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롤스타즈 2024년 10월 티어표(69~60위)

안녕하세요 아메입니다.

오늘도 69위부터 60위까지 작성 해보려고 합니다.

이젠 중하위권이라고 봐도 되겠네요.

샌디

69

팀전에서 굉장히 좋다고 생각하는 샌디입니다.

특수 공격이 아군 전체에게 일정 범위 내에서 9초간 은신을 부여하기 때문에 이기적인 딜교환이 가능합니다.

이동속도도 빠르고 투사체 속도 역시 빠르기 때문에 낮은 DPS로도 암살이 가능한 브롤러입니다.

유지력도 괜찮기에 사실 69위보단 높은 순위에 올라가도 괜찮겠다 생각했던 캐릭터에요.

아무래도 샌디 역시 특수 공격에 너무 무게가 실려있고 범위가 한정적이라는게 OP라고 보긴 어렵다고 할 수 있죠.

오히려 적이 특정해서 광범위한 공격을 샌디의 궁에 넣어버릴 수도 있으니까요.

1대1에서 너무 약한 것 역시 저평가의 이유가 될 것 같네요.

미코

68

난이도가 굉장히 높은 미코입니다.

미코를 잘 쓰는 선수는 왠만하면 모든 챔피언 다 잘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 정말 잘 어울리는 브롤러입니다.

모티스와 비슷한 돌진형 일반 공격으로 체공 시간 동안은 무적이 되는 꽤나 설명으로만 들으면 사기인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컨트롤과 순간 DPS 자체가 높지 않다보니 정말 정밀하게 컨트롤 해줘야 하는데 사실 만나본 사람 중에 미코 잘하는 사람은

딱히 본 적이 없습니다.

이 티어가 승률과 픽률이 반영되었기 때문에 미코에겐 굉장히 불리하게 작용했겠네요.

베리

67

힐과 딜을 동시에 넣는 베리입니다.

기본 공격과 특수 공격 모두 힐과 딜이 같이 있는 매커니즘이며 투사체를 던지는 브롤러다보니

포코보다 제한이 덜 해 더 고평가 받는 것 같네요.

한타 능력은 힐러이기에 당연히 좋으며 바로 떨어지는 투사체로 근접 대응력도 괜찮은 편이라 안정적입니다.

하지만 기본 스펙이 거의 모든 브롤러 통틀어서 다 최하위권에 가까운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말 자기 자신을 잘 지키면서 힐과 딜까지 신경 써줘야하는 굉장히 까다로운 조건을 가지고 있기에 난이도가 꽤 있는 편이라

67위에 위치하게 된 것 같네요.

타라

66

타라는 카드를 던지는 중거리 딜러입니다.

특수 공격을 통하여 상대방을 일망타진하기 정말 좋은 브롤러이며 가까이 붙어서 딜 하면 3개의 카드가 다 박히기 때문에 근접에서도 꽤 강한 모습을 보입니다.

물론 체력이 낮아 처음부터 근접에 붙은 경우는 없지만 상대가 탱커가 아닌 딜러라면 붙으면 왠만하면 이기는 편입니다.

물론 타라는 일반 공격에 장점이 있는 브롤러라기보단 거의 정체성 수준인 특수 공격이 너무 좋아서 사용하게 됩니다.

판정이 엄청 좋은 편은 아니지만 빨려 들어가면 탱커 역시 살아나오기 힘듭니다.

아쉽게도 이 특수 공격이 없으면 타라는 거의 무존재감에 가깝기에 특수 공격을 빠르게 채워야 하는데

카드 짤짤이로는 사실 채워넣기 힘들기에 이러한 점에서 항상 어려움이 있겠네요.

메이지

65

메이지는 중장거리 딜러임에도 근접에서 꽤나 좋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특수 공격에 넉백이 있기에 한 턴 살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하지만 사거리, 이동속도, 체력 등 모든 요소를 생각해봤을 때 메이지보단 좋은 챔피언이 너무 많고 근접이 아닌

원거리에겐 체력이 중장거리 치고 좋은 것이지 들이댈 수 있는 스펙은 아니기에 아무런 공격도 못하고 죽는 경우가 많아 잘 쓰이지 않습니다.

쉘리

64

가장 기본 캐릭이라고 봐야겠죠.

장점이자 단점은 무난하다입니다.

꽤 중거리까지 뻗어 나가는 공격, 또 준수한 딜, 좋은 특수 공격과 스타 파워.

극원거리와 벽이 없는 상황에 놓이지 않는 이상 모든 브롤러와 우위를 정하기 힘든 쉘리이기에 한순간도 방심할 수 없죠.

이렇게 기본적으로 좋은 성능을 가지고 있지만 너무 무난하기에 초보에게는 좋겠지만

상위로 올라갈수록 한계가 있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진 못하기에 어느정도 숙련자가 쓰기엔 좀 아쉬운 감이 있습니다.

스파이크

63

1세대 전설 브롤러라고 볼 수 있는 스파이크입니다.

초창기에는 굉장히 좋았는데 아무래도 현재는 좀 애매한 포지션에 위치한 것 같아요.

중장거리에서 충분히 쉽게 견제 할 수 있는 브롤러가 있고 벽이 있는 곳에선 확실히 투척수가 유리하기에

중장거리 브롤러들이 힘을 못쓰는 지형이 많죠.

광범위한 공격과 준수한 딜이 스파이크의 장점이지만 체력이 낮고 공격의 속도가 너무 낮은 것이 스파이크의 저평가 원인이 되겠네요.

또 이동속도 역시 약간의 버프가 있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62

어그로 최강자 척입니다.

중근거리에도 강하고 특수 공격 자동 충전으로 상대의 진형을 파괴할 수 있죠.

체력도 좋은 편이고 지역 장악력도 굉장히 좋기 때문에 신호기가 꽂혀있는 루트로 상대방이 쉽게 이동하지 못합니다.

원거리 공격이 취약하고 전략을 잘 짜야하다보니 픽률이 높진 않지만 잘 쓰는 분 보면 굉장히 좋은 픽이라고 생각해요.

콜레트

61

콜레트의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은데요.

적의 체력에 비례해서 피해를 입히는 브롤러라 완벽한 안티 탱커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탄속도 빠르고 특수 공격 충전 속도도 빠르기 때문에 완벽하게 킬 콤보만 맞춘다고 해도 완벽하게 상대 탱커를 잡아낼 수 있습니다.

이 말이 장점도 단점도 될 수 있는데요.

체력이 낮은 브롤러에겐 상대적으로 약합니다.

파이퍼나 안젤로에게 원콤이 나기 쉽지만 그들에겐 딜이 잘 들어가지 않기에 원거리 딜러에겐 많이 약한 모습을 보입니다.

60

보는 밸런스가 너무 좋습니다.

평타의 사거리나 피해량도 좋으며 적중의 난도가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호불호가 갈리는 특수 공격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지역 장악에선 정말 좋다는 확실한 강점이 있죠.

물론 부채꼴로 순서대로 퍼지는 일반 공격이 상대방을 끝까지 처리하긴 어렵지만 스타 파워 독수리의 눈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특수 공격이나 일반 공격이 좀 아쉽기에 스타 파워의 유무가 너무 크게 작용하여 60위에 들어간 것 같네요.

팀에 있으면 일단 전 너무 좋아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