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 에피소드 4 카르바노그의 토끼 편 2장 7화 쿠데타
제7화
쿠데타
장면은 카야가 실권을 잡기 전
총학생회의 회의 장면으로 전환됨
린은 모든 사태의 시발점이나 마찬가지인
카이저 코퍼레이션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원하지만
이미 카야와 폭스 소대가 물밑작업으로
린 파벌 임원들을 제거해나간 덕에
역으로 린의 행동에 대한 질타가 이어짐
거기에 카야와 카이저 코퍼레이션은 협력 관계
카이저 쪽에서는 카야를 버림패 정도로 인식했으며
필요가 없어지자 뒤통수를 때리기도 했으나
1부 최종장 이후, 둘은 다시금 동맹을 체결하게됨
명확한 답이 안 나오는 회의를
일단 종료하기로 하는 린
그런 린에게 카야가 단독으로 찾아와
총학생회장 대리라는 권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걸 왜 활용하지 않느냐는 의문을 던지고
권력이란 건 한번 맛들리기 시작하면
돌이킬 수 없다며, 그 방법은 옳지 않다는 린
카야는 린의 그 대답에서
당신은 자격이 없음을 확신했다며
그런 중도정치로는 어느 것 하나 이룰 수 없다며
쿠데타를 선언함
카야는 실종되기 전의 총학생회장처럼
초인같은 존재 한 명이 다스리는
절대적인 정치를 원하고 있음
덤으로 샬레 지하실에서
총학생회장이 자신이 실종되었을 경우
대행으로 방위실장인 자신을 지목했다는 문서를 발견했다는 카야
린은 문서의 진위여부를 밝혀야 한다고 따지지만
이미 총학생회의 과반수 이상이
카야 편이 되도록 작업을 해놓은 현 상황에서
린을 믿어줄 사람은 없었고
린은 그대로 구금되고
다시금 불신임투표를 받게 되어버림
린이 끌려간 뒤
시위 학생들을 모아 린을 규탄하는 시위를 벌이게 하고
여러 부서에 공문을 보내며
생방송까지 준비된대로 진행해나가는 카야
그리고 마지막으로 쐐기를 박기위해
선생을 맞을 준비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