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만한게임 타워 오브 판타지(TOF) 9월 15일 인공섬 예고! 서브컬쳐 요소 대폭발
타워 오브 판타지(TOF)는 넓은 오픈월드 세계관에서 상시 유저들과 만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레벨이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할 것들이 풍성해지는 걸 느낄 수 있는데요. 게다가 다가오는 9월 15일에는 인공섬 업데이트가 예고되어 있어 지금보다 더 넓은 필드를 탐험하는 재미를 만끽할 수 있을 겁니다.
신규 지역 인공섬은 푸른 초원과 암벽, 나무들이 활기를 띠고 있는 곳으로 뱅기스 중공업의 의뢰를 받은 후 탐색을 할 수 있습니다. 원형 결투장, 러스티 캠프, 폴스 레이크 등 섬이라곤 하나 규모가 꽤나 커 보이는 모습입니다.
새로운 기믹과 다채로워진 탐색 기능들이 기다리고 있다고 하는데, 영상에서는 기존에 있던 기믹들이 고스란히 등장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바위를 깨거나 발광 버섯을 밟기처럼 말이죠. 그래서 여기서 말하는 새로운 것은 기존에 있던 기믹들을 다양한 장소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받아들여지는데요. 이건 나와 봐야 알 수 있겠네요.
코발트 블루가 마지막에 대치하고 있는 날아다니는 생명체가 인공섬의 새로운 보스인 것 같은데, 지금까지 보스들은 지상만 있어서 상대하기가 편했는데, 이번에는 원거리 레플리카들이 빛을 볼 것 같네요. 츠바사를 키워두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
그리고 신규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는데요. 영상이 공개되기 전까지 유저들이 추측에는 프리그 다음으로 클라우디아가 합류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는데, PV 영상이 공개가 되면서, 클라우디아의 합류를 알렸습니다.
지금 열심히 달리더라도 인공섬이 조금 있으면 나오니 충분히 스토리 밀고, 콘텐츠 즐기며 GS를 높여두면 좋을 것 같아요. 게다가 현재 투쟁의 시대 이벤트까지 진행 중이어서 무료함을 느낄 틈을 없는데요.
탈것 욕심이 큰 분들은 이벤트 참여 놓치시면 안 되는 게 오리엔티어링, 스타 로드 갈림길, 2인 메가 링 등 콘텐츠에 참여해 스타 스톤을 획득하고 이벤트 상점에서 레드 코어, 골드, 재료 아이템 등으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머신 버스 부품도 1,000 스타 스톤으로 교환할 수 있는데, 4부위 모두 교환한다면 4,000 스타 스톤이 들겠죠.
교환 이벤트라고 다른 게임들처럼 모으기 엄청 어려운 거 아닌가 걱정될 텐데요. 타워 오브 판타지는 뽑기부터 혜자성을 띠고 있기에 이 또한 극악은 아니라는 사실! 콘텐츠 한 판 할 때마다 못해도 몇 백 개씩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단, 매일 얻을 수 있는 양이 1,200개로 한정되어 있다는 점은 알아두세요. 그래도 4일이면 다 모을 수 있으니..!
전투가 아닌 레이싱 콘텐츠도 있으니 취향에 맞춰서 참여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타워 오브 판타지 유저 중에 9월 7일부터 9월 14일까지 한가위 출석 이벤트가 있다는 건 모르는 분들이 없을 것 같은데요. 1~5일까지 접속만 하면 무기 에너지 모듈, 골드 코어, 증폭 고글(코스튬) 등 아이템을 받으실 수 있으니 로그인하시는 것 잊지 마세요.
필자도 꾸준히 하면서 현재 레벨은 56을 달성한 상태입니다. 사실 레벨이 높다고 여기선 깡패가 될 수 있는 건 아니네요. 어제도 열심히 파티 구하면서 구경을 돌아주는데, 강화부터 업그레이드, 파밍까지 할 게 많아서 좋은데, 그걸 유저들과 같이 하니깐 지루함도 없어서 더 좋더라고요.
개인적으로 타워 오브 판타지가 할만한 게임인 게 다른 게임들은 레벨을 올려도 정해진 루트를 따라야 한다면, 여기선 아니라는 겁니다. 레벨업, 무기 돌파, 던전 버스, 보스 토벌 등 내가 하고 싶은 걸 정한 뒤 달리면 됩니다. 오픈월드의 프리함에 맞게 설계되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어제도 랜덤 매칭으로 달리다가 저녁에 길드 레이드까지 마치고, 이제 뭘 해볼까 고민하다가 미뤄두었던 청소기 탈것 노가다에 매진을 했네요. 벌써 2일째인데, 이 상태라면 7일은 걸릴 것 같아 두렵네요. 그래도 게임하면서 목표가 있으니 이것마저도 재밌다는 건 안 비밀!
오늘 준비한 타워 오브 판타지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다가오는 9월 15일 인공섬이 나오면 그때 공략할 게 있는지 찾아본 뒤 괜찮은 것들은 정리해서 알려드리도록 할 테니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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