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프네의 일화 : 추운겨울, 새해 덕후들의 모임(feat. 원신, 앙스타)

이날은 홍대에서 덕후들과 정모(?)하는

날이었어요 ㅎㅎㅎ 예배끝나고 나오는데

날이 정말 많이 춥더라고요. 아마 이날이

영하 13도였던 것 같네요 ㅠ.ㅠ

홍대 가기전에 간단하게 간식으로 먹기

위해 잠실역에서 닭강정을 샀어요. 8개

소짜리로 5000원 정도 하더라고요.

맛은 모듬으로 달라고 했는데 매운맛,

순한맛, 간장맛 중에 저는 그래도 순한맛이

좋았던 것 같아요. 매운걸 잘 못먹거든요.

그래도 매운맛도 적당히 매운 정도였던 것

같아요 ㅎㅎ 직원분이 너무 친절해서

저도 모르게 산것 같네요. 그래도 넘

맛있고 좋았어요.

이후 도착한 홍대, 역시 오타쿠들의

모임은 스카이래빗 카페이죠~

끊임이 없는 오타쿠들의 수다타임은

2시간 이상지속 되었습니다 ㅎㅎㅎ

서울특별시 마포구 홍익로6길 4 2층

그런데 뒤늦게 홍대에 도착한 덕메가

제게 케이크를 건냈어요. 알고보니

생일을 제때 챙겨주지 못한 아쉬운

마음에 뒤늦게라도 케이크를 챙겨준

것인데요.

너무 고마워서 눈물 날뻔했어요.

고마워요 덕메님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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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17길 10 2F

저녁은 공감 이자카야에서 먹었어요.

이곳 분위기가 너무 예쁘고 좋더라고요.

술먹을 덕메들은 술을 먹고 안먹는

친구들은 안먹었어요. 이날 처음으로

나베라는 음식을 처음 먹어보았어요!

국물이 정말 시원해서 술이랑 정말

잘 어울리겠더라고요. (저는 이날 술은

안먹었어요)

이날 원신이랑 앙스타 이야기가

술안주(?)였던 것 같네요 ㅎㅎㅎ

저는 원신은 핸드폰 용량이 딸려서

못깔았던 것 같아요. 기회가 된다면

꼭 해보고 싶은데 요새는 pc로도

다운로드 해서 이용이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원신 배경도 너무 예쁘고

캐릭터들도 각양 각색 너무 귀엽고

특색있던데 꼭 해보고 싶더라고요.

저는 미소년 캐릭터를 좋아해서

미소년 캐릭터 누가 있는지 물어보니

중운을 추천해 줬어요. 너무 귀여워서

제 아들 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클레라는 귀여운 여캐릭터도 보았는데

너무 제취향이라서 둘다 너무 키우고

싶었어요. 그런데 키우려면 카드를 뽑아야

하고 아직은 복각철이 아니라서 힘들 것

이라고 이야기 하더라고요..ㅠ.ㅠ

제 친한 덕메 언니는 방랑자 캐릭터를

정말 좋아하는데 원신에서 가장 인기

많은 캐릭터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김재원 유튜브를 통해 원신을 접했는데

아는 캐릭터가 종려, 케이야 뿐이었거든요.

[jd

그래서 넘 신기했어요. 언젠간 같이 피씨방

가서 원신을 할날이 오겠죠? ㅎㅎㅎ

이후 홍대 ak프라자 5층 모펀에서

앙스타 굿즈를 샀어요. 원래는 더 작고

아담한 아크릴 하지메를 사려고 했는데

이번에도 다팔려서 없더라고요. 아니..

하지메 왤케 인기 많은건데 도데체왜..

왜왜왜왜.....ㅠ.ㅠ 이타백 캔뱃지도 비싸고..

굿즈도 비싸고 인기 캐릭터는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ㅠ.ㅠ 하하...서글퍼지는군요.

어쨋든 아쉬운대로 드림 누이를 샀는데

세상에 이렇게 귀엽고 사랑스럽다니!!!

집에서 옷입히기 놀이하고 난리났어요

ㅎㅎㅎ 모자 자석으로 탈부착 가능한거

너무 좋더라고요!! 굿~

마지막으로 생일은 지났지만 덕메들이

사준 케익으로 다시 생일 느낌을 내봤어요.

근데 불 붙여놓으니까..어쩐지 뒤에 놓아둔

누이 조상님들께 제사지내는 기분이라 좀

묘하더라고요.. 촛불 부니까 더 묘해서

다신 이런짓 하지말아야겠다...생각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ㅎㅎ

어쨋든 덕메님들 덕분에 넘 재밌고

행복한 하루였어요~:) 다음엔 원신

후기도 올려볼게요!

이상 다프네의 일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