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이야기

둘찌 때문에 아빠와 같이 시작한 포켓몬고 게임이

어느 순간부터 부부의 취미중 하나가

되었답니다.

해보니 요게 아주 재미지더라구요 ㅎㅎ.

새로운 포켓몬을 잡아서

도감을 채우는 재미도 있고

루트를 돌며 운동 겸 산책하는 재미도 있고

요즘은 아이보다 더 열성적인 엄마 때문에

아이가 가끔 부끄럽다

저를 끌어 당길때가 있을 정도로

푹 빠져 있네요ㅋ.

오늘의 포켓몬고는

신오지방 이벤트와 레이드배틀에서

펄기아디아루가가 나오는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벤트 때문인지

야생에서 전설의 포켓몬이

잡히더라구요.

오늘 잡은 전설들입니다.

내일은 또 다른 전설들이 잡히면 좋겠지만

그런일은 없겠죠 ㅋㅋ.

내일은 펄기아 잡으로 나가렵니다.

공원을 돌다보니

목련 꽃봉오리가 올라오기 시작하네요.

이번 추위가 지나가면

진짜로 봄이 오려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