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삼계 관문 제향 마지막 공략
새벽까지 게임을 한 탓에 24시간 만에 삼계 관문 제향을 전부 클리어해버렸다.
이거 분명 40일 콘텐츠일 텐데 왜 하루 만에 끝난 건지는 모르겠으나, 뭐 이벤트가 이것만 있는 건 아니잖나.
다른 이벤트들도 곧 열릴 테니 기다려보자.
자. 그럼 시작해보자.
삼계 관문 제향 - 마지막
마지막 파트를 진행하기 전에 「보쿠소의 함」레벨을 11까지 올려 놓는 것을 추천한다.
연하궁 곳곳을 다 누벼본 유저라면 저 위치로 가기 위해선 어디로 가야 하는지 알 거다.
달리고, 날아서 가다보면.
저기 앞에 워프 포인트가 있을 텐데, 저걸 열려면.
「보쿠소의 함」레벨을 11까지 올려야 한다.
내가 처음에 11레벨까지 올리는 걸 추천한 이유이다.
앞에 있었던 몬스터를 처리해주고, 광계의 인장을 사용해 「보쿠소의 함」레벨을 11레벨까지 달성했다면.
바로 워프 찍어주고 앞으로 나아가자.
우리의 목적지는 바로 저곳이다.
꼴받게 날아다니는 정령들을 만나면 따스한 손길로 정령들을 뚜까패주자.
따스한 손길로 정령들을 패는 게 이상하다고? 옛날엔 사랑의 매라는 게 있었단다.
잡아주고 목적지까지 달려가보면.
여기에도 워프 포인트가 있다.
다들 잘 챙기고 있겠지만, 가면서 필드맵에 나오는 광석과 협과를 꼭 먹어줘야 한다. 빈 갑옷 병사가 보이면 그것도 바로 잡아줘야 기믹을 해제할 수 있으니 알아두고.
워프 포인트 바로 옆에 연못이 있다. 날아서 워프를 타주면.
마지막 관문이 나온다.
뇌정을 보고 따라가주면.
가디언이 있을텐데, 최대한 무시해주며 앞으로 나아가자.
여기서 뇌정은 길잡이이다. 뇌정이랑 길이 엇갈려서 잃어버린다면, 길을 잃어버렸다고 봐도 무방하진 않지만, 길치라면 꼭 따라가주자(뭔소리야).
뇌정을 따라가다 보면 빈 갑옷 병사 두 마리가 마중 나와있다.
악수 하는 척 하면서 손을 부셔주면.
이렇게 우리가 맞춰야 할 퍼즐이 보인다.
탑 바로 옆에 정답지가 있으니 잘 확인해봐라.
무늬를 보면 맨 위에 있는게 상하가 반전되어 있는 상태로 새겨져 있다. 저걸 보면 눈치 챘지?
올바르게 박혀있는게 아닌, 위 아래가 뒤집혀있는 상태로 봐야 정답이라는 거다.
골뱅이 같은 게 맨 위와 가운대로 오게 돌려주고, 3등분 된 무늬가 탑의 맨 아래에 위치하게 하면 퍼즐은 해제된다.
그 다음으로 해야 할 건 똑같다. 탑 꼭대기까지 올라가서 「보쿠소의 함」으로 활성화 시키면 된다.
그 후론 퀘스트 따라가면 된다.
연하궁 도서관이면 생각나는 NPC가 하나 있지?
맞기 좋아하는 쿠죠를 찾아가서 한바탕 싸우고 나면 어떤 아이템을 줄거다. 그거 가지고 다시 츠미한테 가면.
기다리다 지쳤는지 혼자서 숨바꼭질하고 있다.
찾아주면 된다.
그전에 빛으로 길을 인도하라는데, 위치는 맵에 다 표시되어 있으니 찾아가서 해제하면 된다.
기믹을 풀다 보면 이렇게 계단 형식으로 된 발판이 있을 텐데, 이거 「보쿠소의 함」을 사용하면 계단의 위치가 바뀐다. 그걸 사용해서 상자가 있는 곳으로 가서 상자를 열면 원석을 얻을 수 있으니 꼭 먹어주자.
이걸 풀어주면, 컷신이 진행된다. 똑같이 3개를 풀어주면 된다.
이런 식으로 3개를 전부 다 풀어주면 장치에서 나온 빛이 정중앙으로 모이는 걸 보게 된다.
약간의 대화 이후 이 장소로 오게 되면, 쉴 틈도 없이 마지막 전투로 진행된다.
참고로 여기는 보스를 동시에 쓰러뜨려야 하기 때문에, 한 마리만 타격하지 말고 두 마리를 동시에 때려야 한다.
쓰러뜨리면 다이니치 미코시로 강제 워프되고, 기다리다 지쳤는지 츠미가 마중나온다.
대화 이후, 코코미에게 가서 대화를 진행하면.
이렇게 이벤트가 끝난다.
원석 40개 달달하네.
현재를 기준으로 난 모든 기믹을 전부 해제(?)했다.
버그인지 아니면 내가 이미 먹었는데 아쉽게도 까먹은 건지 모르겠다. 계속 시도를 해도 빛이 목적지까지 가는데, 상자가 안 나오더라.
뭐… 일단 다 끝냈으니 그걸로 만족해야지.
그럼 내가 안 귀찮으면 야에 미코 전설 임무로 다시 돌아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