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4.2 마신임무5장, 푸리나 전설임무

푸리나 서사 너무 좋다 흐으

이번 마신임무 진짜 드라마틱하게 잘 뽑혔다 엉엉...

스포 포함

마신임무 4막 5장

마신임무를 끝내고 다시 스샷 떠둔걸 보니 크 흐 하

아이고 우리 푸리나ㅠㅠㅠㅠㅠ 항상 최선을 다 하고 있었구나 ㅠㅠㅠㅠㅠㅠㅠ

다시 보니 푸리나의 입장이 보여서 맴찟이다 아이고 내새끼 혼자 을매나 힘들었을꼬 ㅠㅠ

언듯 스쳐지나가는 연기가 아닌 진짜 푸리나의 표정

어쩌면 진짜 물의 신이라면 필요없었을 용기와 결심같은것을 운운하고 있다.

아이고 얼마나 불안했을까 ㅠㅠ

계속해서 신으로써 인정받아야만 하는 푸리나의 입장에서는

500년 동안 애써온게 무용지물이 될지도 모르는 위기였던거다.....

푸리나가 신이 아니어도 사태를 해결할 실마리를 얻기만 하면 괜찮은 주변인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임을 증명해야만 하는 푸리나...

나의 생존보다 중요한 모두의 생존, 우리의 푸리나는 여기서 포기할 수 없다.......

어떻게든 수습해보려고 애쓰는 푸리나 ㅠㅠㅠㅠㅠ

'내가 신으로 인정받지 못하면 모두의 목숨이 위험해진다.'

푸리나가 알고있는 정보는 이것뿐...

말도 안되는 개소리일지라도, 뭐라도 간절하게 주장해 볼 수 밖에 없는거다...

이 장면에서 푸리나의 절망은,

아마 500년간 애써왔음에도, 결국 나의 연기가 부족하여 모두룰 지키지 못하게 되었다고 생각하는게 아닐까...

하이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천리를 속이기 위해 500년 동안, 어디에 털어놓지도 못하고 고독하게 임무를 수행해왔으나......

여기서 아마 푸리나는 결국 실패해버렸다, 내가 모두를 구하지 못했다,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으리라...

느릿한 대사에서 당황스러움과 황망함이 느껴진다.

'푸리나'가 '물의신'을 사칭한것에 대한 심판인데,

왜 '푸리나'가 아닌 '물의 신'에 대한 판결이 나왔으며,'사형'은 또 무슨일인가......

뭔가 많이 이상하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푸리나는 절망감에 잠겨 사태가 귀에 들어오지 않는 것 같다.

마참내...!!

프레미네가 아를레키노의 명령으로 구해온 마지막 석판 유적으로 느비예트가 폰타인의 진실 해독할 수 있게 된다.

이와중에 엄청난 사실을 듣고있지만 무표정을 유지하는 리넷(매우 놀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느비예트가 석판에서 알아낸 '폰타인사람'(사람아님)의 진실

그리고 3번째 석판 속 심판에 관한 진실

석판에 나온 예언 속 장면들은 현재진행중인 상황이다.

그리고 마지막 석판에 대한 해석은...

설명중에 등장하는 '재앙'

티바트를 관장하는 신의 시선 밖의 존재, 고래와 여행자 둘을 개입시켜서

예언이 실행되지만, 운명은 다른 길을 향하게 하는게 물의 신의 큰 그림이었던건 아닐까......!!

계시판결장치의 사형이 시작되는 순간,

여행자는 푸리나의 내면을, 느비예트는 계시판결장치의 내면을 보게된다.

푸리나는 결국 '신격이 제거된 물의 신'인셈이다.

물의 신만이 신좌에 남아서 눈물을 흘리리라는 예언이 실행되게 하기위해서,

그냥 대리를 세우는게 아니라 신인 자신이 직접 대역이 되게끔 설계를 해놓고

예언을 해결하기 위해 신격만 분리해서 수작을 부린것으로 보인다.

푸리나를 걱정하는 느비의 아빠모먼트ㅜ

자세한 계획은 알려주지 않고, 신의 역할을 해야한다, 연기중인게 밝혀지면 희망이 사라진다 라고만 일러둔다.

모든 폰타인 사람의 목숨보다 스스로의 고통을 선택하는 푸리아의 영웅적 판단 ㅠㅠ

결국 푸리나가 겪게 될 고통을 가늠하지 못하고 폰타인 사람 전부의 목숨이 걸린 퀘스트를 수락해버린다.

심지어 기한도 아주 오랜기간 이라고만 알려줌...

아이고 ㅠㅠ

긴 시간동안 자아를 죽이고 신을 연기하면서, 들키지 않을까 불안감에 계속 고통을 겪는 푸리나......

아무도 의심하지 못하게 해야하므로,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하고 혼자 계속 괴로워한다...

잠깐이나마 숨통이 트일수 있을지 갈등하지만

결국에, 임무를 실패하는 리스크보다 스스로의 고통을 감내하는 쪽을 선택한다.

아이고 ㅠㅠ 푸링아ㅠㅠㅠㅠ 이 할미는 감동했다 ㅠㅠㅠㅠㅠㅠ

아유 어뜩하니 우리 푸리나 많이 힘들텐데 그럼에도 혼자 버티는걸 선택했구나 ㅠㅠㅠㅠㅠㅠ

물의 신좌를 파괴함으로써 물의 용왕이 폰타인 사람들을 살릴수 있는 힘을 얻게 하고,

느비예트가 인간과 부대껴 온 과정에서 인간을 구하는 선택을 하게끔 만드는게 포칼로스의 시나리오...!!

이익 존멋 으아아아아아

하 일어로도 들어보고 싶다......

원시모태바다를 완벽하게 통제하는 힘을 얻은 느비예뜨...

별을 삼킨 고래에게서 원시모태바다의 힘을 분리해내고,

그래도 남은 힘은 삼켜진 여행자가 제압해서 처형을 집행하는 시나리오 인듯.

고래 보스전 진짜 개멋있음 흐으

마지막 순간에 등장하는 대형 떡밥.......!!!

타탈이랑 고래랑 같은곳으로 던져지던데 어디로 간걸까

타탈 이제 붕스 픽업에 나오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별을 삼킨 고래'는 스커크의 사부의 애완동물이고,

원래는 스커크가 관리를 해야하는데 잠깐 수련하는 사이에 사고를 쳤다는 얘기인듯.

떡밥 마시쪙......... ㅋㅋㅋ

영문은 모르겠지만 아무튼 다행!!!

에구 우리 푸리나 고생 많았어 ㅠㅠㅠ

흐으 진짜 여운이 많이 남는다 ㅠㅠ

푸리나 전설임무

대타 배우를 찾아달라는데서 시작되는 푸리나의 전설 임무.

설마......아니지......?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 지위 없어졌다고 취급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지금 할 일도 별로 없을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말이 그말이야 로윅씨 ㅋㅋㅋㅋㅋㅋ

호오우

얘도 보통 인간은 아니다.

역시 500년간 정의의 신으로 활동해 온 짬바가 있어...!!!

뾰루퉁한 푸리나 귀여워!!!

서사 너무 좋다

위기를 넘기고 아무도 몰래 자기의 역할을 다하였지만,

이제 자유의 몸이 된, 어찌보면 쓸모가 없게 된...... 아무도 모르게 고통을 감내한 영웅의 쓸쓸함......

딸의 진로를 걱정하는 아부지같 ㅋㅋㅋㅋㅋ

500년간의 긴 연기에 지쳐있던, 다시는 연기를 하고 싶지 않았던 푸리나지만,

위기의 순간에 결국 대타 연기자로 나선다.

성악하는 컷씬 넘모 아름다움 흐으

푸리나가 마침대 무대 위 연기자의 길로 돌아가는 부분에서

이제 더는 가면을 쓰고 연기를 하는것이 아니라,

나 자신으로 존재하면서 연기를 통해 인간사의 다양한 면을 볼 수 있는 입장이 되는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푸리나 이제 행복하렴.......!!!

그리고 내 계정에 좀 와줘.......!!