ 뽕을 뽑고 있고

타이나리 강공 유도탄 덕에 새고기 수급 달달하게 뽑아먹고 있고...새 보이는 족족 다 쏴버리고 있고

거기다 좀 무서운 몹 나오거나 좀 위험하다 싶으면 타이나리 E 도발 던져놓고 튐

심지어 수메르 특산물 레이더까지 있음

그리고 종센세

얻어맞기 담당

뭔가 어 ㅅㅂ 좀 뒤질거같은데;; 싶으면 일단 종려부터 꺼내고 봤음

종려 개딴딴해...그리고 딴 애들은 다 일반 사람인데 종려 혼자 설정만은 먼치킨이라 얘가 맞고 있으면 뭔가 안 불쌍해

개너무한 소리긴 한데 ㄹㅇ 안 불쌍해...뭔가...뭔가 덜 아파보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정(프렌드실드)

햐 근데 종려 일러 보니까 새삼 잘생기긴 했네 진짜

정석적인 미남이다 크

내가 원신이 뭐 하는 게임인지도 몰랐던 시절에도 저 얼굴 덕분에 종려 이름하고 생김새는 알고 있었음;;

근데 그냥 좀 잘생긴 주인공의 동료 정도일 줄 알았더니 의외 그것은 바위신

그리고 나머지 애들

타이나리 종려 콜레이 사이노 나히다 순으로 얻었다

콜레이는...사실 종려랑 콜레이는 걍 같은 날 나와서 뭐라 순서 정하긴 애매하고

종려 뽑다 나왔던 듯

그리고 내가 픽업 보고 뽑아온 5성이 타이나리 종려 사이노 나히다인데...

사이노...거의 풀천장 쳐서 멱살 잡고 끌고 왔는데...

정작...짱박아두고 거의 안 꺼내고.......있음............................

아니 진짜 사이노 E 스킬 너무 구린거 아니냐고

뭐 말뚝딜 자체는 좋긴 한데!!! 근데!!! 번개를 너무 못 묻혀!!!!

편의성 때문에 파티에서 종려 타이나리를 뺄 수가 없는데 여따가 사이노 집어넣으니까 개!!!!! 불편!!! 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여튼 간에...

뭐 그래도 재밌게 원신...하고 있습니다

비록 멀미에 고통받는 덕에 이제 막 타르탈리아를 만났지만

그 인기 좋다는 종탈/탈종 투샷

한 번 찍어보았습니다

난 얘네를 파진 않지만 굳이 따지자면 종탈이었는데...

설정만 보고 아니 종려가 밑도 끝도 없는 먼치킨인데 당연히 종려가 앞으로 가는 거 아니야?? 싶었는데 인겜에서 둘이 나란히 서 있는 거 보고 탈종 파는 사람 마음도 단박에 이해해버리게 됨

딸딸이...커...존나 커

종려...크다고 생각했는데 딸딸이 옆에 세워 두니까 작아...

종려가 장신 남캐 치곤 생각보다 마르고 작은 모델링이었다는 걸 깨닫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